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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7/19 19:03:45
Name 퍼블레인
File #1 6C2C1B43_2F39_4CE3_A7D6_9BC557BB96C0.jpeg (786.1 KB), Download : 26
출처 트위터
Subject [유머] 콩국수에 자신 있는 칼국수집


그냥 콩국수를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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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레이크
22/07/1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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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진주회관 비슷하네요..크리미한게
산밑의왕
22/07/19 19:09
수정 아이콘
저는 진주회관식 콩국수는 좀 별로던데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군요 흐흐
핸드레이크
22/07/19 19:14
수정 아이콘
회사서 1분거리라 맨날 지나가는데 줄이 너무 길어요..
별개로 만사천원인가?가격이 너무세서 못먹..
산밑의왕
22/07/19 19:36
수정 아이콘
태평로도 그렇고 여의도도 그렇고 여름엔 항상 만석이죠.
웃어른공격
22/07/19 19:07
수정 아이콘
밑에서 두번째 사진만 봐도 국물이 걸쭉하니 찐해보이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22/07/19 19:10
수정 아이콘
사진으로도 찐해보이네요
22/07/1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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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내일 콘국수 먹어야지
계피말고시나몬
22/07/19 19:15
수정 아이콘
도대체 어딜까요....
삼화야젠지야
22/07/19 19:17
수정 아이콘
콩국수 직접 하는 맛있는 감자탕집 망해서 10년째 여름마다 생각남....
22/07/1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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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 시즌인데 주변에 찾아봐야겠네요
방구차야
22/07/1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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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는 왜 여름에만 할까여 겨울엔 콩이 없나..
달은다시차오른다
22/07/1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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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차가운 음식이니까요
스토리북
22/07/1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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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물은 상하는 속도가 광속이더라고요. 냉장고 넣어놔도 며칠 못 갑니다. 회전율이 안 나오면 팔 수가 없는 음식인 것 같아요.
맹렬성
22/07/1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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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스스로 이건 진짜 잘한다 싶어도 1년 내내 꾸준히 수입이 들어오기 힘들다면 안전빵으로 무난한 음식 하나 걸어놔야죠 크크
구라쳐서미안
22/07/19 19:46
수정 아이콘
콩국수는 지역별로 베리에이션이 좀 있는데 개인적으론 윗지방 콩국수는 못먹겠더라구요. 시원한 맛으로 먹는다는데.., 시원하지가 않아요.
콩국수에 얼음 서너개 띄워주기만 하는데, 시원하다기 보다는 시원섭섭합니다.
남쪽 지방에서는 많은 곳이 위에 얼음 갈아서 빙수처럼 산을 쌓아주고 갈다 남은 얼음을 더 넣어주죠. 그래서 다 먹을때까지 얼음이 남아있을 정도입니다.
당연히 면발의 쫄깃함이 어마어마하고, 그게 유지되는 시간이 길어요.
설탕이나 소금을 넣는 건 개인취향인데.. 윗지방에서도 얼음은 좀 갈아서 위에 쌓아줬으면 합니다. 제발요.
.
사진예제
https://blog.daum.net/lsn5689/28
타마노코시
22/07/19 19:50
수정 아이콘
시원한 맛이 없다는 것에는 공감합니다~ 특히나 면삶고 그냥 넣어버리면 더하죠. 아마 회전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근데 저는 오히려 갈은 얼음 넣어주면 금방 연해지게 되는 것 같아서 좀 기피하게 되더군요.
구라쳐서미안
22/07/19 20:06
수정 아이콘
네 갈은얼음은 빨리 녹죠. 그래서 국물도 빨리 묽어지구요. 그래서 가게마다 다르긴 한데 콩가루 같은 걸 더 넣거나, 처음 국물 베이스자체를 농도를 매우 높게 하는 쪽으로 맞춥니다. 그래서 갈은 얼음이 녹았을 때의 농도가 위 사진정도 나올 정도에 맞추는 편이에요. 그걸 잘 맞추는 집이 맛집이라 평가 받는 편이구요. 개 중에는 위에 얼음 자체를 콩국물을 얼려놓을 걸 갈아서 농도변화가 없게끔 하거나, 두유같은 걸 갈아서 단맛을 보충하거나 하기도 해요. 맛은... 으마으마 합니다. 이건 진짜 한번 먹어봐야 하는데... 진짜 맛있는데..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가 없네요. 으아아아..
22/07/19 21:22
수정 아이콘
예전에 경주에 일할때 시장쪽이었는데 무려 콩물을 얼려서 콩국수 위에 얹어주시는 할머님이 계셨습니다
그 파란색 옛날 팥빙수기계로 갈아주심
22/07/19 19:58
수정 아이콘
역시 우리동네 아님
반반치킨
22/07/19 20:11
수정 아이콘
찐하네요 맛잘알분들이 좋아하는 스타일.
저는 묽게 만들어서 우뭇가사리 넣어
후루룩마시는 걸 좋아합니다.
22/07/19 20:12
수정 아이콘
그 뭐시기냐 진주집인가 콩국수… 그거 진짜 국보급인데요.
ChojjAReacH
22/07/19 20:13
수정 아이콘
저는 집에서 뜨거운 콩국수밖에 안 먹어봐서 오히려 가게 콩국수는 선뜻 손이 안가요.
콩 갈면서 나온 건더기로 식감을 보충하는데 그게 콩국수의 상징이구나 생각해서 그냥 물만 있는 콩물은 뭔가 밍숭맹숭한 느낌..
두주먹
22/07/19 20: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하고 걸죽한 콩물은 광주 산수동 원조두유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친척 어른들 오실때 한번 드시고 나면, 집에 가실 때 포장해 가십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np3HiR8-7M&t=7s
22/07/19 20:26
수정 아이콘
콩국수는 역시 설탕을 넣어서 먹어야 제맛이죠(떡밥 던지기)
-안군-
22/07/19 20:33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이십니까? 콩국수는 소금이죠!(떡밥 물기)
닭강정
22/07/19 20:36
수정 아이콘
콩국수 뭔 맛으로 먹어요?(어그로)
TWICE NC
22/07/19 21:20
수정 아이콘
콩국수는 먹을게 못되죠(지나가던 공감러)
망디망디
22/07/19 22:24
수정 아이콘
콩국수는 고소하니 님들 다 고소
kartagra
22/07/19 20:40
수정 아이콘
다년간의 실험 결과 둘 다 넣으면 환상의 맛이 됩니다. 단짠 밸런스가 완벽해요. 하나만 넣어야 한다는 편견이 잘못이었던 겁니다...!
Chandler
22/07/19 21:00
수정 아이콘
설탕넣으면 인절미 맛나서 핵존맛
니가커서된게나다
22/07/19 21:26
수정 아이콘
먹을 줄 아시는 분이군요

설탕천국 소금지옥
인민 프로듀서
22/07/19 23:22
수정 아이콘
아무것도 안넣어먹는 순정파 또 안계십니까? ㅠㅠ
League of Legend
22/07/19 20:36
수정 아이콘
아주 어릴때 콩국수 좋아했는데, 이사하고 나서인가부터 콩국수 사달라 사달라 졸라서 먹으러 가도 그냥 맛이 없더군요...
어릴때 자주 갔던 가게가 잘했던 곳인가봐요. 아직까지도 콩국수 좋아했던 느낌은 있는데 찾아먹진 않고있음..
22/07/19 21:21
수정 아이콘
사진의 가게 비치는거 보고 찾아드립니다

다음에 기회나면 가보고 싶네요

하정밀방 행복칼국수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28길 7 하정밀방 행복칼국수
http://naver.me/51QpRnHp
회회아비
22/07/19 21:2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선생님. 복 받으실거에요
마감은 지키자
22/07/19 21:52
수정 아이콘
저도 기회 될 때 가 봐야겠습니다. 크크
튀김우동
22/07/20 02:4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22/07/19 22:01
수정 아이콘
용산에 파크타워아파트 앞에있는
만둣집?도 여름에만 콩국수 하는데
정말 괜찮습니다.
국물이 진하고 허허;;
생각나서 군침도네요
나스닥
22/07/19 22:07
수정 아이콘
콩국수하면 이상하게 예전에 파랑새는 있다 라는드라마에서 이상인이 맛있게 먹던 장면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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