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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9 18:25
스포일러! (퍽)
21세기인 지금 봐도 옷과 디자인이 옛날 것이라는 것을 제외하곤 공감되는 부분이 참 많죠 특히 말씀하신 그 부분은 21세기에서 더 빛을 발하는 통찰력이라고 봅니다
22/07/19 18:24
22/07/19 18:40
마지막 장면 미장센이 되게 인상깊은 영화죠. 구름이 걷히면서 하늘에서 들려오는 중후한 목소리. 구름이 비치는 창가에 앉아 있어 하늘 위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크리스토프. Christ of (Sea)Heaven 그 자체...
22/07/19 18:59
진짜 엄마가 아니라 가짜 엄마에 애를 돈으로 보는 사람이라서
자기 애에게 광대 분장 시키고 놀리는거죠 트루먼 와이프는 소시오패스 그 자체인데 극 중 짧게나마 나오는 트루먼 엄마도 꽤나 소시오패스로 보입니다
22/07/19 18:59
이렇게 인터넷에 알려진것중에 분명 감독이나 작가가 의도하지 않은내용도 있을거 같은데요.
수능에 나온 문학작품들도 그런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 : 어 내가 이런의도로 글을 썼다고?.. 쩐다!
22/07/19 19:50
영화를 촬영했던 장소도 seaside라고 굉장히 유명한 실제 도시입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교외신도시 같은거죠. 극중에선 아마 sea heaven인가로 표현되었죠
22/07/20 00:01
이 영화를 뒤늦게 자막판 풀버전으로 보고 나서 엄청 감동먹고, 오스카나 칸이나 베니스나 어디 유명한 영화제에서 작품상 하나는 탔겠지 하고 찾아봤는데 아무것도 없더군요.
22/07/20 00:44
1999년 71회 아카데미를 봤더니 작품상 후보가
셰익스피어 인 러브 인생은 아름다워 라이언 일병 구하기 씬 레드 라인 네요. 못 탈만 했음. 이 중에 셰익스피어 인 러브가 작품상 탔다는 게 좀 유머랄까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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