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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4 21:12
(수정됨) 근데 그 4% 기업이 뭐가 될지 맞추는 게 정말 어렵기 때문에 말씀대로 인덱스를 사는 것만이 답입니다.
당장 세계 10대 기업의 10년간 추이를 보면 이전 10년간 10위권 내 기업이 순식간에 저 밑으로 쳐박히는 경우가 너무 흔해서. 그리고 캐리하는 그 4%내의 기업을 잘 골랐다 쳐도 그 기업이 모든 기간에 걸쳐 고르게 올라주는 게 아니라 일정 기간 동안 미친듯한 상승률을 보이는 관계로.. 액티브 투자란 캐리할 4% 기업을 그 기업이 캐리할 적절한 시간에 맞춰 투자해야 하는 난이도를 가지고 있지요...
22/03/14 21:20
좀 된 얘기지만 ge를 생각하면 전문가들 조차도 감히 짐작하기 어려울듯 싶네요
고등학생 때 신과 같은 평가를 받던 잭 웰치가 어느새 어마어마한 재평가를.. 그리고 ge는...
22/03/14 22:41
근데 사실 개똥 개잡주여도 먹고 나갈 사람들은 먹고 나가서 벌어요... 꾸준한 수익률을 보장해줄만한 기업들의 비중이 4%겠죠
22/03/14 22:45
정규분포 95%는 노말한 쓰레기지만
상위 2.5%는 상식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인다고 이해하면 되는걸까요? 하위 2.5%는 너 상폐
22/03/15 11:14
그래서 정답은 부동산이라는 말도 일리가 있지만, 사실상 부동산도 막 사면 실패하고, 4배 이상 가격에 사기 당해 살 수 있고 그렇습니다. 주식보다 고르기 훨씬 쉽다고요? 그런 곳은 일단 억단위 이하로는 투자가 불가능입니다.(사실 억 단위 아니고 십억 단위..) 주식은 만원 단위로도 투자가 가능하죠.
사실 둘 다 하면 제일 좋습니다. 둘 다 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더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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