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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0 09:37
스트레칭 가벼운 러닝 가벼운 중량 등등등등 은 다 준비운동이고 본격 3대 500을 위한 운동만 5시간?으로 퉁칠거같은데요....
이상 헬스장 가본적도 없는 1인 뇌피셜이였습니다.
22/02/10 09:52
솔직히 말도 안되는 기준이죠 3km면 운동이 조금이라도 되는 속보로 걸으면 30분이면 주파 가능하고 활동적으로 일하는 사람은 맨날 그 이상씩 걸을텐데 그정도 한다고 누가 중독이 될까 싶습니다. 그리고 30분~1시간 걷기운동은 건강검진때 의사들이 맨날 권장하는 운동인데 그정도씩 운동해봤자 별 티도 안나는데 그것도 중독 우려 있으니까 '적당하게' 운동하자니 그냥 본인이 운동하기 싫어서 그런쪽으로 연구한거 아닌가...하는 생각도 드네요 크크
22/02/10 10:20
스샷만으로는 좀 불충분할수있으니 뭐라 하기 그런데 통근이나 쇼핑으로 3km 걷는거와 저 전문가가 말하는 3km 걷기 운동은 다른거 같아요.
저도 재택근무하면서 체중이 불어서 매일 저녁먹고 한 5km씩 빨리 걷기를 하는데 이게 그 뭐랄까요 일과 혹은 매일 정기적으로 하는 걷기운동 태스크?처럼 되니까 뭔가 본문이 말하는 느낌을 알만하달까 악천후때문에 못 나가는 날 같은 경우는 뭔가 기분이 이상하긴하더라구요. 웬만한 비에도 우산쓰고 나가고 해서 마누라가 그러더군요 이해가 안된다 이상한거 아니냐고....
22/02/10 10:11
극단적인 것 같긴 하지만 전 평소에 꽤 걷는데 휴일에 안 걸으면 컨디션이 좀 떨어지는 듯한 기분도 들고 해서 이게 중독인건가 잘 모르겠네요 크
22/02/10 10:01
(수정됨) 하루에 3km라는게 운동 목적으로 시간을 내서 쭉 3km를 걷는거겠죠.
그리고 3km만 걸어도 운동중독에 걸릴 수 있다 즉 가능성을 이야기한거지 매일 3km 걸으면 운동중독이라는 말은 아니잖아요
22/02/10 10:22
지인분이 런닝머신구입하고 매일 한시간 이상 런닝하다가 무릎에 염증생긴 이후로 평생 고생하더라고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분은 무릎이 아픈데도 내가 이기나 해보자라는 고집으로 계속 뛰었다니 적당히 운동하고 잘 쉬고 몸이 신호를 보내면 병원도 가야죠.
제일 좋은 방법은 운동 안하는 겁니다
22/02/10 12:08
중독 좀 되게 해주세요. 5년 째 가지 전에 '오늘 쉴까? 컨디션 좀 안 좋은 거 같은데? 어제 좀 무리한 거 같은데? 그냥 샤워만 할까?'
온갖 번민을 가지고 헬스장 가는구만...
22/02/10 16:23
예전에 이 뉴스 영상 봤는데요. 이렇게 오해할 수 있게 짤로 퍼지는 것도 문제고, 기자 문제인지 의사 문제인진 모르겠지만 내용에도 문제가 있긴 했어요.
어쨌든 뉴스의 내용은 "운동 중독 ->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계속 함 -> 부상 부위가 회복되지 못하고 만성화"를 얘기하는 건데, 짤만 보면 꼭 운동 많이 하면 만성장애 생기는 것처럼 오해하기 쉽게 편집이 되었네요. 그리고 내용에도 문제가 있었던 게 하루 3km 걷는 건 중독이 아니라, 그 정도 걷는 게 당연하게 되어야 합니다. 오히려 3km도 걷지 않는 게 운동 부족이죠. 더불어 일주일 5시간이라는 기준은 어떤 의미도 없는데요. 예를 들어 일주일에 7시간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 일주일에 3시간 크로스핏 컨디셔닝 고심박 유지하며 운동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전자는 5시간 기준에선 운동 중독이지만 몸에 별 무리가 없을 것이고, 후자는 시간 기준으로는 운동 중독이 아니지만 전자보다 몸에 무리가 더 많이 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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