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9/15 14:57:30
Name 삭제됨
출처 Fmkorea
Subject [기타] 집에서 간단하게 해먹기 좋은 술안주 甲.JPG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쿠크다스
20/09/15 14:59
수정 아이콘
어릴땐 정말 좋아했는데..
반만 잘라먹고 그 안을 본 순간 저는 심연을 보았습니다.
20/09/15 15:20
수정 아이콘
... 갑자기 못먹겠잖아요...
cruithne
20/09/15 16:09
수정 아이콘
그르지마여...ㅠㅠ
보라보라
20/09/15 15:01
수정 아이콘
어릴땐 잘먹었는데 오히려 나이 먹고 잘 안먹게 되네요
다레니안
20/09/15 15:02
수정 아이콘
꼭 뚝배기로 끓여야합니다
식으면 맛이 없거든요.
미카엘
20/09/15 15:08
수정 아이콘
아 맛있겠다
이혜리
20/09/15 15:09
수정 아이콘
번데기탕 집에서 만들어 본적은 없고, 강변 포차 / 만선 호프 가면 가장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 입니다.
번데기탕 넘모 맛있엉
파핀폐인
20/09/15 15:13
수정 아이콘
제가 유일하게 안 먹는거 ㅠ
김피탕맛이쪙
20/09/15 15:17
수정 아이콘
번데기 맛없어 ㅠㅠ
코우사카 호노카
20/09/15 15:29
수정 아이콘
자주 가는 고기집 셀프메뉴에 번데기 있어서 폭풍 흡입하는데...
20/09/15 15:35
수정 아이콘
얼큰한 번데기탕에 황태포 좀 찢어넣으면 천상의 맛입니다 크크
이시하라사토미
20/09/15 16:04
수정 아이콘
전 번데기 알러지가 잇어서 사진만 봐도 몸이 간질간질 거리네요........
LucasTorreira_11
20/09/15 16:07
수정 아이콘
그냥 땡초 하나 썰어서 넣고 끓입니다.
얼큰한 번데기탕 야밤에 자주 땡기죠 크크
20/09/15 16:25
수정 아이콘
근데 무슨 곤충 번데기인가요 갑자기 궁금하네요. 매미같은건가
웃어른공격
20/09/15 16:56
수정 아이콘
누에죠..실 빼내고 남은번데기를 써먹는거라고 알고있습니다
forangel
20/09/15 19:06
수정 아이콘
누에입니다. 80년대초? 까지만해도 촌에서 누에키우는 집이 꽤 됐습니다.
누에의 밥이 뽕잎이라서 뽕나무 밭도 많았구요. 그래서 나온 에로영화가 뽕씨리즈..

뜨뜻한 방같은곳에 틀같은거 만들어놓고 뽕잎을 놔두면 누에가 뽕잎을 뜯어먹고 큽니다.
그러다 어느정도 크면 자기몸 주위에 실을 내뿜어서 약간 길죽한 타원형의 집을 만들죠.
원래는 그 안에서 변태를 해서 나방이 되는데....
그 집을 실로 만들려고 뜨거운 물에 삶아 버리죠. 틀을 돌려서 실로 만들고 그 안에 있던 애벌레는 삶겨서 죽겠죠.
먹을게 없던 시절이다보니 그걸 먹기 시작했고 그게 번데기입니다.

그리고 그 누에로 부터 나온 실이 실크... 그래서 실크 들어간 옷이 비싼거죠.

어릴때 누에키우던 집에서 나던 그 특유의 냄새는 여전히 기억에 남네요.
고란고란
20/09/15 19:38
수정 아이콘
누에나방의 번데기인데, 아버지 세대 어릴 때(1950년쯤?)만 해도 농촌에서 누에를 많이 쳤나 보더라고요. 실 뽑고 나오는 번데기 먹는 게 그렇게 맛있으셨다고 하더라고요.
요즘 재래시장에서 파는 번데기는 대부분 중국산이에요. 요즘은 국내에서 누에치는 데가 별로 없어서.
Cazellnu
20/09/15 16:31
수정 아이콘
탕보다는 종이 깔때기에 담아서 짠국물 쪽쪽 빨아먹어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97645 [기타] 어릴땐 이해 안가던 한국 문화. [26] Lord Be Goja12332 20/09/15 12332
397644 [유머] 어릴땐 이해 안가던 일본 문화.jpg [29] 꿀꿀꾸잉12932 20/09/15 12932
397643 [서브컬쳐] 급히 제작한 땜빵...은 아니고 기분전환으로 찍은 영화 [18] flawless9201 20/09/15 9201
397642 [LOL] 1년 망했는데 오히려 가치가 오른듯한 선수 [57] 삭제됨11575 20/09/15 11575
397641 [기타] 중국에서 만들고 있는 영화와 드라마 [31] 치열하게9757 20/09/15 9757
397640 [LOL] 한화생명 범인 찾기 [12] 고라파덕7913 20/09/15 7913
397639 [기타] 2020.09.15 우리나라 아파트 시세 Top.12 [47] 포인트가드10250 20/09/15 10250
397638 [기타] 펭수 굿즈 근황 [15] 사람은누구나죽습니다9894 20/09/15 9894
397637 [텍스트] 사오정 시리즈 [7] ELESIS6261 20/09/15 6261
397636 [기타] 참 나, 문자 메시지도 남아도는데 별 쓸데 없는 걸 또 만드네요 [68] BTS13941 20/09/15 13941
397635 [유머] 타이타닉을 본 여고생 [28] 퍼플레임11060 20/09/15 11060
397634 [유머] 뿌린대로 거두고 있는 컴퓨터 유튜버 [40] 18340 20/09/15 18340
397633 [기타] 집에서 간단하게 해먹기 좋은 술안주 甲.JPG [18] 삭제됨8559 20/09/15 8559
397632 [기타] 천조국은 어린시절 유명세를 얻으면 타락한다. [10] 앓아누워10291 20/09/15 10291
397631 [유머] 외국인이 충격받은 한국의 식문화 [32] 이호철11427 20/09/15 11427
397630 [방송] 월 매출 5천 가게 접고 유튜버 되겠다는 남편.jpg (그림사이즈교체) [42] VictoryFood11800 20/09/15 11800
397629 [서브컬쳐] 고양이 귀 메이드를 만들었다. manga [22] 불행7082 20/09/15 7082
397628 [서브컬쳐] 급히 제작한 땜빵용 영화...gif [21] TWICE쯔위8754 20/09/15 8754
397627 [서브컬쳐] 미래에서 왔다는 증거 [8] 불행7152 20/09/15 7152
397626 [유머] 내 20대는 어디로 간거지 [21] 퍼플레임9336 20/09/15 9336
397624 [유머] 한 커뮤 두 인격.pgr21 [75] 오늘처럼만12912 20/09/15 12912
397623 [서브컬쳐] 여우가 은혜를 갚으러 왔습니다 [37] 불행8277 20/09/15 8277
397622 [서브컬쳐] 싫지만 믿을 수 있는 상대 . manga [8] 불행7012 20/09/15 701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