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1/02 14:54
탈모에 좋다는 샴푸 중 알페신c1, 르네휘테르 포팃ㅑ, 비타브리드 스칼프, 러시 뉴 삼퓨바, 댕기머리 써봤는데 효과 1도 없더라구요...
저 넷은 좀 다를려나
20/11/02 14:54
4개 제품도 본문 보니 이런 내용이 있네요
[그렇다면 임상시험을 거쳤다는 4개 제품은 효과가 있을까. (중략) 모발 측정은 동일한 장소와 조건에서 해야 함에도 그런 데이터가 없다. 또 머리카락은 물에 적시면 직경이 불어나는데 이때 굵기를 측정해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중략) 공인 시험기관의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고 업체가 자체적으로 시행한 검사 결과이기 때문이다.]
20/11/02 15:09
그것도 아닙니다.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된 수준이 아니면 저 정도 일반 상품에서 효과가 있네 마네 하는건 99%가 마케팅이더군요...지멋대로 실험 설계하고 결과내고..
20/11/02 15:20
2015년 기사니까 5년 지난 지금은 많이 달라졌을겁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더 많아졌거나 아니면 과장광고 마케팅의 일환으로 아예 없어졌거나
20/11/02 15:30
지나가던 피부가 전문의 입니다. 모든 종류의 탈모에 도움이 되는 샴푸는 아직 존재하지 않습니다. 제발... 탈모때문에 샴푸에 돈 쓰지 마세요
맥주 효모, 어성처, 검은콩, 각종 두피 관리샵, 헤어토닉, 한의원 등등 모두 탈모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제발... - 오늘도 원형탈모 때문에 다른 한의원에서 오백만원 결제하고 오셔서... 근데 한의사 선생님이 피부과에서 주사도 꼭 같이 맞으라고 했다며 피부과에 오신 분을 보고 빡친 피부과 전문의가... (제가 한의원 가서 결제 취소 안하시면 치료 못해드린다고 제가 책임지고 1회 치료비용 만 천원에 낫게 해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오늘 매출을 망쳐 버린 한의사 선생님 죄송합니다. 근데 그렇게 살지 마세요...)
20/11/02 15:42
앗. 혹시 헤어샵에서 권하는 두피 스케일링 같은건 효과가 있을까요? 물론 유전적 탈모 말고 환경적인 부분에서요! 모질이나... 두피 건강이라거나...
20/11/02 17:37
한의원 치료가 문제가 아니라 그게 500만원인게 문제인 겁니다.
블랙박스 고치러 갔다가 300만원 결제하는 것과 같은 것이지요.
20/11/02 15:37
여자친구(현 아내)가 업무 스트레스로 원형 탈모 왔을 때 려를 쓰고 효과를 보더라고요. 그것 또한 유전적 탈모와는 상관없는 경우였죠.
20/11/02 15:39
스트레스성 탈모, 특히 여자분들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낫습니다. 올바른 식이와 규칙적인 생활습관+스트레스 감소가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더 큽니다
20/11/02 15:45
프로젝트가 계속 진행 중이라 스트레스 경감 요소는 전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섭식개선은커녕 점점 악화되고 있었고요. 머리 빠지는 게 줄어드는 것과 더불어 모발에 힘 생기며 덜 끊어지게 되는 것도 지켜봤습니다. 뭐 저도 샴푸가 약물치료 같은 효과가 있기는 힘들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탈모샴푸들이 완전한 헛짓이라 생각하는 반면 려는 보조적인 효과나마 있는 거 아닐까 생각하는 정도입니다. 말씀대로 어디까지나 가능성의 문제고 한 사람의 주관적 경험을 자연주의적으로 증명하긴 어렵죠.
20/11/02 15:54
경험하신 것을 부정할 생각은 아니고, 려가 효과가 없다는 말도 아닙니다. 탈모기능성 샴푸의 주성분은 두피환경개선에 분명한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여성이시라는 점과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 탈모이었기 때문에 가시적 효과를 보셨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려는 효과가 있고 다른 탈모기능성 샴푸들이 완전 헛짓거리인것도 아닙니다.
20/11/02 19:05
비전문가들은 인과관계의 근거로 삼을만큼 충분히 통제된 체계적 근거를 갖추기가 어렵고 올바른 귀납판단을 할 정도로 많은 케이스를 접하는 것도 아니니 관계있을 법한 요소를 나름대로 재구성해서 이해하려 하는 거고 거기에 인과가 없으면 결과론적으로 선후관계에 지나지 않는 거겠죠. 비전문가가 잘못 판단할 때가 많다는 뻔한 이야기를 뭔가 굉장한 것마냥 말씀하시네요. 딱히 의학에 한정되는 이야기도 아닐텐데 말입니다.
20/11/03 00:54
뭔가 굉장한 것마냥 얘기를 한 적은 없는데요...
원형탈모 얘기라서 의학분야라 말한거지 의학에 한정해서 얘기한 것도 아니구요. 뭔가 기분이 상하셨으면 죄송합니다.
20/11/02 15:50
개인적으로 TS광고가 제일 이해가 안됐습니다.
애초에 풍성한 사람을 놓거나 각종 외국인들 머리 감기면서 하는게 무슨 도움이 될까 라는 생각을 아직도 지울수가 없어요.
20/11/02 16:00
전 탈모랑 상관없이 기름기가 많아 머리가 떡진경우가 자주 생겨서 려 구입해서 쓰고 있는데 뭔가 얻어걸린 느낌? 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