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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06 12:45:03
Name 끄엑꾸엑
File #1 1753fb1d42548358f~2.jpg (36.6 KB), Download : 40
출처 mlbpark
Subject [유머] 게임 너무 미워!.jpg


나도 wow때문에 연애 못해봤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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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무슨의미가
20/12/06 12:47
수정 아이콘
누구에게 하는 얘기인가요? 게임개발자? 프로게이머?
RainbowChaser
20/12/06 12:47
수정 아이콘
아마 게임 없었어도 책은 안읽었을듯...
20/12/06 12:51
수정 아이콘
저렇게 말하는 사람치고 책 좋아하는 사람 뱔로 없죠.
좋아하는 작가도 없을 것 같은데
닉네임을바꾸다
20/12/06 12:52
수정 아이콘
사실 책 안읽었던건 그 이전부터라서...
뜨거운눈물
20/12/06 12:52
수정 아이콘
컴퓨터가 감독관이 되는 세상이 얼른 와야 할듯 합니다.
20/12/06 12:53
수정 아이콘
30년 전에도 게임 엄청 했음. 게임 퀄리티만 좀 좋아졌을 뿐..
근데 30년간 인류가 퇴보 했다는 생각은 안듦.
시린비
20/12/06 12:54
수정 아이콘
내 자식이 성적이 나쁜건 게임 탓이란 말입니다.
그게 아니면 온전히 저와 제 자식의 탓이 되어 버린단 말입니다!
20/12/06 12:55
수정 아이콘
저도 게이머지만 애 키워보니 게임이 성장기 자녀 양육에 큰 걸림돌인 건 맞는데.. 저기다 싸지를 말은 아닌듯
20/12/06 12:58
수정 아이콘
뭔소리야....
허저비
20/12/06 13:00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누구한테 하는 말인지 궁금하네요
저 말 들을만한 업보가 있는 분이라면 김택진 정도 생각은 나는데
단비아빠
20/12/06 13:20
수정 아이콘
김택진이 만든 게임들은 별로 애들 취향이 아니라서...
차라리 넥슨한테 하는 말이면 좀 이해가 갑니다.
20/12/06 13:31
수정 아이콘
우리 남편이 당신이 만든 게임때문에 돈을 다날렸어요!
멀면 벙커링
20/12/06 13:01
수정 아이콘
자기 유전자탓이 가장 클텐데
던져진
20/12/06 13:04
수정 아이콘
게임이 개발되기 전에는 모든 자식들이 부모를 지극히 모시고 입신양명에 성공하는 유토피아의 세계였겠죠?
20/12/06 13:05
수정 아이콘
부모는 자녀의 거울이죠.
재입대
20/12/06 13:05
수정 아이콘
관대하게 생각합시다 명예사 할 거리는 줘야죠
내아이가 공부를 못함 / 내 아이가 키가 작음
이게 내 아이 혹은 유전자 탓? 그럴리 없다 정글이 잘못했다
20/12/06 13:08
수정 아이콘
부모가 집에서 책읽고 공부를 하면 자식들도 다 따라옵니다...
20/12/06 13:11
수정 아이콘
그건 좀 이상적인 얘긴게..
요새는 집에서 매체 노출 안 시켜도 이미 4-5세 즈음에 어린이집, 유치원, 태권도 가서 배워옵니다.
애들끼리 그 얘기만 하거든요. 자기통제력이 아주 강한 아이조차도 그걸 무시하기는 쉽지 않죠.
20/12/06 13:10
수정 아이콘
게임 안 했으면 티비만 보지 책을 읽었을것 같진 않은데..
20/12/06 13:13
수정 아이콘
비디오게임없던 20세기는 유토피아였겠죠?
하심군
20/12/06 13:16
수정 아이콘
요즘 게임은 돈도 많이 요구를 해버리니....게임이 저렴한 취미라는 것도 옛말이 되버렸어요.
거짓말쟁이
20/12/06 13:17
수정 아이콘
대도서관이 게임중독 토론 나갔을때 인스타 테러한 사람들이 남긴 댓글이네요
다빈치
20/12/06 13:39
수정 아이콘
지적재산권에 대해 제대로된 이해도 없던 대도서관이 게임중독 토론을 나간적이 있군요..
거짓말쟁이
20/12/06 13:44
수정 아이콘
그 토론에선 나름 말 잘해서 게이머들 반응이 나쁘지 않았던 걸로..
Lord of Cinder
20/12/06 13:19
수정 아이콘
남 탓하기 이전에 가정환경과 유전자 탓부터 해야 합당하죠.
마스터카드
20/12/06 13:19
수정 아이콘
아무튼 정글탓이야! 뭐 이런건가요 크크
20/12/06 13:21
수정 아이콘
그건 맞는 말입니다만?
룰루vide
20/12/06 13:21
수정 아이콘
책을 읽으면...책읽지말고 공부해라.. 운동을 하게되면 운동하지말고 공부해라 아닌가요..
이교도약제사
20/12/06 13:27
수정 아이콘
책읽는 습관 가진 아이들 잘 보면 부모가 책을 읽더라고요 ... 부모는 티비보고 있는데 애한테 책보라 하면 애가 잘 안 보는 뭐 그런거요..
20/12/06 13:30
수정 아이콘
자기는 책읽고 운동하고서 하는 말인가
맛있는새우
20/12/06 13:33
수정 아이콘
엄밀하게 따지면 밖에 나가서 운동 안하는 건 부모 탓이 크죠. 체육 필요 없다고 학원만 보내던 게 누구시더라?
20/12/06 13:37
수정 아이콘
이제는 유투브 가서 따지려나..
와칸나이
20/12/06 13:51
수정 아이콘
게임 없어도 책 안보는 사람은 안보고, 운동 안하는 사람은 안했는데...
우리는 하나의 빛
20/12/06 13:55
수정 아이콘
공부 대신에 밖에서 운동한다고 좋아할 것도 아니면서 핑계로 갖다붙이는데 주저함이 없네요
영양만점치킨
20/12/06 14:13
수정 아이콘
게임 없을땐 만화였고, 그 전엔 다른 뭔가 있었겠죠 크크
야크모
20/12/06 14:33
수정 아이콘
일단 부모님 성적표부터 내놓고 이야기 합시다.
RapidSilver
20/12/06 16:54
수정 아이콘
밖에 나가면 안좋아하면서...
긴 하루의 끝에서
20/12/06 19:00
수정 아이콘
저도 게임을 좋아합니다만 저 스스로조차 학업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학과 공부를 하든가, 교양을 쌓고 독해력과 사고력을 높이기 위해 책을 읽든가, 정신과 육체를 맑고 건강하게 증진시키기 위해 운동을 하든가, 왕성하고 끈끈한 관계 형성 및 사회 능력 발달을 위해 사람들과 직접 어울리며 활동을 하든가 하는 게 아무래도 더 바람직한 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똑같이 놀기만 하더라도 괜히 부모들이 집 또는 실내에서 컴퓨터나 게임기 붙잡고 가상 현실 또는 온라인 세계를 무대로 노는 걸 유독 더 안 좋아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고요. 차라리 매일 술 타령이더라도 바깥에서 사람들 만나면서 노는 게, 아니면 무협지나 판타지 소설일지라도 책 읽으면서 노는 게 뭐라도 더 낫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고물장수
20/12/07 03:27
수정 아이콘
사실 요즘 세상은 책 시장도 영..

꼭 책 안 읽는 부모가 책타령 하고, 운동 안하는 부모가 운동타령해요.

양서를 골라줄 생각이 없다면 차라리 게임하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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