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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 12:45
논산에서 8주 훈련 받긴했는데.. 제 기억이 틀릴 수도 있겠네요.
구글에서 다시 봐도 사격장아니면 각개전투 교장인데 사격장은 산등성이에 글자가 씌여있어 각개전투 교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밑에 수류탄, PRI교장 있네요.
20/12/01 12:08
종합각개전투 교장 가는 길.... 행군 코스이기도 해서 버스정류장에 논산 딸기 홍보 포스터보이고 바람에 딸기 냄새 풍겨올때 미칩니다 크크크
20/12/01 12:06
화생방, 영점사격장, 사격술예비훈련, 기록사격 교장갈때 저기를 지나죠... 특히 화생방 교장 가는길에 돼지 사육장이 많았는데 여름에 똥냄새가 죽입니다. 훈련병, 조교, 간부 너나할것 없이 헛구역질에 신음소리 크크킄크
20/12/01 13:11
처음 훈련소에서 훈련 받을 때는 힘들긴 해도 다 겪는일이려니 하면서 어찌어찌 했었는데
논산만 훈련장 가는데 한시간 걸리지 다른 곳은 그정도는 아니라는 얘기 듣고 나서는 좀 억울했었습니다
20/12/01 14:55
저도...
논산에서 군장메고 30분-1시간 걸어다니면서 교장가서 훈련받고 자대가니까 사단 신교대 출신들은 단독군장에 걸어서 5분-10분 거리에 있는 교장 다녔다고 하더라고요. 그 얘기 들으니까 왠지 손해본 느낌 들더군요. 크크크크
20/12/01 13:31
가끔 지나가는데 위로 지나가는 훈련병들 보고있으면 별 생각이 다 납니다. 그떄 지나가는 차들 보면서 나랑 바뀌었음 좋겠다 생각했는데 진짜 입장이 바뀌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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