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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6 13:31
슈프림치킨 맛있긴 한데 한입 먹으면 물리더라고요. 옛날 경양식 돈까스 소스 같은 맛. 모닝빵 찍어먹고 싶어지는 맛.
개인적으로 황올 너무 별론데 후라이드 추천 해주실 분 좀...
20/11/16 13:35
치킨집도 은근 지점차가 심해서 그냥 집근처에서 제일 맛있는 프렌차이즈 찾아보는게 나은거같아요.
전 bbq 황올은 느끼해서 한마리 다 못먹겠더라구요. bhc 핫후도 저희 동네 지점은 물음표고 호식이 얘낸 진짜 지점차 엄청 심해서 이상한지점은 먹다 버릴정도 치킨 나온적이 많고 생각해보니 굽네는 지점차 잘 없었던거같네요 갑자기 고추바사삭 먹고싶네요
20/11/16 13:39
저랑 비슷하네요. 황올은 그냥 평범한 후라이에 가까운거 같던데 지점차인가 모르겠습니다. 고추바사삭 윙으로 먹으면 또 순삭이더군요 크
20/11/16 14:04
지점차 심하죠. 이사 전에는 굽네순살 손가락에 꼽힐정도로 맛있었는데, 이사 후 먹으니 쓰레기를 갖다 주길래 굽네 손절했습니다. bbq는 그 반대라 황올 최고구요. 요샌 네네먹는데 이 집은 처음엔 튀김상태가 별로여서 손절했는데, 파닭이 너무 먹고싶어서 다시 시켰는데 튀김상태가 엄청 발전했더군요.
20/11/16 14:06
지점차 확실히 있긴 합니다 제가 처음 시켜서 단골이던 bhc 핫후는 세상에 이런맛이 있나 싶을정도였는데
그 후에 다른 어디에서 시켜도 그 맛이 안나오더라고요;;;
20/11/16 15:07
굽네도 지점차가 큰 편 입니다 제가 치킨먹으면 10에8은 굽네먹는 매니아라 동네마다 굽네 있는건 다 먹어봤거든요 엉망진창인 굽네 종종 있습니다
20/11/16 13:36
치킨 잘안다는 사람들이 평가할때 양념은 그냥 닥치고 페리카나라고 하는데 특별한게 있나요?
후라이드만 먹어서 양념 안시키는데 페리카나는 궁금하더라구요. 다른건 개인차가 있는데 꼭 양념은 무조건 페리카나가 나오니..
20/11/16 13:55
페리카나 양념은 김태희 같은 포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먹어보면 보면 익숙한 맛에 한손가락에 꼽힐만큼 맛있는지 모르겠는데, 딱히 흠이 없는, 단점없이 잘 맞춰진 맛. 먹어보면 그냥 맛난 양념치킨 정도인데, 다른 어떤 브랜드 양념이랑 비교해봐도 확실히 조금 더 맛있는...
20/11/16 14:43
페리카나는 먹을 때마다 감탄하게 됩니다. 양념 치킨맛의 이상향인것 같아요.
구체적으로 표현하자면, 다른 프렌차이즈는 대부분 지나치게 단맛이나 과일향이 강조되어있는데 페리카나는 그렇지가 않아요.
20/11/16 13:37
후라이드 BBQ BHC, 양념 페리카나, 순살 고추바사삭, 허니 교촌. 대부분 이견 없는 라인업이죠.
호식이나 또래오래는 제 취향에는 너무 안 맞더군요. 한 번도 맛있게 먹어본 적이 없음...
20/11/16 13:40
평생 먹은 치킨 하면 나도 5천만 원 넘을 거 같은데........
간장은 지금은 교촌이 제일 맛있지만 계동치킨 이랑 예전 BHC 간장윙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20/11/16 13:55
간장쪽은 잘 모르겠고 나머지는 그럭저럭 맞는거 같습니다.
웹상에서 추천하는 것중에 푸라닭은 와 이거 건강식이라 추천하는건가? 싶을 정도로 심심해서 별로였고 후참잘은 싼거말곤 장점이 없는거 같음(콜라 500 서비스 주는건 좋음)
20/11/16 14:22
아무래도 지점편차가 큰가봐요
저도 황올 퍽퍽해서 못먹겠던데 맛있다고 명성이 자자하고 원글에도 육즙파라는거보면 퍽퍽과는 거리가 먼 맛일것 같은데 제가 시켜 먹었던 곳이 조리를 잘 못하는걸로 ㅜㅜ
20/11/16 14:27
그리고 간장 특수부위는 60계도 괜찮고,
매운 퍽퍽살은 고마담 강정을 탑으로 놔도 될겁니다. 닭집은 찾으면 찾을수록 오묘하단 말이죠.
20/11/16 14:29
1. 양념반 후라이드반 - 페리카나
2. 후라이드 only - bbq 3. 간장 - 교촌 4. 전기구이 - 집앞 통닭트럭 7,000원 5. 옛날통닭 - 집앞 시장골목 옛날통닭 7,000원 6. 간단히 혼치킨 - KFC 오리지날 2조각+크리스피 2조각
20/11/16 14:30
치킨은 닭가슴살로 판단하는데 저는 자담 후라이드가 젤 괜찮더군요.
타 브랜드에 비해 시간이 지나도 퍽퍽함이 덜하고 전체적으로 덜 기름지거든요. 황올은 조각이 너무 커서 그런지 기름도 많아서 느끼하고 시간이 지나면 수분이 많이 빠져서 퍽퍽해서 별루...
20/11/16 14:53
모르는 매뉴가 좀 있을줄 알았는데 너무 정석이라... 정석이 실패 확률이 낮긴 하죠.
근데 지점차도 진짜 고려해야 하는 게 친구 자취방 같이 놀러가면서 핫후라이드 포장해갔는데 저희 동네 핫후라이드랑 완전 다른 치킨이더라구요. 어쩐지 매장 매뉴판에도 없어서 의심스러웠는데...
20/11/16 14:55
간장은 저희 동네 치킨 미만잡인데...
프랜차이즈가 아니라 알릴 수가 없는게 답답하네요 크크 새벽 1시에 술 먹고 들어갔는데 기름 다 빼고 청소해서 치킨 못한다는 말을 듣고 믿음이 간 곳이지요...
20/11/16 15:20
얄밉고, 악덕기업이고, 비호감 이미지도 크지만 BBQ 황올이 치킨 최고인 거 같아요..
인정하기 싫어도 결국 많은 치킨을 접해볼 수록 황올이 표준같더군요
20/11/16 17:33
60계 몇 번 시켜먹었는데,
언급이 안된거보면 1티어는 아니라는 얘기군요 저희 가족이 좋아하긴 하는데, 노선 변경해야 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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