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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7 09:45
조금이라도 촬영시점이 낮아지면 그만큼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가 있기는 하죠. 그러나 단순히 뒤집어 든 정도로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지는 않을 거예요. 카메라를 든 손을 더 내려도 동일한 효과가 있는데 굳이 뒤집어 든 것은 얼굴도 가리면서 카메라 시점도 낮추는 효과를 같이 기대한 것 같네요. 사실 저 사진에서 저분의 다리가 길어 보이는 것은 그보다는 비스듬하게 세워진 거울 + 원래 긴 다리 의 영향이 훨씬 클 겁니다
20/10/27 09:24
보통 여자 분들이 소개시켜주는 경우는 그 여자분보다 안 이쁜 경우가 많더라구요. 소개시켜주는 여자가 솔로라면 더더욱 그렇구요..
. . . . 근데 지나고 생각해보니 그 분의 외모나 제 스펙이나 얼추 맞는거 같은 느낌이 ㅠㅠ
20/10/27 09:35
음 소개를 안 해줬으면 안 해줬지 기본적인 호감도 안 생길 만한 외모의 사람을 소개해주거나 소개받은 적은 없는데..
그건 암묵적인 소개 예의 아닌가.. 상도덕이 없구만
20/10/27 10:23
친구분이 부탁했겠죠.
저도 주변에서 소개팅 해달라고 졸라서 해주고 상도덕이 없는 사람이 된적이 여러번있어요. 그래서 별로인 사람이 소개팅 부탁해서 해줄때 중요한 지인은 안해줬어요 앞으로도 얼굴봐야하니까.
20/10/27 10:27
남자건 여자건 비만 그 자체로 비난하는건 그야말로 전형적인 외모비하입니다.
단, 자기관리 포기하고살면서 "세상은 외모지상주의에 찌들어있어! 불공평해!"하는 사람은 욕 먹어야죠. 당장 본인도 비만이고 못생긴사람 싫어하면서 남들에게 자기를 사랑해달라고 강요하는건 쌉에바죠.
20/10/27 10:25
여자분이 말할 때
착해 -> 안 이쁨 귀여워 -> 안 이쁨 사람 괜찮아 -> 안 이쁨 나는 잘 모르겠는데 주변남자들은 이상하게 걔가 괜찮다 말하더라고 -> 이쁨
20/10/27 10:26
남자건 여자건 본인이 솔로면 자신보다 더 멋있고 이쁜 동성친구 소개시켜줄일이 잘없죠. 다른 이유가 아니라, 굳이 나보다 잘난 친구를 애써 챙길 이유가 없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얘네랑 이어질 정도로 괜찮은 이성이면 내가 사귀고싶지, 굳이 소개를 시켜줄 이유가 엄슴.
솔로에게 이성친구 소개받는것도 별로입니다. 본인이 사귈 생각 없는 이성들 중에서 소개시켜주는거라서, 객관적 매력이 높을 가능성이 낮아요... 이 법칙이 안 먹히는 경우는 보통 소개해주려는 애가 워낙 친해서, 동성일경우 내 앞가림이고 뭐고 얘가 잘 됐으면 좋겠거나, 이성일경우 아무리 매력있어도 나는 사귈일 없거나.. 그런 경우 정도죠. 결론: 소개는 앵간하면 연애경험 아주 많거나 이미 커플인 사람에게 받아라.
20/10/27 10:42
외로우면 여소 해준다고 하면 일단 거절하지말구 만나보는게 낫지않을까 싶네요. 맘에안드는 여자 만나서 돈낭비 시간낭비라고 생각하는 순간 기회도 생기지 않게됩니다...지나가던 독거노총각
20/10/27 10:49
맘에 안드는 저분을 사귀면 여친친구들이 다 맘에 드는 여리여리 이쁜 스타일이란 말이죠. 여친친구들이랑 같이 볼때마다 후회될거에요.
20/10/27 12:17
현재 감정에 솔직한게 제일이죠. 그래야 나중에 후회하더라도 그때되면 또 배울수가 있으니까요
관심도 없는데 소개팅 나가면 여자분은 어쩌나요. 친구한테 부탁까지 해서 성사된 소개팅이면 엄청 설레고 기대될텐데 외모가 어떻든 모든 여자는 사랑받고 싶어하고 매순간 확인하고 싶어합니다. 남자가 자기에게 마음이 없는데 딱히 만나는 여자가 없어서 자기를 만나고있다는걸 확인하게 되는건 너무 잔인한 거에요.
20/10/27 11:15
외모 맘에 안드는 사람한테 드는 그 돈이랑 시간이 너무 아깝죠. 술집이나 카페 같은데서 제가 맘에 드는 사람한테 가면 되는데...? 기회는 찾으면 얼마든 있습니다... 지나가던 솔로 3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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