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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6 12:20
공무원의 권한을 휘두르는게 보통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는데 비해 저 건은 국민의 염원을 등뒤에 업고 있다는 점에서 더 신날껍니다.
22/02/06 12:00
1996년 9월 30일에 서울행정법원에서 '스티브유는 병역기피자다.' 법원 판단이 있었습니다.
이 말 뜻은 뭔가요 ? 스티브유는 2002년에 런했는데, 그 이전에 이미 병역 기피자다 라는 법원의 판단은..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22/02/06 12:10
그 와중에 토악질 나오는건 정치성향 언급하면서 애국자 코스프레 하는거..
애국심은 불한당의 마지막 피난처라는 말을 실제로 증명하는 사례죠.
22/02/06 12:32
(수정됨) 공익근무 성실히 수행하면서 기관장 허락하에 퇴근 후 수익활동 하고 소집 해제 후 다시 연예인 활동 했으면 자산이 못해도 몇배은 불어 있었을텐데요.
본인 예능감 좋았으니 잘하면 무도나 1박 고정멤버도 가능했을 거고 김종국 생각하면 런닝맨도 가능했을 거고 결혼하고 애 낳았으면 슈돌 고정으로 오라는 요청도 많았을 겁니다. 응답시리즈랑 토토가로 80~90 가요들 잠시 붐 있었던 거 생각하면 공연수익도 장난 아니게 뽑았을 걸요. 이런 기회를 한번에 걷어찼으니 자업자득이죠.
22/02/06 12:45
유승준 옹호하는 사람들이 괘씸죄다 뭐다 하는데, 괘씸죄 맞습니다. 원래 출입국관리법 11조가 그럴려고 만든 겁니다.
괘씸죄면 어쩔티비 저쩔티비?
22/02/06 13:57
20대 친구들은 누군지도 모를걸요..
스티븐유가 군대 갔다면을 외칠수 있는건 그 전성기를 본 40대?!! 어렸을때 흑백영화 주인공이 미국에서 다시 돌아왔다를 아침마당 통해 보면서 어머니가 혼자말로.. 왜 제는 미국을 갔데 그냥 한국에 있었으면 스타가 됐을건데~ 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도대체 저분은 누군데~~ 했던 기억이
22/02/06 14:05
저놈 옹호하는 사람들이 말도 안되는 소리 많이 했죠
기억나는거 몇개 적어보면 저거보다 심한 짓하는 놈들 봐주면서 왜 스티브는 안봐주냐 그래도 다시 한번 한국에서 활동할 기회를 줘야 하는거 아니냐 911테러로 미국이민법이 바뀌어서 미국국적을 취득하기 힘들어져서 미국국적을 취득한거다 (근데 스티브가 미국국적을 신청한건 911테러 이전이었죠. 911테러가 일어날걸 미리 알고 미국국적 신청한거면 설마 알카에다??) 한국군대를 가면 미국국적을 취득할수없게 된다 (대한민국이 언제부터 미국의 적성국인가?) 이회창 아들을 보호하려고 스티브가 희생양이 된거다 병역법을 위반한게 아니다, 합법적인 면제였다 이 정도가 기억나네요 유승준의 진실이라는 블로그까지 따로 만들어서 운영하던데 요즘도 그 블로그 살아있나 모르겠습니다 서빙고에 있는 연예인들이 많이 출석하는 교회로 알려진 온누리교회에서도 밀어주는 연예인이기도 했고, 지금도 밀어주는거 같습니다 일본에서 했던 온누리교회 집회에 참가해서 신앙간증을 했으니까요 몇 년까지 영상이 있었는데 지금은 인터넷에서 다 사라진듯 합니다 온누리 교회에 올라와있던 게시물들도 온누리 교회 홈페이지를 리뉴얼 하면서 거의 다 사라진거 같더군요
22/02/06 15:59
제가 꽤 오랬동안 사랑의 교회에 출석했었는데 (서초역 도로 불법점유건으로 유명한 바로 그 교회 맞습니다)
이 교회 개척하셨던 1대 담임 목사님 이후 새로 부임해 온 2대 담임 목사가 과거 LA에서 목회하던 양반인데 당연히 LA쪽 한인 교포들간의 커넥션이 긴밀하신 분이죠. 사실 교회 신축이나 신학대 논문 표절 논란이나 다 이 양반 부임후에 생긴 일인데 그건 뭐 접어두고, 2010년대 초였는데 정확한 연도는 기억이 안납니다만 설교중에 느닷없이 '유승준씨 같은 신실하고 젊은 청년이 한순간 잠깐 실수한 거 가지고 이토록 하는게 잘못됬다. 진짜 인성도 바르고 신앙심도 깊은 청년인데 왜 우리 사회가 이 청년에 대해 이렇게 관대하지 않은지 모르겠다' 라는 식으로 급발진을 하는통에 그 뒤로 제가 대예배 안나갔습니다. 원체 사이즈가 큰 대형교회다 보니 외국어 예배가 있어서 그 뒤로는 그냥 일본어 예배만 나갔었네요. 코로나 이후로는 대면으로 예배본적이 없어서 요새도 하는지 모르겠는데. 여튼 기독교쪽 커뮤니티에서는 아주 대단히 포장 잘되있는 외국인이긴 합니다.
22/02/06 16:22
실수가 아니라 본인 선택인데 옹호자들은 실수라고 우기더군요
개신교 특히 대형 개신교 교회쪽에서는 좋게 포장되어 있는듯 한데 그건 문제가 심각하다고 봅니다 법치주의 국가에서 가장 기본적인 국민의 의무를 스스로 회피하고 위법행위를 한 것이 어떻게 실수가 될수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개신교 교회들이 그런 식으로 국민의 의무를 회피하한 위법행위를 하고 대한민국을 저버린 범죄자 옹호를 한다면 개신교 교회들이 외치는 애국이라는건 도대체 뭔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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