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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0 19:30
매니아층 아니면 그냥 나이있으신분들이나 대학갓 간 친구들은 일단삼성사죠 크크 애플의 주 타겟이라할수있는 2030여성층도 자본여유있으면 무조건 그램이고
20/08/20 19:31
가지고 다니면서 쓰는 물건 특성상 쉽게 고장이 나는데, as 생각하면 삼성이나 lg 밖에 없죠. 저는 애플 쓰지만 지인이, 특히 컴퓨터 잘 모르는 지인이 물어보면 무조건 그램입니다.
20/08/20 22:37
마찬가지로 요새 툴도 다 맥으로 나오죠.
윈도우나 OSX나 우월함은 모르겠고 익숙함의 차이겠죠. 저희 개발조직 반쯤은 맥으로 개발하는데요. 생산성이 안나오면 이렇게 많이 쓸리가 없을겁니다.
20/08/20 22:45
맥이 생산성이 안 나온다기보단 차이가 거의 없다라고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맥이 더 비싸고 범용성도 떨어지니 개인용으로는 몰라도 게임할 일 없고 회사에서 비싼 돈 내주고 뽀대도 나는 맥북을 업무용으로 선택 하는데 있어서는 조금 이해는 갑니다.
20/08/20 21:43
댓글에 '개발자입니다' 라고 적혀있는데 왜 디자인이나 영상쪽이냐는 질문을...?
백엔드쪽 개발(소프트웨어 엔지니어)하고있습니다. 멸천도님은 그냥 프로그래머(코더)일만 하시나요? 맥OS 자체가 유닉스 파일시스템을 쓰고있어서, 개발 서버의 리눅스환경 명령어랑 비슷하게 쓸수 있다는것도 장점이죠. 접근성도 좋구요. 로컬에서 개발하다가 서버쪽에서 뭐 확인할 일 있으면 터미널로 그냥 들어가서 비슷한 파일시스템이나 명령어로 작업할 수 있기도 하고요. 현직에서는 지금 부서에서 개발 운용중인 서비스도 로컬환경은 윈도우에선 오히려 구축이 안되는 부분도 있고..(개발자가 맥 유저라는걸 상정하고 개발환경이 구축되어있음..) 해외쪽은 저 말고도 주변을 봐도 윈도우보다 맥에서 오히려 편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개발 관련해서 여러 기사나 검색결과도 레퍼런스가 윈도우보다 맥에서의 개발을 상정해서 적힌 글들이 많구요. 제가 한국에 있는게 아니라 그렇게 크게 윈도우의 이점을 못느끼는걸수도 있겠네요..
20/08/20 21:33
읭? 그런 소리는 그렇게 많이 못들어봤네요.
'개발하면 리눅스다'라는건 자기 노트북을 리눅스로 쓰고있다는 얘기가 아니라, 리눅스 서버 환경에서 얼마나 개발해봤냐 이런 이야기가 아닐지..! 회사 업무 환경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20/08/20 20:50
개발자입니다.
저가 맥을 쓰는 이유는 Xcode를 돌리기 위해서가 제일 크지만 그 외에도 자잘하게 편한것들이 있습니다. 유닉스 기반이라 터미널에서 관련 명령어를 쓸 수 있다는 점과 리눅스보다 풍부한 앱 환경, 깔끔한 다크모드 UI와 생산성을 올리는 유료 앱들, 알프레도를 흡수한 스팟라이트의 강력한 기능들, 깔끔한 폰트와 트랙패드를 쓸 수 있다는 점, 등등.. 그리고 앱들이 예쁩니다. 아주 갬-성적이죠 크크크크 그냥 자기가 편한거 쓰는게 정답인것 같아요.
20/08/20 22:05
맥으로 일 안해본 티 팍팍 내시나....;;;;
회사 전직원 맥 쓰는데 윈도만 쓰다가 처음 맥 쓰고 신세계 느끼는 중입니다. 업무용으로 이만한 랩탑 없습니다.
20/08/20 19:41
대학생기준이라면 맥보다는 윈도우노트북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정 과 제외)
일단 오피스가 기본인데, 아무리 좋아졌다고해도 대학교 컴퓨터랑 연결할 때 뻑날 가능성이 좀 더 있으니
20/08/20 19:45
저게 좋은거... 맥북이 보편화된 북미에서는, 어쩌다 한번씩 문서 파일이 페이지스로 오면 돌아버립니다. 그나저나 씽크패드도 레노버에 포함되어있을려나요. 얘도 과거명성 때문에 빨콩 가격이 미쳤을텐데...
20/08/20 19:47
의외로 삼성이 게이밍 노트북으로는 LG보다는 가성비가 괜찮습니다. 그것보다는 LG가 게이밍을 엉망으로 만들었지만서도...여튼 삼성에서 적극적으로 대리점 단위로 딜 들어가는 걸 많이 하기도 하고 고를 수 있는 종류가 많은 게 크지 싶어요.
20/08/20 19:48
한성만 3대쯤 쓰고있는데 통계 잡히지도 않는군요a
남들은 뽑기해야된다는데 항상 당첨만 뽑아서 그런지 킹황굿인것 같음.. 공식 as센터도 지하철역 2개 거리에 있어서 as도 편하고..
20/08/20 20:04
한국에서 다른 노트북보다 더 비싸고 더 불편한 맥북을 굳이 쓰는 분들이 신기합니다.
음악, 디자인 등 전문분야에 꼭 필요한 분들 제외하고 말이죠.
20/08/20 20:08
디자인은 이제 맥 잘 안씁니다. 예전에 쿽이 인디자인보다 대세 프로그램일 시절에나 썼죠.
완전히 어도비시장으로 바뀐뒤엔 맥 잘 안쓰게되었죠. 사실 둘다 차이는 없는데 그러면 윈도가 넘사라..
20/08/20 20:21
메일 usb 같은 걸로 옮기시는 건 당연하고...
마우스중에 한 컴터에는 usb로 연결하고 한 컴터에는 블투로 연결해서 컴터 두 대를 그냥 모니터 넘어가듯 이용하게 해주는 마우스가 있습니다. 그거 쓰시면 그냥 드래그 질질 끌고 가면 맥 <-> 윈도 파일 전송을 드래그로 할 수 있오요 크크
20/08/20 21:07
예전에는 PushBullet이라는걸로 맥 윈도우 아이폰 안드폰 등등에서 파일들을 에어드랍처럼 보낼 수 있었는데.. 이젠 안되죠ㅠㅠ
전 그냥 아이클라우드로 동기화 합니다. 윈도우용 아이클라우드 앱이 있거든요.
20/08/20 21:44
ios극혐하는 사람들은 아이패드 안쓰죠. 이런 일반화는 좀... 특히나 토렌트, 멀티태스킹/멀티윈도우 자주 쓰는 유저들에게 아이패드는 재앙이나 다름 없어서요.
참고로 전직 10년차 앱등이입니다.
20/08/20 20:25
국내 기준이면 의외로 맥을 많이 사는거죠
저는 개발자지만 맥을 쓸 이유가 없는 개발자인데 회사 분야가 영상 관련이고 영상 업계가 전부 맥을 쓰다보니 호환성 맞추겠다고 강제로 맥북 쓰는데 너무 불편해요
20/08/20 20:46
그건 그렇고 타자 치기 편한 노트북좀 추천해 주실수 있나요?
전 초창기 그램을 쓰고 있는데 영 자판이 미끄러지면서 엉망이라서 이제 바꾸려고 하거든요
20/08/20 23:27
b9은 lte랑 펜이 없는 게 단점이고, 드플 lte 있는 버전은 슈어뷰를 끼고 있는 게 문제네요. ㅠㅠ
슈어뷰만 빼려고 커스텀 문의했더니 백만원 더 내래요. ㅠㅠ
20/08/21 09:21
저는 lte의 필요성을 못느껴서 lte없는 버전을 고를것 같습니다. 슈어뷰는 도저히...
근데 실제로 써본 사람 말로는 시야각 좁아지는게 그렇게 크지 않다는 사람도 있고 어렵네요... 필름사서 붙이면 되는걸 왜 내장을 시켜놨는지 참
20/08/20 21:03
10년 가까이 hp 제품만 고집하는데 의외로 매출량이 적네요. 그것도 asus 보다 적다니.. 레노버는 씽크패드보단 가성비 킹이라는 s340 매출이 많이 반영된거 같고요. 그래도 역시 국내 한정으로는 삼성, 엘지가 최강자인 거 같습니다.
헌데 그램은 무게 빼면 성능이나 발열 제어, 내구성 그리고 특히 분해했을 때 내부가 너무 부실해 보여서 상당히 아쉽던데 여전히 잘 팔리는군요.
20/08/20 21:46
저는 오히려 맥북 판매량이 너무 높아서 놀랐네요. 한때 잠깐구입을 고민했지만 (순전히 디자인 100프로) 며칠 관련해서 검색해보니 현타가 오더라구요.
일반인(?) 입장에서는 기능적으로 구매할 메리트가 전혀 없다고 판단했어요.
20/08/20 22:08
방송쪽에 파컷 붐 왔을때 매우 뭐같았죠 크크 (강제 맥)
지금 다시 어도비나 에디우스 강세라 좋음... 폰까지야 감성의 영역이 있어도 컴은 안됨 윈도우 짱
20/08/20 22:33
맥용 오피스의 만듦새가 엄청 올라와서 이제는 일반 업무용으로도 맥이 나쁘지 않아요.
다만 국내 한정으로 세무나 ERP관련 전산 프로그램이나 그룹웨어나 문서 보안 프로그램, HWP 등 때문에 큰 기업이나 직군에 따라 맥 사용이 어렵죠. 그리고 맥이 윈도우보다 불편한 OS라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어요. 되려 레알 컴맹이 배우기엔 맥이 더 편한 부분도 많다고 봅니다.
20/08/21 16:25
윈도우보다 월등히 좋다 라는건 아니구요. 사용하면서 느껴지는 차이점들이 있어요.
스팟라이트를 필두로 한 파일시스템 및 검색 용이 (윈도우에선 에브리띵 쓰면 유사하지만..) 설치 시에도 복잡함 없이 드래그 한번에 설치가 가능한 것들이 많음. 노트북 기본 내장 트랙패드의 성능 및 UI가 쩐다. 같은 것들이 있죠.
20/08/20 22:35
(컴퓨터 잘 모르는) 타인에게 노트북 추천하는데는 삼성 엘지만한게 없죠.
삼성은 울트라북 시절 뻘짓으로 이미지 많이 조져놓은게 컴덕들 사이에서 꽤 오래갔는데 올해 갤럭시북이 참 잘나왔다고 하더군요. 엘지는 올해 그램 2020이 좀 구리다는 평이 많습니다.
20/08/20 22:57
삼성은 일단 기업용 수요가 엄청 클테고
엘지는 그램이 잘나왔죠. 노트북 첫 구매 수요가 발생하는게 대학 입학인데 노트북 구매고려요인 중에 제일 큰 무게가 가볍고 가격도 삼성보다 싸고 엘지 AS망 쓸 수 있다는게 워낙 커서요.
20/08/20 23:33
저의 경우는 데스크탑은 윈도우니깐 노트북은 맥을 써보자.. 는 이유로 선택했습니다.
PC용 게임도 딱히 안하고 엄청 다양한 작업을 하는건 아니라 익숙해지니 큰 차이는 없더군요.
20/08/20 23:45
아이폰 쓰면서 게임 안하고 웹서핑이나 음악 듣는데 2016 맥북 아무 문제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윈도우 노트북보다 트랙패드 조작 좋고 팬리스에 알루미늄 바디도 좋고 가볍고.. 부트캠프 쓸 일이 전혀 없네요. 홈뱅킹 같은 거야 전화기로 다 하는데
20/08/21 01:09
다들 맥 몇 년 써보고 말하는건지. OS안정성, 편의성 UX의 자연스러움, 폰트 해상력 등 맥이 압도적 우위인데...
저는 윈도우 30년 써보고 하는 말입니다.
20/08/21 07:53
일반 오피스 유저에게 맥은 생산성이 낮습니다.
개발자 디자인 직군에게는 괜찮구요. 오피스 다루지 않는 유저에게 맥은 그냥 취향차이입니다. 기본적으로 기업이나 일반 라이트 유저는 삼성/LG가 많고, 컨펌이나 좀 선택폭이 있는 직군에서는 레노버 많이 씁니다. 저도 개인용으로는 20년간 맥쓰다가 한계가 와서 레노버 x1으로 갈아탄지 2년쯤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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