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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 11:08
이 실험과 MK울트라 보고 음모론을 무조건 배척할 이유가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_-
심지어 저 실험에 참여한 의사들이 승승장구한걸 보면 일제 731부대나 얘네들이나......거기서 거기죠.
20/12/08 11:13
[미국 상원에서 청문회까지 열리게 되었지만 생체실험에 직접 참여했던 의사들은 결코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그 사람들은 어차피 가난해서 치료도 못 받고 죽을 사람들인데 그냥 죽을 바에야 의학발전에 기여하고 죽는 게 낫지 않는가" 라고 발언하여 공분을 샀다.
터스키기 실험을 주도한 게 바로 죽음의 천사로 악명을 떨친 미 공중보건국의 '존 커틀러(1915 - 2003)' 박사이다. 1942년 의대를 졸업하고 공중보건국에 들어간 커틀러 박사는 각종 생체실험의 대가로 승진을 거듭했고 1967년 피츠버그 대학 교수로 자리를 옮긴 이후에도 생체실험을 계속했다. 이후 터스키기 실험을 추적하던 수전 레버비 교수가 2010년 10월 1일에 추가로 밝혀낸 바에 의하면, 1946~1948년 사이 페니실린의 매독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과테말라의 수용소 및 교도소 수감자들, 매춘부, 군인들을 매독에 일부러 감염시켰다고 한다.#1#2 해당 실험을 진행한 것도 터스키기 사건의 주도자인 공중보건국의 존 커틀러로 알려져 있으며] 신화의 악마 따위는 인간의 악함의 일부일 뿐이죠...
20/12/08 11:16
와........ 와......... 저런 일이 있었다고요??????????
역사에 실제로 저런 일이 있었다면...... 불신하는거 완전 인정이죠..... 진짜 미쳤네요
20/12/08 11:22
와.. 1972년까지 있었던 실험이면 역사 속 이야기라는 느낌이 전혀 없네요. 오히려 현재에 더 가까운 느낌..
게다가 조직적인 실험이었다니 더더욱 그렇고요.
20/12/08 11:44
72년이면 박정희 시대니까...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 시대죠
어메이징 하네요 진짜 저게 40년이나 되어서야 폭로되었다는게 더 무섭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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