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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 11:36
뜬금없이 맥도날드에 카페 차리고, 수제(?) 버거 팔고. 다니엘 헤니가 모델로 나오고...
'햄버거 먹는 사람들을 뭐라고 생각하는 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20/11/10 11:37
개인적으로 시그니처 버거 정말 좋았는데... 맥도널드 특유의 문제점이 출시할 땐 잘 나왔다가 시간이 지날 수록 퀄리티가 급격하게 떨어진다는 거..
20/11/10 13:07
저도 나올 당시에는 먹고 괜찮네 했다가 몇개월 지나고 다시 시키니깐 퀄리티가 엄청 낮아졌더라구요. 그 이후론 쳐다도 안보는 메뉴.
20/11/10 11:40
프랜차이즈 매장의 시그니처버거는 국밥하고 수제버거 사이의 어중간한 위치에 있어서 별루 안땡기더라고요
하기야 기준이 국밥이면 살아남을 버거가 싸이버거 단품 정도긴 한데..
20/11/10 11:40
어제 타 커뮤니티에서 보니깐 맥도날드대표였던 그 분이 넘어간 후로 창렬화됐다고 하던데...
비용줄이고 매출 뻥튀겨서 기업가치 올린후에 파는 사모펀드계의 설겆이담당인가 싶음... 저 이력으로도 계속 취업되는거보면... 내가 모르는 다른게 있나싶기도 하고...
20/11/10 11:43
저 가격대면 진짜 동네 맛집 수제버거집 찾아가죠. 쉑쉑만 해도 세트로 먹을 때 많이 비싼거지, 버거 단품만 치면 저런 기성 프랜차이즈 프리미엄 버거보다 그렇게 비싸지도 않고요.
20/11/10 11:47
근데 수도권아닌 지방 특히 시 군 같은데는 쉑쉑버거 맥도날드 버거킹같은건 잘 있지도않고
오로지 롯데리아나 맘터만 있어서 지방에서의 희소성생각하면 이해됩니다. 저는 쉑쉑버거 구경도 못해봤내요
20/11/10 11:47
예전 영화에서 맥날 제품과 사진이 다르다고 샷건이었나 쐇던 영화가 있었는데
진짜 저런 사진꾸미기좀 그만했으면... 실 제품과의 괴리가 너무 심해서 실망감이 더 커지는걸 모르는 건가?
20/11/10 11:51
쇠고기가 일일히 신경써서 굽기힘든 패스트푸드 버거 패티로 경쟁력이 있긴한건가 모르겠습니다.
다른고기랑 안섞고 그냥 웰던으로 승부하면 돼지나 닭한테 밀리는게 쇠고기라고 생각하는데
20/11/10 12:11
아래 글도 만선이었지만 저도 한번 댓글 달아 봅니다.
햄버거랑 경쟁하는 건 다른 게 아니라 국밥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럼 시그니처네 수제네 하면 국밥보다 비싸고 가성비 떨어져서 안 먹게 되죠. 출장이 잦은 편이라 국밥과 버거 사이에서 고민할 때가 많아요. 시간 없고 배가 덜 고프면 버거, 시간 없어도 배가 고프면 국밥, 시간 있는데 배가 덜 고프면 고민, 시간 있고 배가 고프면 국밥 이런 패턴으로 먹곤 합니다. 저기에 당연히 가격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니... 뭘 얼마나 더 맛난 거라고 그 돈 들여 비싼 햄버거를 먹나요.
20/11/10 12:19
기존메뉴 놔둔채로 새로이 출시되는건데 엄청 예민하게 받아들이네요.
가성비메뉴로 먹을 파이는 이미 다 먹었다는 판단이니 새로 한 번 출시해볼 수도 있죠.
20/11/10 12:29
사모가 먹고, 맥날 임원진들 일부 넘어갔을때 부터 예정된 일이 아닌가 싶네요.
기존 제품들은 가격을 올리거나 제품의 퀄리티를 점점 낮추고, 비싼 제품만들어서 초기 반짝 매출 노린 후 잘 포장해서 팔기. 사모가 맘터를 운영할것도 아니고, 포장해서 팔아야 하니까요.
20/11/10 19:12
맘스터치는 원래 치킨버거계의 최상위 포식자로서
이미 수제버거고 이미 고급인데 범인이 누군지 몰라도 진짜 자기 회사가 뭐하는 곳인지도 모르는 똥멍청이네요. 그리고 그게 커트가 안되고 결과물까지 나오다니 다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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