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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4 09:07
40대 대기업 직장인이 연봉6천?
흐음 대기업 중소 계열사인가 4~5년전에 성동구 4억 아파트면 지금은 대략 10억가까이 차익 볼텐데 문제는 그래봐야 집한채라면 이사 못가고 세금만 올라간거라 가계 마이너스만 될거고 다만 은퇴설계는 사정이 다르죠. 은퇴시점에 주택 매도하고 외곽으로 빠지면 차액으로 노후설계할수있으니
20/11/24 11:06
월 실수령이 언급됐으니 인센티브를 뺀 월 고정급 이야기일테고, 전화기금 빼면 대기업 연봉도 딱히 그렇게 화려하진 않습니다. 당장 30대 상출제한 집단만 봐도 내수 위주인 롯데, 신세계, CJ, 하림이 들어가 있고 한진, 금호도 요새 영 시원치 않죠.
20/11/24 09:09
그 때에는 무리한 상환계획으로 제 몸 고생하는 거지 생각했는데.. 10년으로 상환계획 가지셨던 덕분에 이번 불장에 한 번 갈아타셨을 수도 있겠네요.
20/11/24 09:10
성동구에 집을 샀다는데서 승리자네요. 5% 금리가 높아보이긴 한데, 이건 이미 3년 지났을테니까 대출갈아타기 했으면 많이 낮출수 있을듯 싶네요.
20/11/24 10:01
최소한 비슷한 아파트로 갈 수는 있으니까요
만약 4억으로 전세를 갔다면? 전세 전전하다가 저축 잘했다 치고 지금쯤 한 5~6억으로 전세 알아보는데 매물없어서 못구하고 저기 어디 종로 출퇴근 2시간 넘게 걸리는 구석탱이 구축 전세나, 혹은 반전세나, 월세 들어가겠죠? 그리고 윗분들 말대로 그냥 존버하다가 은퇴하면 팔고 여유자금으로 노후설계하며 살면 되는거고요
20/11/24 10:13
비슷한 이라는 기준이 다르니까 뭐 그렇다 치고요
어쨌든 전세 살았던거보단 낫죠. 전세면 비슷한 근처가 아니라 구석탱이에 처박혀야 하는게 지금 상황인데요
20/11/24 11:15
그 집 전세주면 빚 다 갚고 외제차 살 수 있는 돈이 나온다. 에 대해 그러면 본인들이 살 집이 없다. 라고 쓴건데요.
그에 대한 댓글이라고 보기는 힘드네요.
20/11/24 10:51
지금 전세가 6억 정도 할 거 같은데 2억 즉시 갚고 1억정도 차사고 남는 3억으로 변두리 전세로 갈 수는 있으니까요...
활용할 방법은 많죠.
20/11/24 09:30
일단 10년 상환이라는 점이 자승자박이고 5~6년전이라고 해도 연리 5%면 너무 높습니다.
그 시기면 보금자리론도 70%로 나오면서 고정금리 3%초중반도 가능했던 시기입니다.
20/11/24 10:43
얼마전까지만해도 4억 아파트하면 제법인데라는 생각이었는...요새는 싼 아파트라는 생각이 확드네요. 며칠 전에도 연예인이 산다는 한강 뷰 멋진 아파트가 20 억이 넘는다고 하길래 어? 생각보다 저렴하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돈이 돈 같지가 않아졌어요.
20/11/24 11:35
갈아탔다고 쉽게들 말씀하시는데 1주택자들 본인부동산 많이 올랐다고 팔려고 하면 세금으로 1/3 깍입니다. 그럼 서울 살다가 경기도 쪽으로 내려가야되요
20/11/24 11:54
1/3도 주택값 감안해서 순하게 말씀드린거고 10억 넘으면 45% 과세(1주택자) 거기에 2주택 이상 일때는 10%씩 중과 입니다.
매매 안하고 보유한다? 내년부터 종부세때문에 공시가격 9억 이상 아파트들은 재산세 포함해서 세금만 900만원정도 내요.
20/11/24 14:16
잘못알고 계십니다. 4억에산 성동구아파트 12억에 매매시 매매차익 8억 중 3/12 즉 2억이 과세표준이고 장기보유시 80%까지 공제액 차감하고 난 4천만원에 양도세율 45%곱합니다.
양도세 2천인데 이게어떻게 1/3이죠?
20/11/24 15:09
10년 만기 대출이니 지금 슬슬 끝도 보일거고...
집값도 오를대로 올랐으니 적당한 곳으로 이사하면서 대출 다 갚아버리면 여윳돈까지 생기고 대출비까지 빠지니 지금은 재태크할 돈 충분히 사이드로 두고 재테크하고 계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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