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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30 19:30:00
Name KOS-MOS
File #1 i14384535452.jpeg (965.7 KB), Download : 65
출처 블라인드
Subject [기타] 여자친구하고 결혼 직전에 헤어졌어 형들


저래놓고 다시 울며불며 매달...??

조상신이 열일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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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말론
20/10/30 19:33
수정 아이콘
끝에서 세번째 단락이 클라이막스인데 짧게 끝나네..
이른취침
20/10/30 19:35
수정 아이콘
222 디테일이 부족해서 오히려 진실성을 느꼈습니다.
20/10/30 19:39
수정 아이콘
저도.. 주작썰이면 사이다부분이라 공들여 썼을텐데;
20/10/30 19:34
수정 아이콘
이거 느낌이 어디 괜찬은데 선봐가지고 간본 느낌인데..
블리츠크랭크
20/10/30 19:35
수정 아이콘
의아했는데 좀 그런 상황인가보네요 크크...
20/10/30 19:37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같네요
선 자리가 마침 좋은데로 왔고 그거때문에 간봤는데
너무 빨리 김칫국 마신 느낌..
티모대위
20/10/30 20:40
수정 아이콘
전여친 어머니가 평소에 잘 대해주다가 갑자기 돈얘기 나온 시점부터 싸한것이...
20/10/30 23:50
수정 아이콘
와... 그럴듯합니다
이른취침
20/10/30 19:34
수정 아이콘
결혼 전에 어른들 개입을 최소화해야 부드럽게 진행됩니다.
다들 한마디씩 거들고 여기저기서 말 듣기 시작하면...

물론 또 그렇게 막 추진했다간 결혼한 뒤에 독박쓰는 경우가 있으니
이 경우엔 잘 걸렀다고 생각해요...
신중하게
20/10/30 19:35
수정 아이콘
남 얘기가 아니네요
오리너구리
20/10/30 19:35
수정 아이콘
흠 통장에 8000만원 입금이 좀 부자연스럽긴 하네요. 증여세가 있는데 굳이 현금을 미리?
시니스터
20/10/30 19:39
수정 아이콘
식은 해야 축의금 핑계라도 대는데
갑의횡포
20/10/30 20:03
수정 아이콘
증여세 그거 생각보다 빡세게 조사 하지 않습니다.
김소현
20/10/30 23:48
수정 아이콘
저거 증여세 해봤자 얼마안되서...조사 나와도 이것저것 핑계되면 조사하는게 더 골치..
20/10/31 09:18
수정 아이콘
몇십 몇백억 단위가 아니 몇억, 몇천 정도는 조사하는 시간, 인력에 여유가 없어서 어지간하면 그냥 넘어간다는 말을 들은거 같습니다.
몽쉘군
20/10/30 19:37
수정 아이콘
인생에 최고의 선택을 하신듯..
20/10/30 19:38
수정 아이콘
아 중요한부분 왜 스킵하냐고 ㅠ
파아란곰
20/10/30 19:43
수정 아이콘
딸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가능하다니 대단한 어머니일세
끄엑꾸엑
20/10/30 19:53
수정 아이콘
어머니 대사가 주작필나긴 하지만 저런 케이스 많죠 그렇게 피토낸다음 원하는 상류층과 맺어지느냐하면 또 그건 아닌데.....
20/10/30 19:53
수정 아이콘
결혼은 현실이니까 헤어지라고 말하는 사람들
극혐합니다
욕심쟁이
20/10/30 20:02
수정 아이콘
갑자기 태세전환한 이유가 궁금하기는 하네요
양파폭탄
20/10/30 20:04
수정 아이콘
실제로 돈문제는 아니고 성격 문제로 비슷하게 깨지는거 봐서... 예식장까지 다 잡아놨던데 크흠..
티모대위
20/10/30 20:43
수정 아이콘
결혼앞두고 깨지는 커플 몇 봤는데, 공통점이 있더라고요.
결혼 준비중인데 뭔가 들떠보이지도 않고 바쁜 티도 별로 안내고, 너무 평소랑 비슷함...
결혼준비 잘 되가냐 물으면 힘들다 고민이많다 여친이랑 다퉜다 같은 하소연조차 잘 안하고 자세한 이야기도 안 하고...
유유할때유
20/10/30 20:08
수정 아이콘
진짜면 헤어지길 잘한거죠
저런 여자랑 결혼해봤자 눈앞이 캄캄할듯;;
20/10/30 20:11
수정 아이콘
청첩장까지 받았는데 파혼한 커플도 봤습니다. 남자집에서 2억을 해주는데 아파트 안해온다는 이유로... 여자 집에서는 한푼도 지원 안하는데두여
Augustiner_Hell
20/10/30 23:17
수정 아이콘
전 결혼식날 예식장갔는데 취소되있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식하는날 아침에 파토났다고..
구르미네
20/10/31 00:00
수정 아이콘
헐~ 저도 고등학교 동창이 결혼식 당일 아침에 취소 문자 보내서 친구들과 함께 대전-부산 KTX 타러가다가 빠꾸한적 있었어요~
답이머얌
20/11/06 14:23
수정 아이콘
이런 경우 나중에 결혼한다고 청첩장 또 보내기 진짜 뻘쭘할 것 같네요.

부모님도 친인척들에게 망신살 다 뻗치고...
가만히 손을 잡으
20/10/30 20:15
수정 아이콘
요즘 세상에도 딸을 팔려는 사람들이..
마그너스
20/10/30 20:24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결혼 못 하겠다 싶네요 ㅠㅠ
이른취침
20/10/30 20:30
수정 아이콘
다 이런 건 아닙니다. 확률 30%정도?
그리고 여자 조건이 좋을수록 확률이 올라갑니다.
특히 초등교사쪽이 대단히 확률이 높다고...
20/10/30 21:26
수정 아이콘
초등교사가 조건이 좋은 건 아니지 않나요?? 나쁘다는 건 아닌데 뭐 요구할만 할 정도는 아니지 않나..
이른취침
20/10/30 21:28
수정 아이콘
허허 모르시네요.
사자 안붙으면 아니면 깔고보는 집단입니다.
주변에 이과출신에 sk다니는 예비사위를 탐탁잖아 하는 걸 봤던지라..
OilStone
20/10/30 22:02
수정 아이콘
결혼시장에서 초등 여교사는 거의 1순위죠.
다리기
20/10/30 22:18
수정 아이콘
보통 24살에 일 시작하니 또래 여자들 이제 취직해서 결혼시장 들어올 20대 후반이면
여교사는 자기 통장에 5천씩 저축돼있죠. + 정년보장 + 육아도 매우 유리
그냥 타직업군 여성이랑 비교불가 압도적으로 좋은 조건입니다. 남자 입장에서 보면요
무테안경
20/10/30 23:46
수정 아이콘
보통 교사-교사 / 공기업-교사 / 전문직-교사
이렇게 매칭되고 대기업쪽은 잘 안이뤄지죠
20/10/30 20:32
수정 아이콘
보통은 상견례하고 결혼날짜 대충이라도 잡고 본격적으로 결혼준비 하지않나... 생각이 들긴 하네요
감전주의
20/10/30 20:36
수정 아이콘
딸 가진 부모인데, 딸이 물건이냐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사위될 놈이 괜찮은 놈인지나 제대로 파악은 한건지
20/10/30 20:49
수정 아이콘
여자 '부모'가 문제죠
아들 보낼 때랑 딸 보낼 때랑 싹 다른 사람도 태반이고
예킨야
20/10/30 20:49
수정 아이콘
딸팔이가 딸 팔려다 실패했네요. 용팔이도 망하는 시대에 쯧쯧
Faker Senpai
20/10/30 20:58
수정 아이콘
전 결혼당시 백수였고 집은커녕 결혼후 처가집에서 공부더하라고 졸업후 취직할때까지 2년 생활비 지원해준후 저 취직이후 직장생활 몇년한걸로 융자끼고 집살때 처가집에서 1억 보태줬었는데 일단 이글읽고 처가집 방향으로 절했습니다.
SAS Tony Parker
20/10/31 10:51
수정 아이콘
나라 구하신..
Faker Senpai
20/10/31 11:20
수정 아이콘
나이어리면 모든게 용서되더군요. 그래서 나이먹고 준비해서 결혼 할생각 하는것보다 20대중반에 과감하게 지르는것도 괜찮은듯 합니다.
20/10/30 20:58
수정 아이콘
이런 글들 보면 진짜 남자 부모는 뭔 죄인지.....
본인들 노후자금 등등까지 뽑아내야 하는데.......
그냥 딸 가진 부모들이 위너라고 밖에는..
답이머얌
20/11/06 14:25
수정 아이콘
매매혼의 흔적이죠.

첫딸은 살림밑천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시대가 변했는데 아직도 딸을 매매대상으로 생각하는 인식은 쉽게 안바뀌니까요.
보라괭이
20/10/30 21:06
수정 아이콘
의외로 많아서 주작처럼 여겨지지가 않네요(..)
저도 본 케이스가 한 건 있고...
좋은데이
20/10/30 21:14
수정 아이콘
8천 지원도 이정도인데.. 역시 나에게 결혼은 사치겠지..
이른취침
20/10/30 21:31
수정 아이콘
저는 5천으로 하긴 했습니다. 10년전이긴 한데...
진리의 케바케죠.
그리고 5억이든 500이든 차별 안하고 진심으로 맞아주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구요.
20/10/31 00:39
수정 아이콘
지원 없이도 결혼했습니다. 처가에서는 지원 있었고요. 사람의 문제죠.
카미트리아
20/10/31 11:47
수정 아이콘
지원 없이 결혼 가능합니다..
중요한건 상대죠
관장약한사발
20/10/30 22:13
수정 아이콘
배가불렀네 아주그냥 아 물론 상대쪽이요.
The)UnderTaker
20/10/30 22:29
수정 아이콘
딸가진 부모중에 안그런 부모도 많은데 저러는 부모도 많죠.
안유진
20/10/30 22:49
수정 아이콘
제 친구가 의사고 여자친구도 의사인데 집 문제로 돈 가지고 양가 이야기 나와서 틀어졌더군요
둘은 아직 만나고 있는데 주변에는 코로나 땜에 식 미룬거라고 말하고...
부모님들끼리 언성 높아져서 다시 말도 못꺼내보고
결혼하려다가 한번 틀어지고 나니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20/10/30 22:56
수정 아이콘
무슨 결혼 지참금 요구하는것도 아니고 크크
가능성탐구자
20/10/30 23:57
수정 아이콘
드라마가 사람 망쳐놨네요?
자기 딸 가지고 흥정을 하고 있네
20/10/31 06:55
수정 아이콘
이런글은 주작도 많지만 그보다 더한게 현실이라...
둘이하는 연애는 환경이나 사고방식이 달라도 별 문제가 없지만 만은사람이 껴드는 결혼으로 가면
그동안 전혀 문제가 되지않던 사소한 꺼리조차도 감당하기 힘든 무게가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파랑파랑
20/10/31 09:56
수정 아이콘
조상님이 도우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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