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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 20:57
감독은 1년간 선수들의 코칭, 밴픽, 멘탈 등등을 관리한다. 선수단에서 생각보다 많은부분에 개입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패배는 감독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결승 패배역시 내책임이다.
참 와닿는 말이네요..
20/09/11 21:28
뭐 반대로 잘할때 공로가 100% 감독의 것이라고 인정한다면야... 그런데 아닌건 누구나 다 알잖아요?
립서비스를 그 씨맥 보다 못하는건 좀 문제긴 합니다만 흐
20/09/11 21:27
현재 자기 선수도 아닌데 함부로 말했다가 선수 인생이 꼬일 수도 있어서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죠.
자기 선수였으면 가감없이 그러나 최대한 좋은 말로 평가했을 듯.
20/09/11 21:53
씨맥이 되게 쿨하게 이야기할 것 같은 이미지긴 한데 자기 씹고 뜯길 거에 대해서는 비교적 쿨하지만 다른 사람이 입에 오르내릴만한 일에 대해선 그래도 말 되게 아끼는 편이긴 해요.
20/09/11 21:03
정글러 부분은 뭔가 스코어 생각나는...벤픽시작부터 게임흐름 어떻게 해야하는지 머리속으로 생각했다죠...자기전에도 동선 생각을 이미지 그려보면서 생각했다던데...
20/09/11 23:58
챔피언 조합 딱 보고 초반 몇 분동안 뭐할지 설계한다 그랬으니..
정글러는 똑같은 시간을 쪼개서 계속 설계하는 정글러가 잘하는 정글러라고 생각하는데 스코어 이후에 그 느낌 확오는게 카나비 더라구요. 롤드컵이 기대됩니다
20/09/11 21:07
표식은 잘 모르겠는데
도란은 진짜 떡상한게 맞다고 봅니다. 작년 그리핀에서 활동하던때나 올해 스프링 초반을 보다가 섬머 도란 보면 진짜 사람이 달라지긴 달라졌어요 확실히 잘한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승부욕 넘쳐서 패배하면 울먹거리는 데 현실(?)은 개그캐인게 특히 맘에 듭니다.
20/09/11 21:11
2군 콜업 이런 것도 아니고 개인방송 하던 BJ가 데뷔시즌 월즈 진출한 것도 대단하긴 하죠.
물론 거기엔 미드 라인전 뚜까패고 정글 장악까지 다 해주는 쵸비가 있어서 가능한 거라는 게 제 생각이긴 하지만.
20/09/11 21:14
예전에는 저점이 하도 낮아서 클러치능력이 돋보였다면,
지금은 저점이 높아져서 클러치능력이 덜 돋보이는거같아요. 그만큼 섬머에서 도란이 굉장히 솔리드했다고 봅니다.
20/09/11 22:22
도란은 젠지전에서 소위 경험치 빨았던 결과를 보여줬죠
결국 씨맥이 맞았습니다 스프링끝날때만 하더라도 탑 하나 더 구해야된다는 말이 많았죠
20/09/11 21:20
저는 drx가 준비한걸 아무것도 못해보고 스무스하게 진건줄 알았는데
울프님의 분석방송을 보니까 변칙 와드나 몇몇 타이밍등으로 담원의 허를 찌르는 플레이들도 성공했더군요. 체급차가 많이 나지만,설해원이 정규시즌 막바지경기에서 drx를 곤란하게 만든거처럼 신묘한계책과 끈끈한팀웍이 한타에서맞물리면 경기양상이 다를수도 있겠죠. 결승에서는 담원과 5꽉경기해주시기 바랍니다.
20/09/11 21:40
말이 철구방송이지 옆에 있던 김민교가 다 물어본거죠. 오늘 김민교 뜨뜨 씨맥 합방에서 롤챔스 롤드컵에 대해서 유익한 질문과 답변들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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