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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7 16:42
90년대 중반에 전국 고교 동아리 농구대회에서 서울과학고가 우승을 했었는데,
그 멤버 그대로 서울대 중앙농구동아리에서 모이더라구요..
20/07/27 17:08
그 당시 로스터 베스트 5중에 기본 3명은 쓰리포인트 걔네들...;;
(쓰리포인트가 걔네 설곽 농구동아리 이름이었고, 대학와서도 같은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거의 M&A수준으로 팀째로 중앙동아리로 영입을 했..)
20/07/27 17:23
제가 본 애들은 95년 우승한 애들, 96학번, 97학번들이었고,
지금은 뭐 다들 박사님 되서 어디 대기업 연구원도 하고, 미국에도 있고, 변호사도 하고. 교수도 하고, 뭐 이래저래 살더라구요 ;-)
20/07/27 16:43
설카포는 저시대 상위권 과학고면 대부분 저정도 비율로 갈겁니다.
서울과학고가 유난히 서울대를 많이 가기는 했습니다. 설카포연고로 끊으면 대부분 비슷한 퍼센트일겁니다.
20/07/27 17:17
2010년대 초반까지는 종종 서울대 100% 도 찍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다 15~16년도쯤부터 입시정책이 바뀌어서 서울대 최초합은 많이(50~60%) 줄었고요. (재수+의대생+유학 합치면 80% 쯤?)
그러다보니 올해부턴가는 의대 진학시 1,500만원을 뱉어내야 하는 걸로 학칙이 바뀌었다네요
20/07/27 17:21
원래는 카이스트 비율이 꽤 있었는데 2010년 전후해서 무슨무슨 사건때문에 갑자기 카이스트 진학률이 0에 가깝게 수렴하고 다들 서울대쪽으로 가게된것으로 기억합니다.
20/07/27 18:09
카이스트가 서울대랑 같은날에 입시를 잡고 맞짱을 떴었죠. 서울과학고는 아니지만 다른 과고 다니던 친한 동생이 그 해 입시여서 고민 끝에 서울대 질렀는데 갔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
20/07/27 17:35
대학원 친구들을 보면서 과고-카이스트로 1년씩 빠르게 진학하는 애들이 의외로 많다는걸 알았네요. 같이 입학한 같은 과 친구들만 해도 3명? 얘네들은 30살 쯤 해서 박사따고 지금은 교수도 하더라고요.
20/07/27 20:27
PGR에서 모교 얘기를 보다니..
저는 딱 저기 00 01년에 다녔는데, 동기 138명 중에 조기수료로 카이스트, 연고 의대 한 60 명 빠지고, 자퇴한 친구들은 그리 많지 않았던걸로 기억해요. 제가 카이스트로 진학해서, 3학년까지 있던 친구들이 정확하진 않지만, 99 00 선배들은 많이들 나가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내신 1등급 받으려면 전교 4등 안에 들어야 해서 다들 내신보다는 다른 전형들로 진학했지요. 수능때 까지 남은 친구들은 한 40명 남짓? 했을꺼에요. 과고 동문회는 설곽뿐 아니라 다른 과학고들도 학과별로 많이 하더라구요. 다들 가는 대학이 거기서 거기인지라...
20/07/28 07:06
설곽이나 한성? 그런데는 쪽수가 많아서 그렇지만..
지방엔 20명, 30명이 한 학년에 절반이상 카이스트 진학하고 그런 시절도 있었더래서 말입져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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