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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06 00:02:19
Name VictoryFood
출처 네이버뉴스
Subject [기타] 배스킨라빈스 피셜 민트초코 1년 누적 매출 2위
0003047006_005_20201205060116492.jpg?type=w647

‘민초단’이여, 봉기하라···민트초코는 어쩌다 논쟁의 중심에 섰나 [커버스토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32&aid=0003047006

(전략)
배스킨라빈스 코리아 홍보를 담당한 현주엽 SPC 홍보실 부장은 “민트 초콜릿 칩 아이스크림은 작년 11월부터 올 11월 말까지 1년간의 누적 판매량 2위를 기록했다.
(후략)

1위는 대부분 예상하실 [엄마는 외계인] 이랍니다.

기사가 재밌네요.
민트초코에 대한 글 중에서 이정도로 심층적으로 접근한 건 못 본 거 같아요.
특히 마지막에 민초에 대한 호불호가 맛에 대한 느낌보다는 개개인별 온도 수용체의 차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건 진짜 재밌습니다.
기호도 유전자에 의해서 미리 정해지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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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들레
20/12/06 00:03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서나 파인애플피자 부먹찍먹 민트초코 난리지 인터넷에서 조금만 벗어난 세대나 집단은 다들 그냥 잘먹어요.
20/12/06 00:13
수정 아이콘
추천을 쏟아붓고 갑니다.
망이군
20/12/06 00:46
수정 아이콘
큰거 여러개 담느거 아무거나 담아달래서 베라 알바가 민초도 담아서 줬더니 어르신이 와서 화냈다는 민초를요
20/12/06 02:11
수정 아이콘
파인애플피자는 아닙니다...
미카엘
20/12/06 02:31
수정 아이콘
갓직히 둘 다 아닙니다... 주변에 민초 드시는 어른이 안 계세요. 파인애플피자도 마찬가지
이민들레
20/12/06 07:32
수정 아이콘
민트초코와 파인애플피자를 특별히 좋아하시는분도 특별히 찾아드시는분도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그냥 일반 맛입니다.
클로로 루실후르
20/12/06 08:43
수정 아이콘
성급한일반화의 오류
이민들레
20/12/06 08:47
수정 아이콘
성급한 일반화가 아니라는걸 판매량이 설명해주고 있네요.
클로로 루실후르
20/12/06 08:50
수정 아이콘
제 얘기가 그건데요. 판매량이 이렇게 높은데 윗 댓글로는 특별히 좋아하는분 못봤다면서요 엄청 많으니까 2위하는거 아닌가요?
이민들레
20/12/06 09:30
수정 아이콘
앗..아아..
20/12/06 09:02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엔 많아요
치토스
20/12/06 00:03
수정 아이콘
10년전 부터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만 먹는 사람인데 주위 보면 이건 아무도 안먹음.. 먹어 보세요 맛있어요
가감승제
20/12/06 00:21
수정 아이콘
저도 크크 슈팅스타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맛은 있음
지금이지금
20/12/06 00:05
수정 아이콘
민초단이 많네요. 2위일 줄이야.

배라는 '엄마는 외계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2개는 꼭 넣습니다.
밀크캔
20/12/06 11:38
수정 아이콘
한 문장이네요
미카미유아
20/12/06 00:07
수정 아이콘
많이 팔리면 제발 단품으로만 팔아주시고
아이스크림 케잌에 끼워 팔기는 노노요
좌종당
20/12/06 00:09
수정 아이콘
몇년전부터 우후죽순처럼 쏟아지는 민초웨하스 민초빙수 민초라떼도 사랑해주십시요.
20/12/06 00:10
수정 아이콘
민초단이 무조건 한개는 끼워넣으니까요
올민초로가는 과격민초단도 존재하는데 과격엄외계인이나 과격 바람과함께사라지다 이런건 못본듯
VictoryFood
20/12/06 00:12
수정 아이콘
전 피스타치오 파인데 쿼터 까지는 올 피스타치오로 하고 패밀리를 살 일이 있으면 하나는 민초로 넣고 나머지를 피스타치오로로 다 넣습니다.
HealingRain
20/12/06 00:10
수정 아이콘
베라 먹을떄 민초 꼭 끼워넣습니다. 이 맛있는걸~~
공항아저씨
20/12/06 00:11
수정 아이콘
하와이안 피자 + 맥주
민트초코
돼지국밥
호불호 갈리는거 웬만하면 먹어요

근데 일반 치즈는 절대 못먹겠어요. 슬라이스 치즈던 와인 안주용으로 먹는 치즈들이던..
'치즈만' 섭취는 절대 안돼요. 어릴때부터 몸이 거부 반응이 심해서 토악질도 합니다.

피자나 치즈스파게티 치즈 돈까스 좋아하는데 왜그런지는 전혀 모르겠어요.
제가la에있을때
20/12/06 00:12
수정 아이콘
일어나라 민초부대~
20/12/06 00:12
수정 아이콘
민초단이 무조건 한개는 끼워넣으니까요
올민초로가는 과격민초단도 존재하는데 과격엄외계인이나 과격 바람과함께사라지다 이런건 못본듯
공항아저씨
20/12/06 00:13
수정 아이콘
누군가가 민트초코 안먹는다고 남겨주면 싹싹 긁어먹을 자신 있을정도로 좋아합니다 하하.. 베스킨 라빈스에서도 하나 사먹으라면 굳이 민트초코 사먹는 사람이에요
20/12/06 00:14
수정 아이콘
기숙고돠꼬 다녔었는데 선배가 주말외출때 나갔다 동아리활동 때 사온 베라가 첫 베라였었는데
그 선배가 악질 민초단인 나머지 큰걸로 두개 민초만 사와서 맛있게 먹었던 경험이 있네요.
다만 그때의 사오고도 들은 비난의 정도를 기억하기에 저는 같은 짓은 하지 못했네요.
R.Oswalt
20/12/06 00:16
수정 아이콘
주로 쿼터로 사는데, 맛 분류별로 하나씩 넣어야 밸런스가 맞는 것 같아 3픽에서 꼭 넣게 됩니다.
달달한 체리주빌레 원픽, 초코 엄마는외계인, 청량계 민트초코칩에 꾸덕꾸덕한 뉴욕치즈케익 또는 이달의 맛. 레인보우 샤베트도 좋아하지만, 이건 싱글콘으로만 먹게 됩니다. 뭔가 다른 놈들이랑 섞이면 안 될 것 같은 맛이라 크크
20/12/06 00:18
수정 아이콘
민트초코단이 베스킨 라빈스 전체 2위이므로 대중픽이란건 잘못 되었죠
민트초코단 자체가 워낙 마이너 하다보니
특정 브랜드인 베스킨라빈스에 몰린것 뿐입니다.
민트초코를 좋아하는 자 베스킨 라빈스로 오라! 로 마치 민초가 대중픽인것 같은 착시효과가 일어난 것입니다.
민트초코를 브랜드화한 다른 브랜드 중에 대중적인 것이 있나요?
민트초코가 그정도로 대중적이라면 민트초고 과자, 민트초코 사탕, 민트초코 스낵 등 대중적인 픽이 나왔을 겁니다

하지만 없죠 왜 없냐? 대중적이지 않으니까요

모든 민초단이 베스킨라빈스에 몰려서 착시효과를 일으킨 겁니다.
민트는 그들만의 리그입니다.
20/12/06 00:38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적으신 건가요?
20/12/06 00:46
수정 아이콘
민트초코
그들만의 리그
진지는 민트초코맛이 나지 않는 삼겹살로 먹었습니다
티모대위
20/12/06 00:20
수정 아이콘
민초는 뭔가 해당 계열의 유일한 맛 같은 느낌이라서.. 민초싫어하는 사람은 절대안먹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포함시키죠
강나라
20/12/06 00:21
수정 아이콘
엄마는 외계인이 부동의 1위인것도 좀 신기하네요. 그렇게 특별한 초코맛도 아니고 다른 초코류 대체맛도 많지 않나요.
다시마두장
20/12/06 00:28
수정 아이콘
사실상 맛보다는 이름으로 득본 케이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이한 네이밍으로 워낙 유명해져서...
버거킹 = 와퍼 같은 느낌으로, 저도 별 생각 없이 '베라 가면 엄마는 외계인 먹어야 하는거 아냐?' 생각하거든요.
티모대위
20/12/06 00:36
수정 아이콘
민트초코가 민트 애호가의 상징이라면
엄마는외계인 이거는 그냥 베라의 상징이 된...
20/12/06 00:30
수정 아이콘
베라 민초가 유독 핵존맛이긴 합니다. 초콜릿,민초 딱 두개만 먹어요.
20/12/06 00:34
수정 아이콘
민초 먹긴 하는데 정작 베라에선 엄마는 외계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아몬드 봉봉에 하나 더 추가하면 초코나무숲이었네요
바람의바람
20/12/06 00:35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파인애플 피자건 민초건 누가 사주면 먹는 수준으로 불호는 아닌데...
그냥 내돈주고 사먹긴 아쉬운 그런 맛... 근데 인터넷에서 호불호가 이렇게 갈려서 놀람...
눈물고기
20/12/06 00:37
수정 아이콘
사빠딸 파 없습니까?
전 베라 가면 무조건 사빠딸만 먹는데...
강나라
20/12/06 00:39
수정 아이콘
저도 사빠딸에 슈팅스타 두개는 무조건 넣네요.
TranceDJ
20/12/06 00:37
수정 아이콘
어둠의 민초단 덜덜덜 저도 궁금해지네요
20/12/06 00:56
수정 아이콘
녹차맛은 언급도 안 됩니다 슬픔 ㅠ
20/12/06 01:28
수정 아이콘
가끔 녹차만 들어간 파인트 먹습니다 크크
20/12/06 00:58
수정 아이콘
민트는 얼마나 부덕한가
민트는 초코를 등에 업지 않으면 아무런 힘도 없는 무능한 자이다
민트 사탕, 민트 과자, 민트 쥬스 !
그 어느하나 대중적이지 않다,
오로지 그들만의 리그. 민트초코
그렇게 민트가 훌륭하다면 왜 우리는 민초단을 인정하지 않는가?
딸초단? 바초단? 비겁하지 않은가?
민트단이 아니다! 민초단이다.
역대급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초코렛을 등에 없고 그들은 민트초코단이라는 이름으로
민트를 호도 하고 있는 것이다!

민트라면? 가슴팍에 단도를 단도리 할것이다
민트족발? 주문즉시 족발라 버릴것이다
민트탕수육? 탕! 탕! 탕!

민트는 오로지 초콜릿의 보호아래 추잡스럽게 하루하루를 연명하는 비도덕한 존재다.
20/12/06 01:12
수정 아이콘
뽀로뽀로미
20/12/06 01:29
수정 아이콘
박하사탕, 스피어민트, 모히또
심지어 멘솔도 민트입니다.
퀀텀리프
20/12/06 08:28
수정 아이콘
민초는 봉기하라
20/12/06 01:19
수정 아이콘
스트로베리 2번 뉴욕치즈케이크 2번 슈팅스타 2번
20/12/06 01:29
수정 아이콘
못먹을 맛은 아닌데...그냥 초코를 먹으면 되지 굳이 민트초코를 먹는지는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
20/12/06 01:55
수정 아이콘
뱅뱅이론이 생각나는군요.

민초 그거 맛도 없고 내 주위도 아무도 안먹는데 그거 누가 먹냐?

실상은 연간 매출 2위

맛잘알들이 이렇게 많습니다.
무적LG오지환
20/12/06 02:06
수정 아이콘
아몬드 봉봉파였는데 얼마전 아몬드 봉봉봉파로 강제 개종을 당한 크크크크
20/12/06 02:06
수정 아이콘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아몬드봉봉사세요
올해는다르다
20/12/06 02:10
수정 아이콘
제발 따로 퍼담아주세요 다같이먹는데 민초를 한그릇에 뜨지말고
20/12/06 04:08
수정 아이콘
한번 호기심에 편의점에서 민초우유 사먹어봤다가 이런 천인공노할 쓰레기를 누가 만들었나 격분한 적이 있었는데...
천혜향
20/12/06 05:05
수정 아이콘
민초 으으으으.. 진짜 치약 왜 먹는거지
한국화약주식회사
20/12/06 07:17
수정 아이콘
젊을수록, 트랜드에 빠를수록 민트초코에 대한 호감이 높더군요.
퀀텀리프
20/12/06 08:32
수정 아이콘
다음 선거때 민초단에 대한 투표를 진행해야 합니다.
20/12/06 08:58
수정 아이콘
투표 하더라도 민초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더 많을 겁니다.
하지만 그게 민초가 많이 팔린다와 완전히 대립하는 명제가 아니에요.

대부분의 맛은 불호가 강하지 않은 대신 호도 강하지 않아서 '이거 먹어도 좋고 안먹어도 아쉽지만 괜찮고'라면
민초는 불호와 호가 매우 강해서 좋아하는 사람은 '꼭 껴서 먹어야겠다!' 거든요.
매출은 싫어하는 사람이 얼마나 싫어하냐보다, 좋아하는 사람이 얼마나 좋아하느냐가 더 큰 영향을 끼칠거라 봅니다.
워라밸이란
20/12/06 09:0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민초 먹지만 2위할 맛은 아닌데 밈화 되면서 더 매출이 오른듯요
스토리북
20/12/06 11:10
수정 아이콘
민초가 대중적이니까 팔린 거다. 판매량이 증명한다.
민초가 베스킨라빈스 밖에 없으니까 민초단이 거기서 먹은 것 뿐.

댓글 쭉 따라 내려오면서 '아 그런가?' '아 맞네?' 팔랑귀마냥 이러고 있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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