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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2 09:03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 도시 한식당에서 김밥 한줄 7달러 주고 먹은 생각이 나네요. 먹을 때는 7천원 정도면 괜찮지 뭐 정도의 기분으로 먹었지만 다 먹고 계산해보니 당시 환율과 팁 포함 만이천원 쯤 이었죠 크크
22/07/12 09:55
충무김밥 좋아하는 1인으로서 변호를 좀 하겠습니다만, 통영 현지에서 1인분에 5천원인데 그 귀한 오징어가 진짜 아낌없이 들었습니다. 과장 좀 보태서 오징어값만 해도 5천원 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다른데서 먹는 어묵무침만 있는 충무김밥은 창렬이 맞으나, 현지에서 나오는건 창렬 생각은 안들더라고요.
22/07/12 12:29
북미쪽 한인식당 어이없는게 서비스 엉망으로 해놓고 팁은 업계 평균 이상 달라고 합니다
기분나빠서 안주거나 깎으려고 해도 난리치더라니까요. 무조건 15%는 달라 하고 20% 심지어 25%도 한 번 겪어봤습니다 지역적 특색도 아닌게 동서부 안가리고 다 그러더군요 심지어 하와이에서도 ㅡㅡ
22/07/12 23:55
그쪽 생태계를 보니까 취업비자 없는 유학생들 불법 알바 시키면서 팁으로 급여 주더라구요. 팁도 다 주는것도 아니고 에이스 알바생이나 팀장급은 100%, 신규나 노멀한 알바생은 절반... 그래서 알바생들이야 팁에 목숨 거는 거고... 업주는 인건비 세이브..
22/07/12 21:18
한국에 두주정도 돌아와있는데 확실히 한국이 식비가 진짜 쌉니다. 제일 비싼거 막 시켜먹고 이 가격이면 2인분은 되나 싶어서 너무 많이 시키게 됩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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