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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10 18:43:31
Name 내설수
File #1 k.jpg (274.1 KB), Download : 57
출처 http://nlearners.org/gnuboard4/bbs/board.php?bo_table=nlearning&wr_id=631&page=176
Subject [텍스트] 어느 교수가 50이 되고 느낀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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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 18:44
수정 아이콘
스피커의 대학교가...
하심군
20/12/10 18:46
수정 아이콘
요약: 난 다 해봤다
도라지도라지
20/12/10 18:48
수정 아이콘
일휘일비에서 신뢰도가 확...
20/12/10 18:49
수정 아이콘
가족에 관한 말을 제외하면, "타인과 비교해서 앞서고 싶은 욕망"으로 가득찬 조언들이네요. 솔직해서 차라리 괜찮은 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제 한 몸, 우리 가족 건사하기도 힘들어서 40대 어쩌고 50대 어쩌고 할 여력도 없네요.
티모대위
20/12/10 18:51
수정 아이콘
배우자가 중요하단 말에는 큰 공감이...
조금씩 나이먹으면서 점점 부모님이랑 물리적 거리가 멀어지는데, 부모님 두분은 진작에 퇴직하신터라
집에서 하루 종일 두분이 같이 지내고 계셔서.. 나도 나이들면 결국 옆에 남는 사람은 배우자겠거니 하고 생각합니다.
한번 더 생각하게 된것은... 내 인생에 가장 지분이 큰 사람은 젊은 시절의 연인과 배우자도 아니고 자식도 아닌, 노년의 내 배우자가 될거라는 점이었죠.
배우자의 외모 및 조건보다, 공유하는 추억과 배우자의 인격이 좀더 중요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마감은 지키자
20/12/10 18:57
수정 아이콘
취할 건 취하고 버릴 건 버리면 되는데, 공감 가는 부분도 꽤 있네요. 저는 50이 넘어도 비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벌점받는사람바보
20/12/10 19:04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는 우물안 개구리 처럼 살아도 괜찮은거 같아요
사랑하는 오늘
20/12/10 19:34
수정 아이콘
공감가는 말입니다. 저 말을 너무 삐뚤어지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이고배야
20/12/10 19:44
수정 아이콘
9번은..어떻게 하라는거죠
회사는 퇴사자 빈자리 채우고 또 앞으로 가야 하는데,
그럼 자리 비워두고 메달려 달라는건가?..
도들도들
20/12/10 20:28
수정 아이콘
업무와는 상관 없지만 조직의 소소한 문화 같은 걸 바꿔보라는 것 같습니다. 예컨대 문화가 있는 날에는 후임들한테 영화권을 선물한다든지 그런 거요. 그냥 일 잘 했던 사람보다는 오랫동안 기억되리라는 것 같아요.
캡틴에이헙
20/12/10 21:23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흔히 말하는 나 때 이런 부조리 없앴다는 게 대표적인 사례 아닐지요.
잠만보스키
20/12/10 20:42
수정 아이콘
일휘일비잼
人在江湖身不由己
20/12/10 20:52
수정 아이콘
한번 휘청하면 한번 비참하다
다시마두장
20/12/10 23:15
수정 아이콘
이런 류 글 치고 크게 와닿는 경우가 없었는데 이건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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