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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21/03/19 11:50
무분별한 거짓 폭로는 당연히 없어져야 하고 이건 말할 것도 없는 내용인데
명백한 사실 아니면 방송국은 별다른 조치 하지 말아달라? 지수처럼 온라인 동창회가 펼쳐져도 당사자가 아니라고 하면 그냥 써달라는 얘기가 되는데 그러면 누가 인정하고 하차할까요? 몇년 후까지 법정 가는 한이 있어도 일단 드라마는 끝까지 하겠지.
21/03/19 11:50
제목만 보고 의아했는데, 그냥 할 말을 한 걸로 보입니다.
피해자의 아픔을 치유하는 일이라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적극 나서겠다. 연예인의 잘못이 드러날 경우 피해자의 입장에 서서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 근거 없는 무분별한 폭로에 대해서는 연예인을 보호하겠다. 사실과 다른 의혹 제기로 연예인과 관계자들이 피해를 받는 경우 확인된 사실에만 기반해 국민들에게 설명하는 등 오해를 푸는 노력을 경주하겠다. 연예인의 인격과 미래를 존중해 사실관계가 정확히 확인될 때까지 지켜본 다음에 사실에 근거해 조치해 달라. 이번 연예계 학교폭력 논란이 연예인 한 사람의 잘잘못을 가리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학교폭력이 근절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 뉘앙스가 약간 미투 좀 그만해달라는 것처럼 느껴지긴 해도, 마냥 헛소리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21/03/19 11:51
그래서 어떻게 하자는건지 좀 불분명하네요. 불확실한 상황이나 거짓폭로에 대해 억울할 수는 있는데 (그부분은 명확히 나와있지만) 확실한 상황은 어떻게하자는건지 모르겠네요.
굳이 꼬아 생각하자면 “(일단은 잘못인정 안하고 뭉갤테니) 방송 다 끝날때까진 기달려달라”라는 것 같기도 하고요
21/03/19 11:54
애매한 문제죠
그런데 사실확인까지 걸리는 시간과 정상적 방송활동으로 인한 피해자의 좌절 등을 고려하면 문제되면 일단 배제하고 가는 게 속편한 게 또 방송사 입장이라서 방송사들도 우리도 힘들다 기자회견 갑시다
21/03/19 11:55
뭐 본인들 생각이 그러하다면 하차 안 시키고 안고 가면 되죠. 그건 철저히 방송국과 제작사 측에서 결정할 문제입니다.
폭투를 사실로 믿을지에 대한 판단과 시청 여부에 대한 결정은 오롯이 시청자 몫이고요.
21/03/19 11:56
저기 사진에 있는 병규도 자긴 아니라고 끝까지 간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하차할건 다 하차하고 손해는 볼만큼 다 본 상황이죠 뭐 물론 끝까지 간 결과가 사실일수도 있습니다만 누가 돌던지면 확인절차 없이 바로 끝나버리는 현상황이 좋아보이진 않네요.
21/03/19 11:57
당사자가 끝까지 부인하는 서수진이나 조병규, 박혜수같은 경우는 사실관계가 나올 때까지 계속 일하게 해달라는 건가요? 주변의 증언에도 아니라고 우기고 계속 일하면 되는데 말도 안되죠
21/03/19 12:05
(수정됨) 미성숙한 어린시절의 일탈같은 문구나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 적극 나서겠다. 말은 많은데 어떻게는 아예 없습니다.
어떻게 할수 있는 문제도 아니구요. 확실히 밝혀지기 전까지 무죄추정해야지 유죄추정은 하지말자는 말은 맞는 말인데 그 앞에 사족이 너무 많은 느낌입니다. 워낙 큰이슈라 조심스럽게 의견을 밝혀야 돼서 그러는거 같은데 단체에서 밝히는 성명문이면 책임질 수 없는 말은 하지 말아야죠. 누군가의 인생을 박살내는 일에 대해 미성숙한 어린시절의 일탈 같은 수준낮은 문구로 표현하는 것도 문제고 본인들이 전혀 해결할 방법이 없는 사안에 대해서 문제 해결 운운하는 것도 잘못됐죠 약간 관심법이 들어가자면 학폭에 대한 인식 자체가 너무 나이브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냥 건조하게 지금 명확한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은 사안에도 마녀사냥식으로 이루어지는 피해에 대해 우려스럽다 정도만 해야지 학폭에 대해서 아무말 대잔치를 해버리면서 메시지 자체도 훼손되는 느낌이네요
21/03/19 12:08
정의구현 할거면 학폭뿐만 아니라 법을 위반한 사람 모두 퇴출해야죠. 음주운전, 도박, 폭행, 성관련 범죄, 사기, 경제사범 등 다같이 퇴출해야 맞지 않나 싶네요. 지금 학폭 분위기는 지수 같은 정말 악질 케이스도 있지만 현아, 최예빈 등 아님 말고 식의 똥끌 싸고 런하는 경우도 다수 있어서. 폭로글 올라왔다고 마냥 퇴출 아웃 할건 아닌것 같습니다.
21/03/19 12:23
전문을 읽어보니 옳은 말이긴 한데,
이럴 때는 입다물고 있는게 오히려 도움 될 겁니다. 특히나 '이로인한 손실'같은 말은 잘라서 인용하면 쓰레기같은 표현이 되기 때문에 아예 쓰지 말았어야 하는 말이죠.
21/03/19 12:47
해외에서는 촬영중인 배우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경우에 어떻게 처리하나요?
1. 그냥 무시한다. 2. 일단 찍던건 찍고 다음부터 캐스팅 X 3. 우리나라처럼 날린다.... 우리나라는 현재 3번인데, 2번으로 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다른 배우나 제작진은 뭔죄야 대체....
21/03/19 12:50
(수정됨) 근데 당연하게 맞는말이기도한.
개인사생활영역이라 사전검증할수있냐면 불가능. 계약에 당연히 사회적물의를 일으킨 경우 배상관련 존재하지만 이게 근본적 해결은 아님. 혹여나 문제터져서 프로젝트 자체에 상당한 피해를 입었는데, 결국에는 사실무근이거나 악의적인 무고 문제였을때는? 결과적으로 이런저런 관련된 직종들의 피해가 큼 저쪽 산업군들도 답답할듯
21/03/19 13:02
메이저리그도 선수가 부상을 당할지 약물을 했을지 알수 없는 거처럼
이럴때 쓰라고 보험이 있는거니 보험사랑 잘 협조해서 리스크 관리 하시길.. 사실이면 보험금 타고 거짓이면 무고죄로 뜯어내고..
21/03/19 13:20
다른얘기긴 한데, 물의를 일으킨 출연자가 있을때 VOD까지 다 내리는거 이해는 하는데
따로 볼 수 있는 창구가 있으면 좋겠어요. 지니어스 시즌1이나 하트시그널 시즌1을 다시보고 싶은데 볼수가 없네요...
21/03/19 14:09
정도전은 KBS 유투브에서 멤버십 가입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 저도 최근에 정도전 정주행 했었는데요. 물론 방영된지 고작 5년 정도밖에 안 된 드라마인데 HD 지원도 안 해주는건 얼척이 없습니다 크크;;
21/03/19 14:01
그러다가 티빙 첫 번째 오리지널 <여고추리반> 마케팅 차원인지 티빙에서 시즌1의 VOD 서비스를 2021년 1월 12일부터 재개했다!
라는 이야기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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