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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0 14:06
사람이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쨌든 일반 마우스패드보다 마우스를 움직일 수 있는 패드 면적이 늘어나고, 키보드 옆까지 패드 공간으로 쓸 수 있어 은근 편합니다. 뭐 그렇다고 한 번 쓰면 원래의 마우스패드로 절대 못 돌아가느냐하면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어쨌든 뭔가 좀 더 편하긴 합니다.
(저도 우연한 기회에 장패드를 쓰게 되었는데, 쓰기 전까지는 님과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22/07/10 15:07
마우스패드가 책상 위에서 약간 누더기같은 느낌인데 아예 커다랗게 장패드를 깔아버리면 그런 느낌이 덜 하게 되더라구요.
키보드 마우스 에어리어가 하나로 통일되면서 좀더 정돈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22/07/10 14:10
가불기라 쓰게 됩니다.
일반 마우스패드 : 마우스 이동 면적이 좁아서 불편함 큰 마우스패드 : 키보드 둘 공간이 애매하고 키보드 마우스간 공간이 벌어져서 불편함 장패드 : 오염 아놔
22/07/10 14:36
작거나 평범한 마우스 패드만 써왔고 그걸로 불편한 적이 없어서 좀 의아하네요
일반 패드가 마우스 이동 범위가 좁아 불편하신 분들은 마우스 감도가 많이 낮은 건가요?
22/07/10 15:58
일반적인 마우스 패드만 써도 사실 불편하다는 걸 못 느낍니다. 저도 그랬고요. 근데, 장패드를 써보니 확실히 이 쪽이 더 편하긴 합니다. 음...... 그러니까 책상 전체에 패드를 깔고 쓰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어차피 책상 전체를 마우스 패드화 해 봤자 쓰는 곳은 한정되어 있을 텐데, 장마우스 패드는 마우스질(...)을 하게 되는 대부분의 면적을 커버하게 됩니다.)
22/07/10 17:00
저는 평소에는 모니터 받침대 밑에 키보드를 넣고 책상 공간을 사용하는데 장패드를 깔면 공간을 다 차지해버려서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매번 치울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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