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1/10 17:00
네 곳에 똑같은 갯수로 보관한게 8만 몇장짜리를 *4 해서 도합 32만장 보관했다는거 아닌가요?
지금 그중에 해인사에 있는것만 8만여장인걸로 아는데... 그러면 나누기4하곤 상관이 없을건데...?
20/11/10 17:01
'팔만'대장경이니까 한 세트가 팔만이고, 그걸 네 군데 보관했으니 네 세트, 32만개를 만든게 아니라, 팔만개를 2만개씩 네 군데로 나눈건가요?
20/11/10 17:02
답은 공무원도 직업군인처럼 승진못하면 내보내는거겠죠..
일자리는 잘 안나는데 수행능력을 갖춘사람중에 공무원하고싶은사람은 엄청 많으니 업무수행능력으로는 뽑을수가.. 물론 시행불가한건 둘째치고 공무원 하고 있던 사람들의 인생은..
20/11/10 17:10
공시 한국사 얼마나 추잡하게 나오는지 알면 저 해석은 꿈보다 해몽인데
애초에 균등하게 나눈다는 보장도 없는데 뭘 믿고... 그냥 예전에도 뜬 1년 단위 역사서 문제처럼 틀리라고 낸 문제죠 뭐
20/11/10 17:11
저 풀이는 거짓입니다.
왜냐면 2015년 전까지는 81258장으로 알고 있었거든요. 4로 안 나눠지죠. 그리고 2015년 해인사 데이터베이스 사업을 통해 81352장으로 확정했습니다. 여담이지만 원본은 81137장이며, (이건 심지어 2로도 안 나눠짐) 이후 보유판과 일제강점기 시절 추가 제작된 36개 경판을 포함하여 계산한 총계입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2015년에 새로 갱신된 81352장 숫자 외우냐 못 외우냐 물어본 것 뿐입니다. 그지같은 문제 맞습니다.
20/11/10 17:14
대장경판을 한번에 여러개 만든적이 없을텐데? 해서 찾아봤는데, 초조대장경, 재조대장경 해서 두 번 만든것만 찾아지고 복수 세트 만들었다는 글은 어디서도 찾기가 안되네요.
그나마 "4세트 보관"은 조선왕조실록 만들 때 4세트 만들어서 분산보관했다는건 나오는데....이거랑 대장경이랑 섞어서 저런 논리가 나온거 아닌가 싶네요?
20/11/10 17:16
저 설명대로 나눠서 보관하는건 의미가없지않나요? 백업을 하려면 원본사본을 나눠야지 원본을 조각내서 보관하면 필요할때 쓰기만 힘들지 아무 의미없을거같은데..
20/11/10 17:26
실력평가로만 보자면야 구술시험과 논술시험이 제일 좋은 방법이지만.
한국처럼 평가자와 피평가자간의 신뢰가 없고, 주관식을 채점하는 명확한 기준이 세워져 있지 않은 상황이면.. 답없져;-) 더군다나 공무원 시험처럼 응시인원이 엄청난 경우에는. 떨구기 위한 객관식 4지선다 시험 말고는 아무도 믿질 않으니까요. 대학입학때 본고사 봤었긴 했는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교수가 채점을 과연 어떤 기준으로 했겠나 싶더라고요 ;-) 뭐 나름대로는 뭔가 기준이 있기야 했겠지만, 그걸 믿을 수 있냐는 또 다른 문제라...
20/11/10 17:27
과거 시험을 너무 우습게 아네요. 과거 시험이라면 팔만대장경 숫자가 아니라 27894 번째 경판 내용에 대해 주자의 이론으로 만자 이내에서 비판하시오 급이라고 봐야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