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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3 12:40
하루 24시간중에 8시간 잔다 치고...16시간이면 960분....하루 세 갑이면 60개피니까 16분에 한 개피, 네 갑이면 80개피니까 12분에 한 개피씩...
대충 한 개피 피우는 데 2분쯤 걸린다 치면 마무리하고 10분 지나면 또 한 대 물고....무시무시하군요.;;;
22/08/03 12:56
하루에 담배 1갑피는데 롤만하면 그속도로 핍니다 진짜로 크크 더빨리 필때도있음
죽엇다고피고 킬땃다고피고 안풀린다고피고 한타이겻다고 피고 그냥 시도때도없음 ㅠㅠ
22/08/03 13:11
제가 전성기?때 와우 투기장 한판 끝날때마다 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대략 7,8분에 한대씩..
게임 좀 하다보면 한갑 뚝딱없이지니 이러다 골로가겠다 싶어서 금방 고치긴 했는데 이런것도 자기가 통제 안하면 그렇게 되더라구요
22/08/03 13:35
사실 술도 그렇지만 마약은 맞는것 같아요.
왠만한 마약류보다 해로움과 중독성이 더 큰데, 오직 널리 퍼졌다는 이유만으로 술과 담배는 제외라니
22/08/03 13:36
이미 중독성은 마약류중에 탑급이죠
다만 환각같은 증세가 있는것도 아니고 금단증세도 막 벌레가 기어다니는거 같다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몸에 안좋긴 한데 단기간에 뭐 심각한 변화가 있지도 않고 옛날부터 있던거라 없에기도 어렵고..
22/08/03 14:26
애초에 마약이니까 무조건 안돼! 라는 것부터가 한국스러운 거죠. 다만 한국에서는 '고심 끝에 담배는 마약이 아니라고 부르기로 했어요'쯤 되는 거구요.
22/08/03 16:13
애초에 기호식품/마약 기준은 그냥 사회적 합의에 따라 나누는 거라서요.
작용 기전 보면 알코올이나 니코틴(담배)나 마약이 확실합니다. 심지어 모든 지표 따져 보면 마약류 중에서도 꽤 상위에 속해요. 술담배보다 나?약한 마약이 생각보다 엄청 많습니다 크크.
22/08/03 13:36
지금 두터운 겨울 등산복을 입고, 팔공산 꼭대기까지 땀 뻘뻘 흘리며 등정한 후에, 바람 부는 꼭대기에서 옷을 모두 탈의하고 차가운 맥주를 캬아~한 컵 들이키면.. 저 기분이려나요.
저도 하루 두갑 골초였는데.. 금연중입니다
22/08/03 14:05
제가 20살 때 담배 배운 이후로
제일 오래 금연했을 때가 입대하고 훈련소에 있던 5주가 최장인데 (다른 동기들은 어떻게 몰래몰래 폈는데 그건 참았음) 저 때는 부모님한테 담밍아웃 하기 전이라 수료식날 몰래 담배한갑 사서 화장실 앞에서 몰래 쪼그려 폈는데 그 때 제 표정이 딱 저랬을 겁니다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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