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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 09:43
딱히 뭐.... 놀랍지도 않은게
제가 어릴때만해도 동네형들 입에서 본드냄세 났었어요. 크크크 차이는 딱 하나, 당시에 SNS가 있었냐 없었냐의 차이
20/09/10 09:49
동의 합니다.
나이대가 조금씩 어려지고 있는거 같기는 합니다만 예전에도 돌림빵, 본드니 뭐 별의 별일이 다 있었죠. 그래도 이런게 매체 타고 빠르게 퍼져나가는건 확실히 나쁘다고 봅니다.
20/09/10 09:51
저도 아직 어립니다만 제 때도 아직 학폭이 하나의 무용담이고, 다른 학교 짱과 싸우러 가는걸 자랑했었죠. 지금은 바로 경찰 출동할 일인데요.
20/09/10 09:47
어느세대나 뭐... 어느정도는 다 있지 않을까요. 원래 막으면 더 흥미가지는 사람은 일정수 있고..
오토바이 전갈자세? 하다가 넘어지거나 하는 것보단 나을지도 모르고.. 뭐 전 본드부는 세대도 아니었지만서도..
20/09/10 10:23
모 타투 아티스트가 받은 카톡중에 미성년자가 한번 주면 문신해주신다던데 되나요? 라는 카톡이 있더군요....ㅡㅡ
그분은 절대 그런놈들 믿지 말라고 잘 타이르고 끝났지만 미성년자들을 성적으로 착취하고 타투 연습장으로 쓰는 사례가 빈번하다는 증거 아니겠습니까.
20/09/10 12:56
실례했다면 죄송합니다.ㅠ 저도 진지먹자면 아이키우고있는입장에서 자식들이 저러고있으면 머리끄댕이를 끄집어서 집에델꼬올꺼같은데...결국 친구따라강남간다고...저 지역을 벗어나야겠군요.
20/09/10 14:13
저도 너무 진지먹어서 죄송합니다.ㅠ.ㅠ. 저도 아이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저런 학생들이 유달리 많은 지역이 있다면 피하고 싶은 마음은 인지상정입니다.
20/09/10 12:58
부모들 케어가 잘 안되나봐요..부모가 둘중하나는 집에 있거나..맞벌이라면...좀 더 분위기 좋은동네로가야하는게 맞는거같아요
20/09/10 15:21
의정부에서 35년째 살고 있고 초등학생 키우는 학부모인데..학군이 무지하게 좋다고는 생각 안해도 저런 애들이 흔한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이런 댓글 보니 기분은 별로네요.
20/09/10 09:50
여기저기서 긁어온 자료일테니 보나마나 전원이 07년생이라는것도 아닐것 같지만, 그게 중요한건 아니고...
일반인 미성년자 사진 막 올리고 댓글에선 품평하고 그래도 되나요? 크크 김민아 욕플 달리는거 보니까 미성년자는 성역이라는거에 많은분이 동감하시는것 같던데. 양아치라서 예외인건가요.
20/09/10 12:37
여기서 품평의 뜻으로 딴지가 걸릴줄 상상도 못했는데 오히려 제가 더 궁금해지네요. 어느정도 돼야 품평인가요? 여자애들이 야들야들하니 맛있어 보이네 정도는 얘기해야 품평인가요? 크크 나이들어보이네, 성숙하네, 화장이떡칠이네, 문신이 어떻네 등등 있지만 굳이 예를 들 필요도 없는게 일반인 사진 올려놓고 07년생이 어떻네 마네 얘기나누고 있는 '이 쓰레드 자체'가 품평이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올리면 키배 경험상 제가 위에 예시로 올린것중 하나 잡아서 '그 표현은 품평이라고 하기 어렵다' 이런식으로 논의가 흘러갈것같은데 사실 그건 전혀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품평이 뭐라고 생각하시는지는 자유이며, 사실 저는 거기에 크게 관심 없고요. 그냥 얼굴도 안가린 미성년자 일반인 사진을 퍼블릭한 커뮤니티에 올리는거 자체가, 그리고 수십개의 리플 중 그걸 의식하는 댓글이 거의 없는 분위기 자체가 문제이고 불편하다고 생각합니다. 불편충 오졌다고 생각하시면 그냥 지나치셔도 좋습니다.
20/09/10 09:53
우리 때 6학년 일진들은 더했음...
롤러장, 가스, 본드에 다만 SNS가 없었을뿐 그런데 웃긴 건 딴 학교 또래들까지 알음알음 다 아는게 유머
20/09/10 15:39
저두요.
공부를 열심히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논것도 아니고 이도저도 아닌 재미없는 인생을 살다보니까 지금드는 생각이 어릴때 공부 안할거면 확놀아보기라도 했으면 어땟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범죄같은것만 안저지르면되죠 뭐...
20/09/10 12:02
뭐 어디 피해주고 범죄 저지르고 다니는 사진도 아니고 애들은 저럴수도 있죠. 어차피 다 어른들이 인스타에 똑같이 올린 사진들 보고 배운겁니다. 그걸 어른들보고 올리지 말라고 욕할수도 없고 가정에서 확실하게 교육하는게 가장 좋겠죠.
그와 별개로 사진중에 그냥 평범한 셀칸데 노출이 많은 옷인 경우는 교육조차 필요없다고봅니다. 이건 그냥 이상하게 보는사람이 이상한거라고 봐서요.
20/09/10 12:04
지금 제가 6학년 담임인데 저러니 해도 옛날보다 지금 애들이 더 착해요. 당장 10년 전 신규 발령 때보다 애들 싸움 빈도가 확 줄었어요.
20/09/10 12:44
뭐 SNS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라...
중학교때 일이지만, 같은반 친구중에 화장실에서 본드불다가 넘어져서 뇌진탕으로 숨진 친구도 있고... (90년대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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