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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5 18:52
거품으로 밝혀진 최다고티는 물론이거니와 평론가도 아니고 유저투표도 뭐라고 해야하나...수준이 낮다고 하면 너무 오만한거 같고 팬보이들의 관성이라기엔 그걸 팬들이 왜? 싶고. 참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시기입니다. 뭐 그래도 알릭스 노미네이트도 못된건 확실히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 있죠. 아무리 vr이라 한사람이 적어도 그렇지.
20/11/25 18:59
12월 10일에 있을 TGA가 거의 마지막보루인듯한 느낌인듯 크크 근데 웃긴게 내년되면 올해는 없던일하고 다시 각자 생각하는 고티작으로 치열하게 싸울게예상...되서
20/11/25 19:06
솔직히 전 평론가들이 인디게임에 몰표주는것도 지나친 힙스터마인드 혹은 면피성 행동인것같습니다
작년 거위게임이나 올해 하데스가 좋은게임이 아니라는말이 아니라, 하도 게이밍 저널리즘이 욕처먹다보니 별다른 숙고없이 면피성으로 그냥 눈에띄는 인디게임에 표 하나 던지는것같아요. 도대체 작년 5대시상식에서도 거위게임이 5개중 2개나 휩쓸어갈 이유가 없다고 봐서요.
20/11/25 19:14
게임도 영화나 음악평론처럼 생존을 위한 어쩔 수 없는 비틀기의 길로 가는 군요.
사실 그런 비틀기 없는 평범한 시각이면 평론가라는 직업 자체가 존재할 경쟁력이 없는 직업이긴 하죠.
20/11/25 22:01
올해를 대표하는 게임을 꼽아보라면 당연히 동숲 같은데, 고티를 선정하는 기준이 그래픽 음악 기술 스토리 이런 거니 동숲은 받을 건덕지가 없긴 합니다.
그렇다고 동숲을 위해서 심사기준을 바꾸라고 할수도 없고 말이죠. 뭔가 기준은 필요한데 뭘 기준으로 해야 동숲이 받을수 있을까 생각해도 애매하죠... 뭔가 기존 게임을 틀을 벗어나서 초대박을 쳤지만, 그만큼 이런 평가에서는 불리함을 감수할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
20/11/25 22:15
코로나 19 시대에 게임산업뿐만이 아닌 놀이산업의 새 갈 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려면 줄 수 있죠. 게임사에서의 게임 내적인 의미를 찾지 말고, 인류사에서의 게임 외적인 의미를 찾는다면요. 그냥 예술병이라고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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