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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0 12:03
저도 컴퓨존에서만 삽니다.
댜충 사고 싶은거 고르면 알아서 호환성 여부, 파워는 적정한지 체크해주고 설명해주니깐 좋더라구요. 마치 제가 댓글 알바 같긴한데, 알바 아닙니다...
22/07/10 12:11
그냥 규모가 큰게 한몫해요. 인터넷 구매는 오프라인과 달리 일일히 따로 사서 따로받고 그런거보다 한곳에서 다 받아야 편하고 겸사겸사 카드결제로 한번에 다 할수도 있고 초기불량같은거 나와도 덜귀찮으니까요. 그래서 견적물어봐도 다나와 최저가로 안하고 컴퓨존 견적으로 기준잡습니다. 바로 카드결제 가능한 견적이니 실제 예산과도 얼추 맞아요.
22/07/10 12:30
여기 입소문 나기 시작한게 거의 20년전부터인데......
선인상가시절...당당히 컴퓨터 배치해놓고 최저가 견적 뽑을 수 있게 해놨었죠... 저도 예전엔 용산가서 컴퓨존에서 견적 뽑아봤었고...
22/07/10 12:40
제가 11년에 샌디할배 여기서 샀었습니다 크크 그때 장사 잘되는지 몰랐는데 드레곤볼하다가 적당히 싸고 친절한 곳에서 전부 다 사려고 보니 컴퓨존이더라구요. 잘 되는 집은 뭔가 있나봅니다..
22/07/10 12:35
규모의경제가 잡아먹은 케이스고 일단 구매경험의 차이가 발생한게 큽니다.
물건 하나 사려고 여기저기 전화해서 재고체크해보고 단종이거나 물량없는거 바로 체크되는곳이니..
22/07/10 13:24
급차이가 많이 날겁니다.
조이젠, 아이코다 등등은 그냥 선인상가의 매장이지만 저기는 따로 단독 건물로 운영중이고 그거로도 모자라서 물류창고도 따로 보유중입니다.
22/07/10 13:51
(수정됨) 2004년까지는 아이코다가 더 컸습니다. 당시 기준 가장 빨리 인터넷 전문 쇼핑몰로 자리를 잡았거든요. 업계 최초로 연매출 1,000억을 돌파하기도 했고요, 그러나 B2B쪽 (사업자 회원) 우대를 해주는 컴퓨존에게 2005년 밀린 이후 다시는 역전하지 못했습니다. 2010년대까지 말하던 용산 4대쇼핑몰에 들어가고 지금도 규모로는 No.2이기는 하지만 컴퓨존과는 그 차이가 매우 많이 납니다.
22/07/10 13:57
저도 컴퓨터는 무조건 컴퓨존에서 삽니다. 부모님 것도 전부 컴퓨존에서 조립 견적 제출해서 장만해드렸어요.
용던 듣보 업체에서 현금가로 몇 만원~십몇만원 싸게 사서 보는 이득보다, 컴퓨존이 제공하는 신뢰와 서비스가 훨씬 중요하고 가치있다고 생각해서요. 한 번 사고 터지면 그로 인한 스트레스와 시간 낭비가 훨씬 체감이 크죠.
22/07/10 14:22
사업자 한 번 등록하고 3~4대 조립했더니 딜러 플래티늄 되더라고요. 사업은 망했지만 여전히 등급은 유지돼서 현금가-적립금 즉시할인으로 사고 있죠. 웬만하면 최저가 수준이어서 고민할 게 없습니다.
22/07/10 15:08
그래서 여기 말고 대안은?
했을 때 확실한 답이 안 나와서 사건이 터졌어도 그냥 쓰는 거 같아요 모르시는 분들도 있고... 몇몇 업체가 있긴한데 거기도 안 그런다는 보장도 없어서 그냥 큰 곳에서 하자는 생각도 있을 겁니다
22/07/10 15:32
컴퓨존에서 산 마우스 고장나서 as 맡겼는데
같은 모델 다른 색상 제품으로 교환해 보냈더라고요. 황당해서 다시 전화해서 내가 산거로 내놔라 얘기해서 다시 받았습니다. 처음 고장나고 마지막 제대로된 제품 받기까지 꼬박 한달 걸려서 진짜.. 짜증이 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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