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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9 09:01
베플 보면 군대식 청소에 환상이 있는거 같은데, 군대식 정리정돈이나 청소들을 보면 진짜 각잡고 하는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하던대로, 보여주기식으로 대충할 때가 훨씬 많죠.
20/08/29 09:02
1. 남자가 배려심이 없네요
2. 찬반좌 후덜덜...저건 일반인이 달고 찬반이 비슷하게 달리면 등극하는건가요? 항상 어떻게 저렇게 촌철살인이지...
20/08/29 09:17
찬반좌 보고 생각해보니 결혼전제 동거라는 말이 좀 이상하긴 하네요.
동거해보고 잘맞으면 결혼하자? 이런 케이스 본 적이 없는데... 날짜 받아둔 상태에서 집 먼저 구하고 나가는 돈 아까우니 일단 들어가는 경우면 몰라도. 동거는 동거고, 결혼은 결혼이죠. 살다보니 결혼까지 이어질 수도 있겠지만 이건 별개의 두건이 겹친거지, 동거랑 결혼이 앞뒤단계로 연결되는 의미로는 안보여서.
20/08/29 09:52
한 10년? 15년? 전에 저게 옳다고 밀었던 시대가 있었죠. 전문가들이 가벼운 시사 프로 나와서 많이 얘기하고, 드라마나 노래에서도 다루기도 했고.
요새는 성적으로 보수화된 영향도 있고, 무엇보다 집값 올라가면서 그런 소리 많이 안하죠. 크크크.
20/08/29 09:33
찬반좌도 일리가 있는게, 진짜 결혼할 생각이면 고쳣겠죠. 아니면 반대로 결혼할꺼니까 난 안고칠꺼다 라는걸 보여준거일수도 있고요.
20/08/29 09:41
저건 정곡 찌른게 아니고 걍 막말같은데...하도 찬반좌 찬반좌하니까 별 말 같지도 않은 소리도 공감받네요. 이번에는 베플들 말도 어느정도 일리있는데.
20/08/29 09:49
찬반좌 같은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근거로 저렇게 확신을 갖고 얘기할 수 있는 지 궁금하네요. 그냥 배려심 없고 게을러 터진 사람이라서 그러는 거라는게 훨씬 합리적인 추측인데 말이죠.
백 번 양보해서 나머지가 연기라고 해도 1번은 연기일 수가 없죠.
20/08/29 09:56
남자건 여자건 정리정돈같은 기본개념은 사람바이사람이지, 그놈의 군대타령은 안갔다온것들이 맨날 하는지..
혼자사는 여자집이 더 개판이더만
20/08/29 10:44
저런 개빻은 소리에 좌 라는 단어 붙이고 싶지도 않네요. 찬반좌와 별개로 저도 자취하고, 상대방도 자취해서 일주일 중 절반 정도를 저희 집에서 보냈던 적이 있는데, 저도 저런 거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헤어지는데 한 몫 했습니다.
20/08/29 10:59
저 사람과는 무조건 결혼해야 겠다고 생각한다면, 동거는 자제하는 편이 좋긴 하죠.
같이 살면 상대방에 대한 환상이 깨지기 마련인데, 미리 깨져 버리면 결혼의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높아서...
20/08/29 13:21
그래서 전제를 달았습니다.
저 사람과 무조건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한다면... 저도 개인적으로는 미리 살아보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20/08/29 11:09
글=그냥 있을 수 있는 일
베댓들=모든 남자가 물 한 방울 안 묻히고 산다 생각하는 남혐 찬반댓=반대로 모든 남자가 그런 등신일 리 없다고 우기는 억지 저 글에 달린 댓글들은 다 거릅니다
20/08/29 11:15
결혼생활은 고치는게 아니라 맞춰가는 겁니다.
모든 사안에서 나는 가만히 있고 상대방을 나한테 맞게 고칠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멍청한 거죠. 근데 본문글의 뉘앙스는 전부 자기에게 맞춰라인거네요. 저렇게 하면 평생 결혼 못할겁니다.
20/08/29 11:21
찬반좌 저게 무슨 촌철살인인가요...? 전혀 공감 안될뿐더러 완전 빻은 멘트같은데.... 크크크
아재들 시대에는 상상도 못하겠지만 요새는 사귀다가 좀 같이 살기도 하고 그래요. 근데 같이 살다보면 가끔 만나서 연애할때처럼 속이는게 너무 귀찮아지니까 본모습 보이게 되는거고요.
20/08/29 11:44
찬반 저게 어떻게 일침이고 맞말입니까. 짖 앞에 물웅덩이마냥 얕은 경험으로 세상 모든 일을 뀄다는양 툭 던지면 있어보인다고 생각한 바보가 쓴 댓글이죠
20/08/29 11:51
원래 베플이 정상이면 찬반이 비정상이죠.
그건 그렇고 걍 막말만 써두면 일침이니 팩폭이니 하면서 좋아하는 분들이 여기도 많군요 크크크
20/08/29 12:09
저도 1년정도 했었는데 살아온 습관이 다르니 사소한 것에서도 서로 충격먹는 일이 있더라구요.
전 샴푸 두번해야된다는것도 여태 살면서 몰랐습니다;; 결혼하기 싫어서 저렇게 했다기보단 진짜 바꾸려고 해도 잘 안바뀌는 습관들이 있어요. 개인적으론 결혼 할사람이라면 더욱 해야할것 같아요. 안해보고 결혼하면 신혼때 힘들겠다라는 생각이 들죠. 그래도 좋은건 시도때도없이...
20/08/29 12:51
둘다 타지 출신이면 연애하며 동거 가능하죠.
결혼전제라는게 대단하게 시작하는게 아니라, ‘우리 동거만 하고 결혼은 하지말자.’ 이런거 아니고 은연중에 언젠간 결혼할 사이라고 서로 생각하고 있으면 결혼전제라고 하는거죠 뭐..
20/08/29 12:54
더러운건 다른게 아니라 틀린거죠 코고는거에 맞추라는건 아주 멍청한 소리고요
버스보다 시끄러운 코골이 겪어봐야 정신차리죠 무조건 고쳐야 합니다
20/08/29 13:10
맞슴돠
하다못해 각방생활을 존중해주는 정도의 배려는 정말 최소한의 최저한의 코골이러가 해줄수 있는 배려인데... 그걸 본인이 좀 그렇단 이유로 한방생활을 고집하는 시점에서 배려심 아웃!!!
20/08/29 13:25
코골이건 청결의식이건 안맞는다고 느껴지면 헤어지는 건 맞는데 그걸 글쓴이처럼 공개된 장소에서 글 써가면서까지 남자탓 하는건 아니죠.
전 코골이때문에 코수술하고 목수술까지 했습니다만 그래도 나오더군요. 어쩔 수 없습니다. 참고로 목수술하면 수술하고나서 정말 아픕니다. 청결의식도 개인마다 수준차가 있기 때문에 정도가 심하지 않은 이상 어느 누가 정답이라고 말할 수 없는거죠.
20/08/29 17:37
그러니까 찬반 댓글 요약하면
1. 동거는 미래를 계획하고 있지 않은 상대방의 몸만을 취하는 행위이다. 2. 결혼까지 생각한 소중한 사람이라면 그런 망측한 동거를 하지 않을 것이다. 뭐 대충 이런건가요? 언제적 사람인지 궁금해지네요 크크
20/08/30 10:08
있는 그대로의 상태로 같이 살아보고 맞춰봐서 안맞으면 빠이빠이하려고 하는게 동거 아닌가요
동거할땐 사기치다가 결혼하면 본색 드러내는 사람보단 저게 백배 낫죠 크크크 동거하는데 너무 잘맞고 편하다? 그건 천생연분이거나 아니면 상대가 뭔가를 설계중이거나 둘중 하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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