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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1 13:56
여자들 기본 패시브란 말은 너무 나가셨고 남자보단 여자분들 중에 저런 분들이 더 많긴 한 거 같습니다. 물론 안 그런분들이 많다는 말도 맞고요.
20/11/21 13:41
노키즈존이 실제로는 노'개념 없는 부모들'존인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솔직히 어느정도 아이들 케어하는 분들은 식당에서 아무 문제 없습니다.
20/11/21 13:46
이것도 꽤 오래된 짤이고 이런 행동이 진상짓이란 게 널리 퍼져서 많이 줄어들지 않았을까... 물론 아직도 다른 방식으로 개념없게 구는 사람들은 많겠지만요.
20/11/21 13:51
갑질엔 분노하지만 갑질못해 안달신분들도 많고,
자신의 조그만 돈은 무겁게 생각하고 남의 생계는 한없이 가볍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20/11/21 13:59
제공해줄 요소가 전혀없는 매장 아르바이트(다이소/슈퍼마켓/편의점/PC방)만 해봤지만 이상한 억지요구를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20/11/21 14:03
학생때 당구장, 피씨방 알바할때 먹튀하는 건 봤는데 식당 같은데서 애가지고 구걸(?) 하는 건 못 본것 같은데 덜덜덜
무슨맘등이 밈이 아니었네요.
20/11/21 14:10
대부분의 서비스업들이 저런 어처구니 없는 요구를 당하고 있고, 실제로 그런 진상들로 인해서 업무가 과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여기에 방역까지 겹쳐서 내 본래 서비스도 아니고 시민의 기본 의무인데도 방역지침 준수 가지고 싸우는 경우가 하루에 십수번입니다. 자신의 목표, 이를테면 나의 편리, 이익, 만족이 충족되지 않으면 일단 강짜를 놔버리죠. 그것이 옳고 그른지는 내 알 바 아니라는 태도입니다.
20/11/21 15:12
이 글 예전에 볼 땐 몰랐는데 아이 낳고 보니 어느정도 규모있는 곳인 것 같네요. 카레집이 실내놀이터에 짐볼도 있다니...저때는 모르겠는데 요즘은 크게 저런 거 없어요. 저런 글 맘카페에 올리면 교차검증 들어가고 욕 먹더라구요. 키즈메뉴 3,000원이면 엄마들 절하고 갑니다 진짜
20/11/21 16:10
아예 애들용 메뉴를 5000원 정도에 넣어두고,
저런일 있을때마다 그 메뉴를 권하면 알아서 조용해질거라고 기대해 보지만... 현실은 어차피 저럴 사람들은 메뉴판에 있는 메뉴도 공짜로 달라고 하겠죠?
20/11/21 16:34
본문에도 나와있듯 3000원짜리 키즈메뉴를 만들어도 그건 됐고 공짜음식 달라는 사람이 있네요.. 대부분은 키즈메뉴에 만족하겠으나 어쩌다 저런사람 하나만 나와도 내상입을듯
20/11/21 16:14
저는 어쩌다가 아이랑 둘이서만 식당에 갔을때 어린이 메뉴가 따로 있으면 뭘 먹여야하나 고민 안해서 편하고 눈치도 안보여서 좋더라고요.
20/11/21 16:41
그냥 "그냥 카레하고 밥조금"이란 메뉴를 1500-2000원정도에 메뉴에 올리고
그냥 애먹이게 그냥 카레하고 밥조금 주세요 할때마다 주면 될듯.
20/11/21 17:00
소고기 집에 가서 맛만 본다 그러면서 갈비살 몇점만 달란 사람 본적이 있습니다. 노년기 접어드는 아저씨였는데 주인분이 그럴수는 없고 1인분 추가로 시키라고 하니 맛만 보면 된다고 몇점만 먹으면 되는데 뭘 시키냐고 되묻고 자꾸 달라기에 주인이 못들은 척하고 묵묵히 고기만 써니까 그 손님이 에휴 에휴 거참하며 한숨 푹푹 쉬더군요.
지나가면서 보고 있자니 내꺼도 아닌데 진심으로 주기 싫었습니다.
20/11/22 14:57
근데 왜 본인 음식을 자식에게 나눠줄 생각은 안하는 걸까요?
내 자식에게 내 지분을 내어주기 싫다는 의미로 받아들여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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