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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1 16:27
G2유저였습니다. G2까지만 해도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G4인가 G5에서 이상한 모듈... 컨셉 나오면서 망했구나라는 생각이...
21/01/21 16:31
G5가 모듈폰이였죠 흐흐. 광고만 재미있었던...
G4/V10은 설계 미스로 냉납 무한부팅이 거의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시한폭탄폰이었습니다. 제가 이거 당하는 바람에 크게 곤욕을 치뤄서;;
21/01/21 16:39
G2가 초반 1~2년 사용감은 괜찮았는데 그놈의 무한 재부팅 때문에 좋은 평가는 못해주겠네요...
삼성폰에 비해 내구도가 너무 떨어져요
21/01/21 16:43
G2유저로 당시 생소했던 노크온 후면키 진짜 명작입니다 대신 2년뒤 무한재부팅 당첨되서.. 지금도 다른건 몰라도 후면키는 여전히 경쟁력있다보는데
21/01/21 16:34
제길.. 삼성 고점 들어가서 개물려서 오백만원 손실 상태.. 헬지폰을 쓰는 헬지팬인 나는 왜 헬지가 아니라 똥성에 돈 꼬라박았을까...
헬지에 대한 믿음이 없어서 벌을 받는구나 주식 초보라면, 내가 줄곧 써온 폰 회사 주식을 사야하는 그런 근본적 호의와 믿음으로 주식을 샀어야 했는데
21/01/21 16:42
흑 흑 ㅜㅜ 94층입니다
참 슬픈게 줄곧 엘지폰만 써온 충성팬이었죠. 왜 주식한다며 5천만원 넘게 들고 진입했으면서, 현실에서는 엘지팬인 내가 엘지를 개잡주로 판단하고 삼성에다가 돈을 박았을까요. 어느 일화나 기사에서처럼, 어떤 주식 입문자는 자신의 세탁기가 xx브랜드라서 그 주식에 재산을 다 박았는데 그게 개대박이 터졌다. 이런 일화의 주인공이 되지 못해 속이 쓰립니다 ㅜㅜ
21/01/21 16:46
틀린 판단이 아니고 개잡주가 맞았습니다 적어도 제가 본 최근 10년은요.. 이런거 예측 가능한 사람은 내부인원이나 작전맨 말고는 없습니다. 맞는 판단을 계속 하시는 게 돈 안 잃는 가능성을 높이는 일 아닐까요 stx중공업에 돈 다 박는 그런 일 같은게 생기지 않으려면요
21/01/21 16:46
위로의 말씀을 드리자면 .. 그런 분이 얼마 없어서 일화의 주인공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우리나라 엘지팬 참 많지만 주식 사신분은 별로 없지 않았을까 하는 ..
21/01/21 16:50
분할매매 및 분산투자가
괜히 안전투자의 십계명 1, 2위를 다투는 게 아닙니다. 개대박과 개박살은 동전의 양면이에요. 리스크와 리턴은 일반적으로 정비례하는 게 세계의 법칙인데,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사는 건 슈퍼 리턴에 성공한 사람들뿐이고 슈퍼 리스크 오지게 터진 분들은 한강 가셔서 소식이 없죠.
21/01/21 19:50
엘지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긴 했죠.
삼성전자는 액면분할하면서 주식 수가 50배 늘었으니 단가 자체가 덜 오를 수밖에 없고 엘지전자는 훨씬 적으니 단가도 높을 뿐더러 더 잘 오를 수 있는... 저는 코로나 쇼크로 주가 급락할 때부터 삼성전자보다는 엘지전자를 사는 게 낫다고 피지알에서 계속 주장해 왔습니다만, 별로 못 벌었네요;; 적게 샀을 뿐더러 오를 때 너무 일찍 만족하고 팔아버렸거든요 흑 혹시 편의점 중 GS25를 좋아하시면 삼전 오르는 거 봐가며 얼른 GS주식으로 갈아타세요.
21/01/21 17:10
저도 유일하게 쓴 LG폰이 G3였는데 후면 전원 버튼은 편하긴 하더라구요. 딱 3년 쓰고 화면 나가서 갤럭시로 갈아탔는데, G2의 좋은 분위기를 못 이어나가고 G4, G5에서 말아먹었던 게 결국 막타가 됐던 것 같아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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