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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30 19:34
결혼 전에 어른들 개입을 최소화해야 부드럽게 진행됩니다.
다들 한마디씩 거들고 여기저기서 말 듣기 시작하면... 물론 또 그렇게 막 추진했다간 결혼한 뒤에 독박쓰는 경우가 있으니 이 경우엔 잘 걸렀다고 생각해요...
20/10/30 20:43
결혼앞두고 깨지는 커플 몇 봤는데, 공통점이 있더라고요.
결혼 준비중인데 뭔가 들떠보이지도 않고 바쁜 티도 별로 안내고, 너무 평소랑 비슷함... 결혼준비 잘 되가냐 물으면 힘들다 고민이많다 여친이랑 다퉜다 같은 하소연조차 잘 안하고 자세한 이야기도 안 하고...
20/10/30 20:11
청첩장까지 받았는데 파혼한 커플도 봤습니다. 남자집에서 2억을 해주는데 아파트 안해온다는 이유로... 여자 집에서는 한푼도 지원 안하는데두여
20/10/30 20:30
다 이런 건 아닙니다. 확률 30%정도?
그리고 여자 조건이 좋을수록 확률이 올라갑니다. 특히 초등교사쪽이 대단히 확률이 높다고...
20/10/30 22:18
보통 24살에 일 시작하니 또래 여자들 이제 취직해서 결혼시장 들어올 20대 후반이면
여교사는 자기 통장에 5천씩 저축돼있죠. + 정년보장 + 육아도 매우 유리 그냥 타직업군 여성이랑 비교불가 압도적으로 좋은 조건입니다. 남자 입장에서 보면요
20/10/30 20:58
전 결혼당시 백수였고 집은커녕 결혼후 처가집에서 공부더하라고 졸업후 취직할때까지 2년 생활비 지원해준후 저 취직이후 직장생활 몇년한걸로 융자끼고 집살때 처가집에서 1억 보태줬었는데 일단 이글읽고 처가집 방향으로 절했습니다.
20/10/31 11:20
나이어리면 모든게 용서되더군요. 그래서 나이먹고 준비해서 결혼 할생각 하는것보다 20대중반에 과감하게 지르는것도 괜찮은듯 합니다.
20/10/30 20:58
이런 글들 보면 진짜 남자 부모는 뭔 죄인지.....
본인들 노후자금 등등까지 뽑아내야 하는데....... 그냥 딸 가진 부모들이 위너라고 밖에는..
20/11/06 14:25
매매혼의 흔적이죠.
첫딸은 살림밑천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시대가 변했는데 아직도 딸을 매매대상으로 생각하는 인식은 쉽게 안바뀌니까요.
20/10/30 21:31
저는 5천으로 하긴 했습니다. 10년전이긴 한데...
진리의 케바케죠. 그리고 5억이든 500이든 차별 안하고 진심으로 맞아주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구요.
20/10/30 22:49
제 친구가 의사고 여자친구도 의사인데 집 문제로 돈 가지고 양가 이야기 나와서 틀어졌더군요
둘은 아직 만나고 있는데 주변에는 코로나 땜에 식 미룬거라고 말하고... 부모님들끼리 언성 높아져서 다시 말도 못꺼내보고 결혼하려다가 한번 틀어지고 나니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20/10/31 06:55
이런글은 주작도 많지만 그보다 더한게 현실이라...
둘이하는 연애는 환경이나 사고방식이 달라도 별 문제가 없지만 만은사람이 껴드는 결혼으로 가면 그동안 전혀 문제가 되지않던 사소한 꺼리조차도 감당하기 힘든 무게가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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