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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 18:23
이게 정말로 맞는게 제가 고등학교 입학 이후에 안경을 맞췄는데
그전엔 제가 안경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칠판이 안 보여서 항상 눈을 찌푸리고 살았는데도 그랬어요. 주변 사람이 지적해주기 전까지 정말 모르고 살았습니다.
20/12/11 18:25
이거맞다
저도 만성 알레르기비염이지만, 오래 되면 본인은 별로 안 불편합니다. 코 들여다보면 엄청 심하죠. 코점막 잔뜩 부어있고, 헐어있고, 피도 맺혀있고...
20/12/11 18:28
인정
적응의 동물이라고 만성비염도 어느정도 적응합니다 아..또 터졌네? 근데 코세척 이후로 일반인들은 이런 삶을 사는구나를 느꼈죠 콧속이 깔끔한 날엔 잠잘때도 확연히 다름
20/12/11 19:02
저는 이상민이 광고한 제품으로 샀고 유튭 영상보고 따라했습니다
근데 사실 코세척이 능사는 아니긴 해요 얘도 복불복이랄까... 잘 되는 날이 있고, 해도 나아지는게 없는 날도 있고
20/12/11 20:11
저는 작은 주전차모양 도자기사서 식염수 비율대로 만들어서 합니다. 한주소금이라고 동해 바닷물 전기분해해서 만들어 파는 데서 사다 써요. 뭐 정제소금이면 아무거나 상관없고요. 약국서 파는 식염수 매번 사다 하기는 좀 그런 게 전 매일 하지는 않아서요. 오래 두고 쓸 수 없으니 남으면 버리게 됩니다. 그냥 물끓여서 소금 비율 맞춰 녹이고 쓰는 게 나은 거 같네요. 개인적으론.
근데 아래에도 적었지만 최근에 작두콩차 먹고 있는데 효과가 괜찮습니다. 이쪽이 더 간편하기도 하고요.
20/12/11 18:34
원래 그렇게 살았으면 문제인줄을 모르긴하죠 크크
저는 군생활 하면서 비염이 엄청 개선됐었습니다. 2년을 강원도 산골에 있었더니...
20/12/11 18:34
라식하고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라식 수술한 분들 만족도가 상당히 높으니까요. 제가 어릴 때 비염이 상위 1%급으로 심하다가 성인 되고 자연스럽게 치유된 경우인데 쾌적함이 비교가 안 됩니다. 비염인 상태도 적응이 되고 비염이 나은 상태에서도 금방 적응이 되서 후련함은 얼마 안 가긴 하지만 비교한다면 뭐 넘사벽이죠.
20/12/11 22:27
음.. 어떤건진 모르겠지만.
대학병원에서 수술했고 전신마취헀으며, 5일정도 입원했었습니다. (코에 무슨 거대한 솜같은거 넣고 퇴원때 뺌) 수술한지 5년쨰인데 감기오거나, 봄가을에 알레르기 터지던 시기와도 코가 안막혀서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20/12/11 19:42
저도 좀 있고 코랑 가래로 인한 잔기침 천식 등등이 있었는데 지금은 코로 인한 추가 질병 없습니다 흐흐 꿀팁 필요하신분 흐흐흐흐
20/12/11 20:03
비염, 축농증 있으신 분 작두콩차 드세요. 넘 좋네요. 저는 자기 전에 목+코에 뭐 걸리는 느낌 나서 잘 못 자고 그랬는데 요즘은 편하게 잡니다.
20/12/11 20:21
혹시 약은 패시브라 말씀들을 안하시나요? 전 비염이 없다고생각했는데 작년겨울부터 매일 약을아침저녁먹습니다.ㅜㅜ 먹으면 괜찮아서.. 가끔 달에 두세번정도 먹어도 콧물터지는날이 있긴합니다만.. 일년정도 약을계속먹고있는데 먹으면괜찬으니까 먹고는있는데 평생이래야하는지 걱정도드네요 다른분들은 어떠신가궁금해서 남겨봅니다.
20/12/12 15:02
저는 너무 졸려서 일상생활이 힘든점 때문에 복용을 자연스레 멀리하게 됐습니다
(정말 중요한 사람 만나는 일 아니면) 학창시절땐 약 달고 살았는데 저도 비슷한 걱정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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