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8/27 18:39
이게 진짜라면 사실 pc를 숙청하는게 아니라 좋게 말해서 '뒤틀린' pc 나쁘게 말하면 정신병 스준의 어긋난 신념으로 회사에 손해를 입히는 사람들을 숙청하는것이긴 하죠.
실제로 좀 그랬으면 좋겠네요.
20/08/27 18:48
작년까지만해도 폭발할줄 알았는데 코로나에 탈탈탈...
고점은 거의 회복해서 미리 사두는거야 나쁘지 않는데 몇년뒤에 회복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긴 하죠...크크
20/08/27 19:46
제가 디즈니 주식을 산 이유는 하나입니다. 디즈니랑 넷플릭스 시총이 비슷합니다. 현재 구독자 늘려야되서 많이 퍼주고 가격도 싸고 하지만 3년에서 5년후면 디즈니 플러스만으로 넷플만큼 매출을 낼거라 생각합니다. 전 세계로 풀면서 가격 조금씩 올리면 되니까요.
넷플은 현재 오리지널 시리즈를 만들때마다 어마어마한 리스크가 있지만 디즈니는 그딴거 없습니다. 그냥 스타워즈 마블 디즈니 폭스 여기서 적당한 캐릭터 하나 뽑아서 만들면 실패 가능성이 굉장히 낮죠. 코로나 풀리면 놀이공원 매출도 다시 올라갈거구요. 영화쪽이 디즈니 그 어느 산업보다 리스크가 큰데 그걸 줄이는 방향으로 가는거 같습니다. 돈은 못 버는건 괜찮지만 프랜차이즈 이미지에 타격을 주면 안 되거든요.
20/08/27 18:49
못만든 이유가 과도한 pc라고 규정한것 같거든요
그거를 맞추려고 스토리가 망가진거라고 일단 내부진단 한것 같은데 말이죠
20/08/27 18:53
박살난건 맞는데.. 루카스 필름을 루카스가 다시 살려놓을지는 의문이죠. 애초에 현재 영화팬들이 열광할만한 치밀한 구성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
아마 루카스 입김이 들어간다면 예전 루머였던 스타워즈 프리퀼에서 나온 미디클로리안 개념을 적극적으로 차용할 것 같네요. 시퀼에서 단 한번도 언급이 안되서 좀 이상했는데 이번 디즈니 플러스에서 나온 만달로리안에서 주인공 아기 관련 떡밥으로 미디클로리안 추출설이 돌았거든요. 캐슬린 케네디 임기는 2021년까지니까 아마 루카스 필름 사장이 바뀌고 그 후 스타워즈 레전드 설정을 좀 더 차용한다면 또다른 전기는 되겠네요. 이러나 저러나 미국에서 스타워즈는 버릴 수 없는 프랜차이즈죠. 한국과 달리..
20/08/27 22:04
이미 한번 조져놓은 역사가 있어서 기존팬덤이 여타 프랜차이즈와 달리 오오~ 원작자의 컴백 이렇게 떠받지 않을거란 말이죠.
시퀼 시리즈 발표나고 스타트렉을 구원한 쌍제이가 깨어난 포스를 담당한다고 했을 때 스타워즈 팬덤이 두 손 들고 환영했던 것 만봐도.. 루카스는 사실 감독에 탁월한 능력이 있지 않다는 사실을 프리퀼 시리즈를 보면서 처절하게 깨달은 사람들이 많아서요. 개인적으로 차라리 디즈니에 전권이 있으니 케빈 파이기가 직접 구원투수로 제작에 나서는 것이 가장 바라는 일입니다.
20/08/27 19:24
거짓말이죠. 너무 희망사항이 강함. 스타워즈는 그냥 한물간 프랜차이즈고 건드리지 말고 추억팔이만 계속 해야 되는데 시퀄 만든 거 자체가 문제.
브리라슨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주연배우를 저렇게 자르기는 힘들죠
20/08/27 19:55
디즈니가 PC를 의식하는 건 주 타깃에서 유소년층 비중이 높기 때문에 쪼끔만 어긋나도 매맞기 때문입니다. 지금 인식은 무슨 디즈니가 PC의 사도쯤이지만 90년대까지만 해도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문화의 상징이라 맨날 두들겨 맞았는데요. 거기서 벗어나려고 몸 비튼 결과가 지금이고, 여기서 다시 역행해 봤자 마켓이 줄어들고 공격 대상이 될 뿐인데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애들 보는 건데 이래도 되나?’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곳은 어디에도 없어요.
20/08/27 19:56
클리셰는 곧 왕도이기도 하죠. 꼭 틀을 깨야만 좋은 이야기가 되는건 아닌데 기본적인 왕도만 우직하게 지켜도 이런 대형 프랜차이즈 영화는 그 자체로 볼 만 할거같은데 말이죠..
20/08/27 22:03
솔직히 재밌게 만들면 PC고 뭐고 상관 없어요. 라제는 일단 시나리오도 노잼이고 전쟁상황에 낭만적인 대사나 읊고 앉았고 3~4편에나 넣을만한 스토리를 한편에 우겨넣고.. 사실 시퀄 3부작 자체가 퍼스트오더가 너무 갑툭튀로 강력하게 나온 것부터가 납득이 안돼죠.
20/08/28 01:23
몇년 전에 스타워즈 신작에서 라이트 세이버 제외한다 였나? 아무튼 그런 루머가 있었죠. 결과는 거짓이었구요...
솔직히 루머니 뭐니 하는 것들이 사실이었던 적이 없었던 듯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