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흥은 군단작전에서 오마치 고개가 차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해당 지역의 방호를 위한 조치를 요구하였으나,
알몬드는 미 제8군사령부에 이를 알리며 항의를 계속하였다. 결국 제8군사령부는 유재흥에게 오마치 고개의 병력을 철수하라고 지시'

--> 군단의 핵심 보급로인 오마치 고개를 지키려고 했으나 미군에서 병력 빼라고 함

'요청에도 불구하고 제10군단장 알몬드는 병력의 배치를 거부'

--> 그렇게 우리구역에서 니네 병력 빼라고 한 후에 자기 병력 배치도 안하고 안 지킴(전선에 예비대까지 다 박아버린 알장군)

'인접군단과 군단간의 전투지경선과 주저항선의 교차점 및 군단 전투지경선과 경계부대선의 교차점 부근에 관계 군단장이 상호 합의하여 선정한 협조점에서 실질적인 접촉을 확립하고 유지하라'

--> 육군본부도 이 상황에서 협조만 지시하고 미8군과 얘기해서 마찰을 해소할 시도 안 함

'미 제10군단소속으로 군단의 우측에서 방어하던 국군 7사단은 방어선이 피탈당했음에도 인접 국군 제3군단에 통보하지 않았다.'

--> 뚫렸는데 옆 부대인 3군단에는 알리지도 않음

'미 제10군단 또한 제3군단의 전선상황 문의에 대해 제10군단 정면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며 제7사단의 전선붕괴사실을 은폐하여 유재흥이 건전한 판단을 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

--> 어떻게 되가냐고 상황 묻는 3군단에게 구라침





알면 알수록 단순 모랄빵이라고하기엔 뭐한 현리전투






출처는 역전다방에서 활약하시는 심소령님이 교신저자 참여한 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