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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 20:21
사실 부산에 있어서 더 선택의 폭이 좁은 지 모르겠는데 제가 겐로쿠 우동을 좋아하는 이유가 다른 우동집은 생생우동을 넘지를 못하거든요(...) 참 뭐랄까...태어나서는 안 될 물건이었을까요 생생우동. 그 전 까지는 우동집이 종종 있었는데 말이죠.
20/09/06 20:34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때 "우동" 영화 보고 우동뽕이 와서 일본에 먹으러 다니고 할 때 생각나네요. 지금 생각하면 문화광고에 제대로 넘어간 것 같긴 한데 크크 암튼 첫번째 나카무라랑 두번째 야마고에는 진짜 맛있었어요. 몇 군데 더 돌았었는데 저의 원픽가게는 야마우치라고 어디 언덕배기 가게였습니다 면이 좀 더 씹는 맛이 있는 쪽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나니와 우동도 먹어보겠다고 아키타까지 갔었는데 몇 년 지나니까 사토 요스케가 한국 지점을 내서 가까운 데에서도 먹을 수 있게 됐더군요 세상 참 좋아졌는데 정작 일본엔 못가게되다니-.- 군마 이상한 산구석에 있던 미즈사와 우동거리에도 다녀왔었지만 특별하지는 않았고 그냥 갔다왔다는 마일스톤 정도만 남았네요;;
20/09/06 20:54
사누키 쪽 사는 사람이 추천해주는 사누키 우동맛집 몇 곳 가본 적 있는데 진짜 맛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건 우동이 아니라고 생각할 정도였고 그 뒤로도 웬만해선 우동 안 먹게 되네요.
20/09/06 22:48
4년 전 즈음 다카마쓰 쪽 가족여행가서 저녁에 우동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가게 안에 택배 보낼때 쓰는 주소적는 종이가 옆에 있는 가게였습니다. 일본 내에서도 이곳에 와서 집으로 택배로 보내서 먹고 한다고 설명해주시더라구요. 발로 밟아서 만들어서 면이 그렇다던데 새벽부터 발로 밟아서 만든다고 설명하셔서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뭘 그렇게 까지 만드나 싶었는데 귀국하고 우동 먹고 바로 이해했습니다. 왜 그렇게 만드는지. 앞으로도 일본에 가지 않고서는 비슷한 수준의 면은 못먹겠구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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