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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1 13:45
PC의 문제는 사람들이 보기 꺼려하는것을 억지로 보게하려는데 있는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소수의 취향을 존중해서 만든 영화를 만들어 놓고는 사람들이 안보는걸 뭐라고 할 순 없죠. 아무것도 모르고 봤는데 취향에 맞지않는 불편한 내용 투성이라 불만을 표시하는 사람들에게도 뭐라 하면 안되겠죠. 이제 앞으로는 자신들의 존재감을 표출하기위에서 기존에 인기 IP에 마수를 뻗치지 말고 그들끼리 좋아하는 브랜드를 만들어서 알아서들 보시라고 했으면 좋겠네요..
22/07/11 13:58
앞으로 저런 영화에는 PC랑 상관없이 재미없다 라는 평을 해주는게 좋을꺼같습니다.
왠지 좋은 영화였는데 PC때문에 망한거라고하니까 자신이 영화를 잘만들었는데 정치적인 이유로 억까당하는거라고 착각하는거같아서요.
22/07/11 14:03
https://extmovie.com/movietalk/81546867
- 픽사와 같은 여러 애니메이션 영화는 흥행하려면 가족 관객의 입소문이 필수 - 전작의 흥행을 뛰어넘은 소닉 2 관객의 60퍼센트는 가족 (부모 + 어린이) - 반면 버즈 라이트이어는 38%가 가족 관객 (참고: 토이스토리 4는 45%가 가족 관객) - 이는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미국 중서부 지방에서 관람율이 낮기 때문 한국은 애초에 관객 30만밖에 안되서 논할 가치가 없고 주 수입처인 북미 시장에서 오프닝에서 조지고, 가족 관람객 수치가 떡락하고 거기에 해외에서 상영금지 당했으면 PC때문에 망한겁니다. 못만든건 덤이고요
22/07/11 14:03
제가 이건 95%정도 장담하는데.. 영화가 좋은데 순수하게 PC논란 때문에 흥행을 못하는 경우는 못봣습니다.
그냥 재미없어서 안보는거지. 재미있고 잘만들었으면 PC고 뭐고 욕하면서도 다 봅니다.
22/07/11 14:04
부기영화 그 짤 소환하고 싶네요
"오직 자신 없는 자들만이 결과물이 아닌 의도를 평가받고자 합니다." 그래서 결과물을 비판하면 마치 그 의도에 반대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죠. "그냥 못 만든 거예요"
22/07/11 14:37
PC 넣고도 넘어가고 싶으면 디즈니는 자체적으로 이미 좋은 기준이 있잖아요.
알라딘이나 미녀와 야수 정도로 잘 만드시면 됩니다. 저게 PC인가...? 할 시간에 다음 장면 보느라 정신 없을만큼 재밌게 만들어야죠.
22/07/11 16:03
저는 미니언즈2의 흥행 소식이 더 눈에 들어오네요.
1편은 개인적으로 스칼렛 오버킬이라는 캐릭터를 제외하면 실망스러웠는데, 2편은 그보다 잘 만든 것인지 아니면 여전히 미니언빨인지...
22/07/11 23:33
PC고 뭐고 보다... 전 톰형이 저렇게 늙은것이... 저도 그렇겠네요. 얼마전 몇년만에 바바엔 검프를 갔는데... 같이 갔던 어린 친구는 그곳이 어떤곳인지 모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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