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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 16:50
임요환은 그냥 임요환이라 딱히 별명이 필요 없죠.... 해버지 박지성은 이전으로는 차범근 이후로는 손흥민과 비교되는 입장이지만, 임요환은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 e스포츠계에서도 그냥 임요환 그 자체라서.....
20/12/01 17:09
e스포츠 업계 사람들은 임요환 신 으로 생각 해야죠.
저시절 최고의 게이머가 인성까지 좋은 사람이라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 합니다. sk 잡기전에 못 버티고 자기 혼자만 동양에 들어 갔으면.. 어우
20/12/01 17:39
이게 정말로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절 임요환같은 실력을 가진 인물이 탄생하는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그 실력에 저 인성과 비전을 가진다는건 엄...
20/12/01 17:10
E스포츠를 만드신분.. 전 주훈감독이 사비 운영한지 알았더니.. 핵심은 묘화니씨가.. -_-;
임요환 대단한 사람입니다. 보통사람은 저정도로 미치지 않아요 ! 자서전대로 진짜 전설로 남게 되었네요.
20/12/01 17:16
주훈감독도 본인이 사비 털어서 했다고 했으니...
진실은 그 사이 어디쯤에 있겠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79jBOwVkUrM
20/12/01 17:44
주훈 감독도 자기 돈 쓰긴 썼을 겁니다. 그 시절 감독 하면서 사비 안쓴 사람 찾기가 더 힘드니까요. 임요환 보단 적게 인지 많이 인지는 모르겠고요.
20/12/01 17:31
저 당시가 좀 더 감성적이었던 것이 저런 개척 시대라는 점이 있어서였죠.
게임 외적으로도 많은 일들이 있었고, 힘들기도 했고...
20/12/01 17:46
확실히 게임도 게임이었지만 스포츠 스타는 외모가 되야합니다.
그야말로 얼빠가 있어야 프로 스포츠는 흥행을 하는거에요. 개인적으로 오버워치 프로씬 오래 응원했지만 그들중에 일반인의 기억에 남는 외모의 선수는 없죠.
20/12/01 18:18
전 이 부분을 굉장히 싫어하는걸 넘어서 혐오합니다.
박성준 골든마우스 홀대? 그런것도 싫었는데 나중에 스타프로게이머 얼굴순으로 데뷔시키고 스토리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고나서 진짜 이건 아니다 싶었거든요. 게임단 내부 랭킹전 1위해도 단지 못생겼다는 이유만으로 프로데뷔도 늦어지고 경기수도 적게 주어지고 이건 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20/12/01 19:02
(수정됨) 저는 디테일한 업계 뒷이야기? 정도까진 모르지만, 스타판 팬으로써 투신 박성준 선수가 홀대 받은건 익히 느끼고 알고있습니다.
하다못해 대회 오프닝 영상에서도 홀대받는건 정말 너무 했죠.. 그런 대우 받을 선수가 아니었어요.
20/12/01 18:00
임요환이 아무리 노력했어도 후원해준 기업이 스틸에잇 같은 수준이었거나 돈은 쓰는데 이상하게 운영하는, 혹은 단물만 빨아먹고 판 떠난 기업이 들어왔다면 T1이라는 명문팀이 탄생하지 않았겠죠.
참 SKT한테도 고마워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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