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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 12:30
찾아보니까 램 하나에 20만원씩 받아가는게 당연합니다..
이게 일반적인 DDR4 램이 아니라 LPDDR4X 또는 LPDDR5라고 합니다. 클럭은 자그만치 4266MHz... 살벌한 클럭 보니까 튜닝램 이상의 가격을 가져가는게 맞다 싶네요. 이 놀라운 성능빨에는 램을 바꾼 효과도 크게 작용하는거 같습니다.
20/11/11 15:19
LPDDR5이라고 해서 엄청 비싸지는 않습니다. 노트 20 원가 분석할때 128기가 저장공간이랑 12기가 메모리 LPDDR5 원가가 합쳐서 61.5달러였었습니다.
저 추가 금액은 양심 없는게 맞아요..
20/11/11 08:47
에어라인은 일단 팬을 아예 없애버렸다는 군요. 레딧에서도 고사양으로 돌리면 온도 어떻게 잡을꺼냐 말이 되냐 vs 에어로 그런거 할생각 하는 너네가 잘못 으로 의견이 분분하네요. 2020 라인업에서 팬도 있었지만 히트싱크와 연결이 안되어있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안됬지만, 그걸 고칠 생각을 한게 아니라 아예 팬을 없앨 생각을 할줄이야. 말그대로 애플이기에 가능한 생각이 아닌가....
프로는 솔직히 불안 요소는 엄청 많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배터리만 놓고 봤을때 20시간가까이 사용가능한건 확실한 장점인거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 당장 M1이라고 사기에는 아직 드러나지 않는 불안요소들도 많아보이고, 썬더볼트도 M1 라인업은 4개가 아니라 2개가 최대니까 (인텔은 고급형은 4개) 굳이 넘어갈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20/11/11 08:48
작업성능에서 인텔이 뒤쳐진지는 오래되었으니 놀랍지도 않죠
하지만 그나마 요즘은 미디어와 하드웨어의 발달로 너도나도 쉽게 영상촬영이 가능하고 고품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어서 개인의 작업성능이 조금이라도 강조되는거지 사실 왠만해서 보통 일상영역에서 애플로 작업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합니다. 적당히 감성잘챙기고 브랜드 마크 잘 유지하면 그게 효율적 전략으로 보입니다.
20/11/11 08:50
근데 그건 있더군요 게임 관련 영상 엄청 자주보여주는거. 계속 맥프/에어 보여주면서 게이밍 어쩌고 저쩌고 하는거 보면서 전 그런 생각들더군요. 게임할껀데 맥북 사겠니...
20/11/11 10:27
저도 애플이 아케이드 게임 보여주면서 게이밍 퍼포먼스 얘기 할 때마다 오그라듭니다. 제대로 된 타이틀도 하나 없으면서... 전혀 고사양 게임이 아닌데 퍼포먼스 타령
20/11/11 09:04
맥미니랑 맥북에어 기본형은 가벼운 맥머신 필요한 분들한테 굉장히 매력적으로나온거 맞죠
맥북에어는 특히 기존에 가성비가너무구렸었는데 이번에 파워업글수준이고요 다만 프로의경우는 베타테스터느낌이 강하게나네요 곧 폼팩터도 바뀔텐테
20/11/11 09:43
16인치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인텔 대비 성능향상폭이 저정도라면 진짜 너무 기대되네요. 렌더링 속도가 얼마나 빨라진다는건지 덜덜
맥북프로 2011년형을 고문해가면서 쓰고 있는데 편하게 보내줄 날이 멀지 않았네요 크크
20/11/11 10:57
진짜 저가 회사에서 맥북프로(2017)로 Xcode 빌드 돌리면 15~18분씩 걸려서 아이맥 i9-9900K로 왔는데..
저 정도면 2세대 ARM 맥북프로 살만하다고 생각합니다.
20/11/11 09:51
성능이 너무 좋으면 일반인한테 이게 필요한가? 로 까이고 CMF 디자인, 성능, 마케팅, UX 대부분 최상위 레벨인데 가격으로 까이고 감성값이라고 평가절하당하는데 그렇게 좋으면 다른 회사도 하면 될텐데 말이죠.
20/11/11 09:54
애플의 가격정책은 뭐 이미 너무 대단해서 돈없는 우린 뭐 ㅠㅠ 근데 저런 기술력 가격정책적인 자신감가진게 부럽죠 다른데도 해볼순 있겠지만 애플이랑은 차원이 다른 악플들이 달릴겁니다. 감성값내지 왤캐 비싸로넘어가는게 애플이 잘 생각하고 내는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전략이좋다고 봐야...
20/11/11 10:08
M1칩 벤치마크 시원하게 나온거 없나요?
저 말도 안되는 성능향상이라니.. 전세대 제품이 1.2GHz 모바일 i7이라고 하던데 아무리 1.2GHz라지만 부스트 클럭은 훨씬 높을텐데 3배씩 성능이 나오는게 가능한가 싶네요
20/11/11 11:31
https://gigglehd.com/gg/mobile/8654792
A14칩과 현용 데탑칩과의 비교도 있네요 이걸 보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20/11/11 11:00
저가 집에서 쓰는 사과 제품 중에 맥북프로 2013 Mid가 있는데
새로 나오는 macOS Big Sur의 업데이트를 제공받지 못한다고 하더라고요ㅠㅠ 어떻게 딱 선에 걸리는건지 그래서 맥북프로를 새로 사야 하지만 애플의 신제품 1세대는 거르는게 맞기 때문에 1년 더 존버합니다..
20/11/11 11:30
이번작부터는 부트캠프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MS가 윈도우용 애플ARM드라이버 미제공 선언) 윈도우와 겸용으로 쓰신다면 탁월한 선택을 하신거죠
20/11/11 12:12
일단 윗분이 말씀하셨다싶이 신제품 1세대는 거르는게 맞습니다.
뭐든지 1세대는 문제가 많은경우가 정말 많아서 (멀리 갈것도 없이 폴드 1세대도 그렇고). 거기다가 프로세서를 옮기는 문제이기때문에, 호환성 문제가 반드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전에 사용하시던 프로그램들 중에서 바로바로 업데이트되는 경우들 아니면 사용못하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트 캠프도 존재하지 않기때문에 윈도우 사용이 불가능해서 윈도우를 사용해야하는데 못사용하시는 상황도 나오실 수 있구요. 여러모로, 아 난 진짜 전자제품은 최신꺼만 쓰고 싶다 라는 생각 아니시라면 전 안사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불안 요소들이 꽤 있습니다. 광고만 보면 진짜 다 넘사벽으로 좋아보이지만..
20/11/11 12:38
글쎄요.. 1세대 제품이 문제가 많은 것은 맞는데..
맥북이 워낙 오랫동안 정체되어 있었고 사양도 낮아서 구지 전세대 막차를 탈 이유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문제가 많다고 해봐야 대부분 소프트웨어 문제일테니 기다리다보면 언젠가는 다 해결될거구요. 구매한지 1주밖에 안되었으면 환불이 가능할텐데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미래를 생각해보신다면... 인텔맥은 파워PC맥처럼 조만간 시대의 뒤편으로 사라져 완전히 지원이 끊길 구세대의 물건이기도 합니다. 당장이야 지원도 원활하고 부트캠프도 되고 신제품보단 좋아보이겠죠. 몇년후를 생각해보세요. 새로운 소프트웨어중 상당수는 인텔맥을 패스할거고 OS 업데이트도 메이저 업데이트는 절대 안해줄겁니다. 분명 중고로 제대로 팔지도 못할겁니다. 1세대 제품을 피하라는 격언은 가급적 2세대의 제품을 사라는 의미이지 구지 전세대를 사라는 의미는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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