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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1 02:04
저도 요즘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걸까...? 싶을 정도로 사람과의 왕래가 없네요. 근데 정말 편하고 즐거...워요
20/12/21 02:07
저도 이렇게... 매년 연락 끊기는 사람이 하나 둘 늘어가고
이젠 연락하는 사람이 일적인 사람빼곤 없군요... 근데 제가 원해서 그런거니 뭐... 저도 후회는 안합니다.
20/12/21 02:55
전 연락 잘 하는 편인데 가장 친한 친구가 딱 본문 타입이라 나 혼자 얘랑 친하다고 착각하고 귀찮게하는거 아닌가 싶어 마음 조렸어요. 그런데 막상 만나자는 약속 잡으면 문자도 전화도 카톡도 저보다 더 열심히 하고 어디 놀러갈지도 잘 찾아오고 루트도 짜오길래 타입이 다르겠거니 합니다.
20/12/21 11:40
전 친구가 그 바쁘다는 레지던트라 절 귀찮아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자기가 연락이 귀찮으니 저도 그런다고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반대로 저는 연락은 아주 잘 하는데 막상 만나자고 하면 귀찮은데 말이죠...
20/12/21 02:56
여러 사람들이 있고 다양한 경우가 있어서 이렇게 툭 말하기 좀 그렇긴 하지만, 제 주변 연락 먼저 안 하는 사람은 그냥 이기적인 성격 같더라고요...라고 생각하기도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그 사람은 저를 그닥 가깝게 생각 안 해서 그랬던 거 같음-_-;
20/12/21 07:08
확실히 커뮤마다 특성이 다르긴 하군요. 예전에 다른 곳에서 봤을 때는 저러다 인간관계 하나씩 끊기고 주변에 아무도 없을거라는 이야기가 주였어서 내가 잘못 살고 있나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20/12/21 08:06
저러면 애매한 정도의 인간관계부터 툭툭 끊겨나가는건 당연한거죠.
근데 그걸 별로 심각하게 생각은 안 할듯.. 귀찮지만 주기를 정해놓고 일부러 잊지말고 안부연락 한번쯤 하는 사람이 있긴 합니다. 진짜 친하다고 생각은 하는데 선연락은 귀찮긴 해요. 근데 진짜 명절이나 신년에 연락한번 할 사람이 없어지는건 심각하다 싶어서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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