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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2 22:57
정말 중요한 행사를 빵구낼만큼은 아니라면 보통은 2번
1번은 있으면 팀에 편하긴 할텐데 실적 뽑아내는 회사에는 필요없고 공무원하면 좋을듯요.
20/11/22 22:57
직장 다녀본 사람들은 알겁니다 닥후
1은 바뀌기 힘든데 2는 바뀌거나 나갑니다. 그래서 회사에 1만 그득한 상사들만 있게 되면 그 회사는 지옥이죠
20/11/22 22:58
성실함이 선호받는 이유는 뭐 대단한 수준의 일이 아닌이상 일을 지금 못해도 잘하게 될거라는 기대를 주기 때문이죠.
실제로도 성실하면 대개 평타는 치기 마련입니다. 뭐 나중에야 주객이 전도돼서 태도자체를 중시하기도 합니다만은..결과값이 저러면 성실한거 별 의미없죠 뭐.
20/11/22 23:12
공무원은 1번을 뽑겠죠. 그냥 성실하고 시키는거 다 맡아서 할 사람이 필요한거지 업무를 '잘'한다의 기준이 모호한 일들이 많거든요.
20/11/22 23:41
그런가요? 국가직 공무원 말고 지방직 공무원으로 단순 주민센터 업무에서 '잘'하는 기준이 필요가 없는 업무들을 위해서 필요한 사람처럼 보여서 말해봤습니다. 저도 **구청에 있을때 그런사람 많이 봤구요.
20/11/22 23:48
옳은 말씀이십니다. 그러나 저는 주민센터 업무에서 어떤 큰 개선을 달성할 공무원이 일할 필요가 있을까. 그런 사람이라면 국가직 공무원중에서 충분히 있지않을까. 동네 소일거리 담당하는 공무원들은 그렇게 업무편차가 크지않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비주류의 의견을 남겨보았습니다. 좋은, 타인에 대한 배려있는 의견은 아니라는 점을 알면서도 남겨보았습니다.
20/11/22 23:50
혹시나해서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 또한 인생에 한번 직원을 채용해야한다면 2번 유형을 선호합니다. 그러나 1번의 사람도 충분히 쓰임직한 일자리는 존재한다고 생각하기에 의견을 남겨보았습니다.
20/11/22 23:13
성실한데 일을 못하는 사람을 몇명 만나본봐로는 말귀를 못알아듣고 가르쳐도 기억을 못하고 자신만의 이상한 루틴을 만들어서 그대로 일을 진행하며 잘못된 점을 지적해도 이상하게 고집을 부리면서 절대 안고치더군요.
성실함과 똥고집은 그리 멀지 않더라구요
20/11/22 23:21
사장이면 무조건 2번 뽑을거 같네요.
나랑 같이 일할것도 아니고 주변 사원들이 스트레스를 좀 받겠지만 잦은 지각으로 진급 및 연봉협상때 싼값으로 일명 가성비는 좋을거 같네요. 근데 진짜 문제인게 뽑기전까지 같이 일하기전까지 저런줄 모르니깐 사람 구하기가 참 힘들죠 크크
20/11/22 23:22
제입으로 이런말 하기는 그렇지만 처음에 1번이었다가 짬차면서 2번으로 바뀌었습니다
1번과 2번 사이가 회사 다니기 재밌었던 때였던거 같아요 지금은 그냥 습관처럼 다니는 것 같습니다
20/11/22 23:25
근데 시킨 일은 기가 막히게 해놓는다는 게 뭐... 잘한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거기서 확장이 안 되면 일을 잘 한다고 볼 수도 없다고 생각하기에 둘 다 안 뽑을 거 같은데요.
20/11/22 23:26
이건 2죠.
왜냐하면 성격 뺀질하고 5분 지각 정도는 나쁜 정도라고 할 수 없으니까요. 2번이 비비려면 무단 결근은 일상에 회사업무 중 회색지대의 일은 모두 다 남에게 넘기고 못 넘기는 자기일만 잘하는 사람 정도여야 합니다.
20/11/22 23:26
밸런스가 맞으려면
사회생활 100 일머리 1 VS 일머리 100 사회생활 1 이 정도는 되야 할거 같아요.. 근태는 아웃풋을 위한 인풋일 뿐이니 비교대상이 안되는거 같은..
20/11/22 23:40
2번이 개념 잡고 근태 좋아지는 경우는 몇 번 봤는데 1번에 일머리가 장착되는 경우를 본 적은 15년 동안 단 한번도 없네유...
20/11/23 02:34
1번 고르는 분들은1번이 어떤건지 진짜로 격어보지 못해서 그래요
진짜 폭탄이고 늘 오차가 생겨서 일처리 두배세배 늘리고... 하 진짜... 쉬운거 가르쳐도 같은걸 백번가르쳐도 숙지가 안되는게 1번.. 아니 그냥 개를 가르치는게 빠를거 같은게 1번입죠... 아니 것보단 경계성지능장애?가 이런건가.. 싶어지죠 네...
20/11/23 10:53
일을 정말 못하면..
상대도 정말 불성실해야 비교가 될듯 일주일에 1~2번 정도 무단 결근, 상사한테 한소리 들으면 맞짱드자고 덤비거나, 문 박차고 나감 성격이 워낙 난장판이라 말 붙히기고 힘듬 요정도?
20/11/23 12:20
1번에게 한두달만 지나면 소리치게 됩니다
제발 시키는 일만 하라고 애는 착해서 대려가야함 2번에게 한두달만 지나면 부탁하게 됩니다 이번일 마무리좀 해달라고 다른 회사에서 대려갈까 겁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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