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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 15:40
저기 인천 광역시 라고 당당하게 쓰여있는거랑
인천 여성 가족[재단(같은데)] 마크가 정말 마음이 아프군요. 저런 쓰레기 같은 공익광고를 공식적으로 걸고 있다는 이야기니
20/12/01 15:41
다른건 어이구 너희들도 억지로 일할거리 만들어 할려니까 이런것도 나오는구나 싶은데
마지막 노동안전은 선 많이 넘었네요.
20/12/01 15:44
젊은여성 자살률 높아졌다고 대책이 필요하다고 정책을 만드네마네 하던데
정작 전체적으로 남성자살률이 다 높다는게 아이러니죠. 염치가 있으면 성평등이라는 단어라도 떼고 말하던가....
20/12/01 15:44
다른 것도 제대로 된것일 리가 없다고 보지만
노동안전은 아는거 하나도 없이 봐도 리얼 개소리죠. 여성 노동자가 주로 종사하는 산업은 물리적으로 훨씬 덜 위험하니까 안전에 대한 대비가 적지... 그럼 비서나 경리를 위한 안전수칙이 중요하겠냐, 건설현장의 안전수칙이 중요하겠냐... 생각이란 걸 좀 해야...
20/12/01 15:45
어째 날이 갈수록 개소리가 심해지는것 같지만, 여전히 어떤 분들에겐 인터넷에서나 난리인 찻잔 속 태풍일뿐이고 전혀 신경 쓸 필요 없는 일이겠죠.
20/12/01 15:46
교통안전은 무슨 엿같은 소리인지
임산부나 과체중 더미까지 만들어서 테스트하는데 개소리도 정도껏 해야지 알아보지도 않고 망상속에서 만들어서 저짓거리하는것도 제발 정도껏 했으면 좋겠네요
20/12/01 15:47
와. 그럴수가 여성은 애초에 군대도 못가게 하는 더러운 성차별 국가 대한민국 답네요.
여성이 군대 가려면 시험도 막 통과해야되고 불공평하죠 남자는 개나소나 가는데
20/12/01 15:48
저거하는데 현실 돌아가는게 중요하겠습니까.
주장하면 밥이 나오는 세상이니 저런걸 하는거 자체에 의미를 두고 하는거죠. 화장실 아주머니들 근로환경이나 마트같은데서 아주머니들 근로환경에 대해 저거 만든사람은 신경도 안쓸껄요. 노동자를 위해서 중국공산당이 장기집권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위해서 군사독재하고 그런거 아니니까요.
20/12/01 15:49
욕이 저절로 입에서 튀어나오네요.
성별 노동자 사망수를 비교하면요, 2018년에 남성 2,032명이 죽었을 때, 여성은 겨우 112명이 죽었습니다. 즉, 남성이 전체 노동 재해 사망자의 94.7%를 차지합니다. 자,, 이 상황에서 [노동안전]에서 [여성]을 따져요?
20/12/01 15:50
사회가 나서서 이러는데 여성 개인들이 불안에 안떨래야 안떨수가 있을가싶네요. 사방에서 "넌 위험해! 넌 다칠거야! 넌 불행해!" 외치면 부처도 불안에 떨거같은데 크크
20/12/01 15:56
이런 거 보면 성평등 감수성이 생기는 게 아니라 사회에 대한 혐오가 생깁니다.
저런 짓하는 정부와 정치와 정치인들에 대한 혐오로 이어지구요.
20/12/01 15:59
저런 내용이 당당하게 붙여질 정도면
저걸 앞장서서 막으면 성차별주의자 [한냄] 으로 취급당할 분위기일거라 생각합니다. 내부에서 불만이 전혀 없을 것 같진 않지만, 있다고 하더라도 감히 막을 수 없는 분위기겠죠.
20/12/01 16:06
저도 쓰면서 그런 생각이 들긴 했네요. 그렇다면 여성상급자가 막아주면 안되나! ㅠㅠ 아 너무 극혐이예요. 같은 여자가 봐도 미치겠어요. 군대 하나만 두고봐도 그냥 가만히 좀 있으면 좋겠음....
20/12/01 16:01
정신줄 놓은 듯..
반대로 남자들도 그동안 안전하기 못해서 얼마나 산재같은 거 당해왔는데..오히려 여자들보다 더 심하게 당해온게 남자인데??? 뭔 말도 안되는 소린지.... 남자들 기준으로 해서 저렇다고 하면 오히려 잘된거 아님?? 여자들은 자동으로 안전해지는 걸텐데??
20/12/01 16:12
그만해주세요.. 제가 앰생인건 전부 여자로 태어난 탓이어야 한단 말입니다..
여자를 둘러싼 환경에 조금이라도 멀쩡한 부분이 있다는 점을 인정하는 순간 제 인생이 망한건 결국 제 탓이 된단 말입니다..!! 뭐 이런것도 아니고 참
20/12/01 16:17
사실 이 심리가 저쪽 극단 진영의 주요한 원동력이긴 할겁니다.
제 주변 사람들도 페미니즘에 빠지는 순간을 보면 모든게 문제없고 행복한 상황에서 빠지진 않더라고요. 예전보다 뭐가 잘 안 되고 힘들때 그쪽으로..
20/12/01 16:15
내가 이상한가.. 상담업무나 식품가공 등 여성인력이 주를 이루는 영역에서 법령이 미비하다면 할 수 있는 주장 같기도 하고..
이게 여성 수준에 맞춰달라는게 아니라 관련 업무에 필요한 제도도 마련해달라는 거면 타당하지 않나여.. 나머지도 보면서 드는 생각이 50:50 정량화된 평등이 가능한지도 궁금하고 그렇다고 어느 한쪽이 불편함을 감내하라는 것도 문제고.. 뭐든 어려운 와중에 양측의 적대감은 끝을 모르고 내달리고 힘드네요.
20/12/01 16:20
그걸 죄다 남성과 비교하면서 주장하고 있으니 문제죠.
개선이 필요하고, 그 개선 시도가 효율적이고 타당하다는걸 정확한 수치로 들고오든가 해야지, 산업현장에서 죽는 사람이 남자가 여자보다 거의 20배 많은 상황에서 여성[은] 안전하지 않다 라고 하면 그게 설득력 있나요... 상식적으로 2천명 죽는 집단과 백명 죽는 집단중 어느 쪽의 보호가 시급한지는 자명한 것을..
20/12/01 16:26
말씀들으니 제가 놓친 부분이 뭔지 알겠네요. 뭐든 과격하게 주장하면 너무 피곤해요.
롤 정글할때 지원핑 무지하게 찍어대는 라인있으면 짜증나서라도 한번 가거든요.근데 그런 라인은 가도 손해일 경우가 많고 더 이득볼 라인도 많은데 그거 놓치고 들르면 막상 갱승에 정치당하기 일쑤고 안 가면 그거대로 또 정치고 크크 그치만 시끄러운게 싫어서 가게 되고, 이런 문제도 좀더 이성적으로 해결했으면 하지만 호소하고 외쳐되는게 저짝의 승리공식이 되버렸으니, 진짜 난제 중에 난제입니다.
20/12/01 16:24
진짜 진짜 글 읽어서 맥락을 파악하는 솜씨가 대단하네요.
어떻게 하면 여성에게 이익이 되도록 해석할 수 있을까 하는 판단력도 존경스럽고요. 지금의 안전함은 성인 [남성만]을 기준,,,, 남성이 주로 하는 산업은 기준이 충실한데 여성이 주로하는 산업은 미비하다. 이런 식의 문구가 있는데, 어떻게 해석을 이렇게 멋지게 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20/12/01 16:35
사진에 나오는 콜센터업무가 주요 여성업무인데 해당 업무종사자에 대한 처우 개선에 대한 공감이 형성된지는 얼마 되지 않았죠.
비슷하게 안전대책에서 감정노동의 미비한 보완책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라고 보고..또 나머지도 저게 사실이면 보완이 필요하겠네 정도 생각이었습니다. 여성 입장에서 쓰여진 글에 공감했으니 여성 중심적인 판단을 한 걸 수도 있겠네요. 그냥 저것도 필요하지 않나..그런 생각이었는데요 너무 조롱당해 얼얼할 뿐이네요.
20/12/01 16:46
한 쪽만 생각해서 과한 부분도 있고 말씀하신 것처럼 맞는 부분도 있는데 한 쪽으로 치우친 분들이 댓글달면 답이 없더군요.
욕 보셨습니다. 저도 다는 아니더라도 일정부분 동의하는 부분 있습니다.
20/12/01 16:48
아하,,, 여기 저기 페미니즘 지지자분들이 나오시네요.
여자의 적은 남자인데, 이렇게 남자가 단 댓글에 반응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혐남에서 살남으로 진격해나가시는 페미니즘 지지자분들이 많던데, 열실힘 사세요.
20/12/01 16:58
와우,,,, 과몰입 멈추고 현실의 여성을 만나라,
이것 어디서 많이 본 문구인데요. 찻잔 속의 태풍이라는 문구는 없나요. 페미니즘, 메갈리아, 워마드 토론 때 참,,,,,,, 많이 본 문구인데요. 주로 페미니즘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이 쓰던 문구이지요. 그래서, 성별 갈등이 해결되었나요? 요즈음 트위터를 보니 혐남에서 살남으로 더욱 진화했더라구요.
20/12/01 16:46
여자의 적은 남자라는 것이 페미니즘이잖아요.
남자를 죽이려고 하는 페미니즘적 이미지가 물씬 물씬 풍겨나는 포스터와 댓글에 대해서 깊이 공감하시는 것 같이 보이네요. 남자가 여자 보다 20배가 더 많이 죽는 노동안전에 대해서 (2018년에 남성 2,032명이 죽었을 때, 여성은 112명 사망)까지 굳이 [지금의 안전은 성인 남성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니 여성 중심으로 안전을 설계해야한다는 포스터에 대해서 저는 전혀 지지하지 않습니다. 페미니즘 열심히 하세요. 트위터를 보니까 [혐남에서 살남]으로 진행하시는 여성분들이 많더라구요.
20/12/01 17:02
음 저 페미 절대 아닌데..할 수 있는 소리 아냐? 조심스럽게 한 마디 했고 윗 분이 지적해주신 부분에 바로 이해하고
저짝들은 저래서 문제야 쯔쯔 까지 말했는데 응 너 페미 거리니 좀 짜증나네요. 페미 이슈에 대해서 부정적인 댓글도 많지는 않지만 꾸준히 달았고 어..뭐든 이게 이렇게 사상검증해야 될 문제인가요? 그냥 의구심 묻고 관련해서 댓글흐름에 동조했는데 조롱으로 일관하고 페미 열심히 하라니 참.
20/12/01 16:20
실내온도나 교통안전은 얘기해볼만한 주제인 것 같아요. 저게 사실이라면... 어떤식으로든 더 대상을 포함하는게 안전과 보건에는 좋을테니.
제약은 경제논리를 이기기 좀 어려울 것 같고, 공사현장에 대한 이야기는 그 세계를 잘 몰라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20/12/01 16:26
제약은 경제논리가 문제가 아니라 여성의 임상 참여율이 낮습니다. 물론 여기는 가임기 여성에 대한 문제가 있는것도 한가지 문제긴 합니다.
20/12/01 16:53
약의 사용자가 남성이 많은 경우 남성 데이터의 가중치가 높은게 당연할 것 + 제약은 민간의 분야이니 돈을 따라 움직일것 정도로 생각했는데, 그런것도 있겠네요.
20/12/01 16:28
적당히 하세요.
남성만 안전하다는 이미지를 주려고 작정하고 만든 포스터잖아요. [남성은 안전한데 여성은 위험하다. 남성은 편한데 여성은 불편하다.] 이게 포스터가 내세우는 이미지이니데, 얘기해볼만한 주제라고요? 산업재해가 일어나면 남성과 여성중 누가 더 죽고 다치겠습니까? 다친다면 누가 더 중상을 입을까요? 굳이 통계를 찾지 않더라도 남성이 더 많이 죽고 더 많이 크게 다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성이 남성보다 더 위험하다고요?
20/12/01 16:51
흠... [남성만 안전하다는 이미지를 주려고 작정하고 만든] 이걸 저 사진만 보고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평소에 저런 데이터를 빠삭하게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모르겠습니다만...
20/12/01 17:12
그렇다고 그게 목적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죠. 일단 실제 데이터를 모르는 저로서는 그렇습니다.
그걸 강조해서 본인들의 안전을 더 확보하고 싶을 수도 있는거니까요. 저 캠페인이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많은 캠페인은 사람을 자극하는 문구가 들어가곤 하니까요.
20/12/01 17:23
아니 그러니까. 그 [본인들의 안전]이라는게 여성들의 안전이잖아요.
본인들이야 남성들 후려쳐서라도 자극적인 문구 넣어서 여성자신들이 안전하면 좋기야 하겠죠 지들은. 그런데 대체 객관적인 관점에서 그런 이기적인 의도를 이해해줘야 할 이유가 어디있습니까? 실제로 산업현장에서 훨씬 더 많이 죽어나가는게 남성인 마당인데요. 그런데도 단지 여성자신들의 안전을 더 확보하기위해 사람들을 자극하겠다는 이유로 현재의 안전기준이 남성중심으로 보호하고 있다는 다분히 편파적인 메세지를 전달하는걸 어째서 이해해야 한다는건지? 저 혜택을 받는 당사자라면 모를까요. 여성 당사자중에서도 염치를 아는 사람이라면 옹호못할거같은데요.
20/12/01 17:28
흠... 제가 언제 이해해야한다고 했나요? 저 사진에 나온 내용만으로는 편파적인지 잘 모르겠다는겁니다만.
애초에 제 댓글은 저 주장이 사실이라면 에 기반하고 그렇게 미리 적어놓긴 했는데 세상에 참 피곤한 분들이 많다는걸 다시 느끼네요.
20/12/01 17:35
아...네 그렇군요 안전한 세상에 여성은 없고 지금의 안전은 성인남성"만"을 기준으로 한다고 하지만 편파적인지 잘 모르시겠군요.
저도 참 이런거 까지 일일히 짚어드려야 할 정도로 세상에 사람 피곤하게 만드시는 분들이 많다는걸 다시금 느낍니다.
20/12/01 17:14
[안전한 세상에 여성은 없습니다]
[지금의 안전은 성인남성만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것만 봐도 지금 저 포스터에서 주려고 하는 이미지는 지금의 안전대책들이 남성중심적으로 보호하고 있고 상대적으로 여성은 소외되었다는 이미지를 주려는 의도가 다분히 보이는데요...
20/12/01 16:32
공공기관에서 지정한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는 26~28도이고,
남녀가 선호하는 여름철 실내온도는 남자 22도, 여자 25도라고 하네요. 사기업 등에서 더 낮게 유지하는 실내온도는 더운 사람들을 기준으로 한 것뿐이죠. 냉방이 과하다 느끼는 사람은 더 입을수 있지만, 냉방이 덜 되었다고 벗어제낄순 없잖아요. 본문에 나와있는 여자가 냉방병을 더 많이 경험한다는건 그냥 여자가 추위를 더 많이 탄다는 걸 증명할 뿐이고, 그게 생물학적 요소 뿐만 아니라 치마 등으로 인해 여름철 열 방출이 훨씬 수월한 측면도 있을테고요. 남자가 더위로 인한 고통을 더 많이 겪는다는 사실은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죠. 교통안전은 말도 안되는 소리일겁니다. 안전벨트든 어떤 안전장치든 노약자와 임산부에 대한 테스트도 충분히 진행할텐데, 교통사고 모형이 남성 신체사이즈가 아니라 더 작고 가벼운걸 쓰면 인형이 받는 충격량이 오히려 적어져서 실제보다 위험성을 간과하게 되지 않겠습니까? 상식적으로 177cm 76kg의 인형과 160cm 53kg의 인형 중 어느 쪽이 교통사고 충격량이 클까요? 관성의 법칙으로 보나 뭘로 보나. 여성이 중상확률이 높은건 교통사고 테스트 문제 따위가 아니라 사고에 대한 대응능력 (근력 등)의 차이겠죠.
20/12/01 16:55
가능성이 좀 있는 수준이 아니라는거죠. 저쪽이 본문에 내세운 근거가 주장을 뒷받침 못하거나 눈에 띄게 편향되었는데요;;
특히 노동안전 쪽은 그냥 남자들을 일부러 열받게 만드려는 수준이죠
20/12/01 17:24
호러아니님은 저 포스터를 굉장히 좋아하는 것 같네요.
근거가 없다고 하니 찾아주고, 자세히 설명해 주어도 본인 뜻을 확고히 밀고나가는 모습이 보여요. 그냥 속시원하게 본인의 노선을 밝히는 것이 낫지 않나요?
20/12/01 17:27
참 피곤하게 사시네요... 타인의 주장을 그런가? 그럴 수도 있지 않나? 정도로 생각해보는게 굳이 노선이 있어야 하는 부분인지 저는 잘 모르겠군요.
20/12/01 18:06
그냥 상대적인거죠.
흑인들은 멍청하고 불만만 많으며 시위할때마다 정치적 구호 뒤에 숨어서 사실은 강도 절도짓하려고 그런거다 라고 주장할때 그냥 인종차별주의자라고 쏘아붙이는게 정당한지 아니면 타인의 주장에 정말 흑인이 그런가? 흑인이 그럴 수도 있지 않나? 라고 주장하는게 정당한지 이걸 노선이 없어야 되는지 있어야 되는지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아마 여기에 다신 다수의 댓글 분들은 저걸 마치 인종차별급 워딩으로 받아들이니까 타인의 주장을 그런가? 그럴 수도 있지 않나를 마치 인종차별도 일단 주장을 들어봐야 한다 정도로 느끼는거죠.
20/12/01 18:15
드신 예제가 이 사례랑 아주 맞는 것 같지는 않아서, 굳이 비슷한 예재로 맞춘다고 한다면, 제도들이 백인들에게 유리하게 돼있어서... 가 비슷하겠죠.
그걸 백인에 대한 차별이라고 하지는 않죠. 그 주장이 멍청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20/12/01 18:17
그러니까 그 맞는 것 같지 않는다 맞다는 자의적이란 이야기죠.
이걸 맞지 않는다라고 생각할수도 있고 그러면 남의 주장을 그럴수도 있지 않느냐라고 받아들일수도 있고 맞는것 같다 왜 그런 주장을 그럴수도 있지 않느냐라고 이해해줘야 하느냐라고도 할 수 있는거죠
20/12/01 16:35
성평등이 아니라 성갈등을 조장하기 위한 광고네요. 이런게 성갈등을 성차별로 멋대로 해석해서 밥그릇을 만드는 부류의 작품인데, 파국에 이르기 전까지는 악순환이 반복될거 같아요.
20/12/01 16:44
문명의 배려와 보호는 여성 중심으로 흘렀고, 남성은 과거나 지금이나 방임 상태였습니다. 여성주의자들은 그 사회의 남성에 대한 방임을 자유로움으로 포장하고, 왜 남성은 자유로운데 여성은 억압당하느냐 주장하지만 , 남성은 남성스러운 제반들(경제력 근력 정신력 등)을 수행했을때 그 가치를 인정받을 뿐, 과거나 현재나 여성에비해 거의 보호나 배려를 받지 못한 존재죠.
여성 재해 사망자보다 더 많은 남성 재해 사망자들 또한 여성주의자에겐 단지 사회안전체계의 문제나 사고자의 개인문제로 넘어갈 뿐이지만 , 여성이 사망했을 때는 젠더억압으로 해석됩니다. 근데 그들의 해석법에 띠르면 남성에게 여성(!)과 사회가 요구하는게 바로 그 남성다움이므로 사실 여성과 똑같은 젠더억압성 하에 일어나는 일로 얼마든 (여성주의자들이 여성에게하는 것처럼) 해석할 수 있지요. 다만 그들은 남성 대상으론 안하고 있고, 숨기고 있고, 외면하고 있고 , 오히려 모든 젠더억압의 방향을 여성으로 향하는 것에, 나아가 남성의 억압성 조차 여성을 강조하는데 이용하고 있을 뿐이죠.
20/12/01 17:05
개가 짖는다고 개소리를 들어주는것도 처음 몇번이죠.
처음에야 시끄러워도 체면때문에 대충 먹이를 줄지 몰라도, 나중에 가면 시끄러울때 두들겨 패버립니다. 사람이 뭔가를 요구할때도, 상대를 짐승취급 안하고 자기가 개소리를 안해야 개취급 안받겠죠.
20/12/01 17:05
그냥 여성우월주의를 표방하면 될것을 괜히 성평등을 붙여서 자기들 행동에 당위성을 부여하니 문제죠. 거기에 586꼰대충들이 동조해서 옳은일 한다고 개소리 짖어대니 반발이 자꾸 생기구요.
20/12/01 17:43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3846262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287899 그냥 대충 검색만해봐도 충돌테스트에 사용되는 더미는 연령별 성별 테스트 목적별로 수십종 보유하고 있다는데 본문글이 생각이라도 해볼 가치가 있어보이진 않네요
20/12/01 17:53
그래도 이제 본인이 난독 수준의 문장 이해 능력이 있다고 주장하지 않으면 실드 치기 힘든 지경이 왔네요.
몇분이나 언급해주셨지만 여기도 몇년전만해도 이런글에 실드 살벌 했죠..
20/12/01 18:24
엄청나게 민감하게 반응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럴만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저런 주장이 가장 열받게 만드는 부분은 그냥 아예 '납득이 가지 않을만한 억지' 라는 부분입니다. 진짜 몰라서 저러는건가? 아니면 알면서도 염장지르는건가? 제목부터가 [안전한 세상에 "여성" 은 없습니다] 라니... 이건 진짜 너무 하는것 같아요. 뭔가 결혼을 방해하고, 출산율을 줄여서 국가가 멸망하기를 뒤에서 조정하는 엄청난 단체가 있는게 아닐까요?
20/12/01 18:49
여성주의자들이 연애 결혼 출산을 대하는 정치적 태도는, 그것이 '매력적인 옵션' 정도로 여성의 선택 폭을 다양하게 해줄 것, 정도입니다. 사실 출산률 같은 건 나중 문제고, 여성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 수 있는 상태에서 굳이 남성을 필요로 하지 않게하는 것, 다만 선택사항으로서 남성이 존재하는 것,이 방향이지요.
반면 남성에게는 여성을 대하는 , 여성에게 해야 할, 여성을 만날 자격, 등을 강조하는데, 그 이유는 너는 여성을 만족시키고 만날 자격을 갖추어야 연애 결혼 출산을 할 자격이 있으니 더욱 공부하고 노력하라. 의 태도지요. 언뜻 대조되는 이 태도는 간단합니다. 여성은 남성에게 구애되지 말되, 충분히 자격을 갖춘 남성을 만나라는 것이고, 남성에겐 여성을 만날 자격부터 갖추라는 의미죠. 최근에 젠더학적으로 부상한 표현들 중 골드미스가 있다면, 남성은 살림남, 정도가 있는 거 같은데 둘의 의미는 다르죠. 여성은 결혼에 구애받지 않는 주체적으로 당당한 여성상이라면, 남성에게는 일단 여성이 필수인 상태에서 여성의 요구에 부응하는, 의 의미가 함의되어 있죠 더욱 간단히 말하면, 여성에겐, 결혼? 괜찮은 남자랑만 해. 너는 그 자체로도 좋아. 남자에겐, 찌질하게 혼자 살지말고 최선을 다해 여자를 만날 자격을 갖춰! 의 스탠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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