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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1 13:13
오리진이 3경기쯤 배치되면 진짜 최고의 고비죠. 보통 4~5경기가 빅매치인데, 앞선 1~2매치는 경기 내용이 나름 재밌어서 잘 보게 되고 이제 345매치 남았는데 4,5매치 이전에 3매치보다가 잠들어버린적이....
20/07/21 13:11
LEC는 G2 프나틱 맛가고 초반부터 교전유도해서 이기는팀이 MAD밖에 없는게 딱 나오네요.
로그는 현시점 유럽에서 체급자체는 젤 쎈데 중반 운영이 문제고... 매드 라이온즈는 오로메만 어떻게 스텝업 좀 하면 국제대회에서도 잘 할 것 같아요
20/07/21 13:14
담원과 위아래 비슷한 수치를 찍고 있는 LPL 팀들은 다른 LPL팀들도 많이 싸우는 편이니까 CKPM 계산방식상 같이 올라가는건데, 담원은 다른 팀이 대체로 낮은 상황에서 저 수치니 진짜 킬 많이 내는 팀이긴 하단 얘기겠죠 크크
20/07/21 13:26
분당 킬 수와 팀 성적 및 경기력이 유의미하게 비례관계를 보여준다는 게 흥미롭네요.
이래도 누울 팀은 누울 테고, 우실줄이 맞다는 분들은 계속 같은 입장을 고수하겠죠...
20/07/21 14:02
그렇게 단정지을 수 있나요?
일단 무엇보다 DRX는 하위권, T1은 대놓고 최하위권입니다. LCK 1위 4위팀인데요. 반대로 설해원은 꽤 상위권이며, 한화생명이 KT, 다이나믹스, 샌드박스보다 위입니다. 적어도 LCK 성적은 분당 킬 순서로 설명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만
20/07/21 15:52
“우리는 안 돼” 가 아닙니다.
저는 lck가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변화를 위한 t1의 시도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합니다. 다만 변화의 과정에서 다소의 부작용이나 성장통이 있다고 다시 누워버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라이엇의 패치 방향이자, lpl 팀들의 성적과 경기력으로 입증되는 빠른 템포의 공격적 메타에 어떻게든 적응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이에요. 다 같이 빠른 템포를 추구해야 하고, 그 메타에 가장 잘 적응한 팀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밖에 없으며, 훌륭하게 잘 눕는 팀들보다 빠른 템포를 더 잘 소화해내는 팀들이 국제전에서도 컨텐더가 될 것이라고 보기에, lck의 팀들이 좀 더 빨라지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 변화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즉시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lck 팀들이 다시 예전처럼 눕는 방식으로 회귀하거나, 그런 방식이 옳다고 주장하는 일부 여론에 반대하는 것일 뿐입니다. 어차피 롤드컵은 한 개에요. 저 위에 있는 TES, IG 같은 팀들의 속도를 맞추지 못하면 롤드컵은 또 못 먹습니다. 계속해서 우실줄 고집하면 다시 롤드컵을 드는 시기는 더 멀어질 뿐이고요. 어제 lpl 중계하던 전 프로 출신 bj가 그러더라고요. Lck도 템포 빨라져서 이제 5분 단위로 뭘 해보려는 것 같은 느낌이다. 딱 오브젝트 시간 맞춰서. 근데 ig 같은 팀들은 템포가 1분 단위다. 얘네는 궁 쿨 단위로 뭔가를 한다. 라고요. 천천히 하면서 잘하는 걸로는 이제 이길 수 없다고 봅니다. 빠르게 잘해야 해요. 잘하면서 빨라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 순위표는 잘하면서 빠른 팀이 롤드컵과의 거리가 가장 가깝다는 걸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20/07/21 13:52
msc 이후 킬이 늘어나긴 했는데 이게 교전이 많아진 건지 강팀과 약팀의 전력차가 더 벌어지면서 발생한 건지 좀 애매하네요. 한편으론 예전엔 무슨 재미로 봤었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20/07/21 18:16
mad와 c9의 국제전이 기대됩니다!
근데 어느새 tl이 c9과 같이 공동1위던데 이러면 어나더레벨 c9의 체급이 의심되는군요..
20/07/22 10:01
담원 지표를 고평가 할 수 밖에 없는게, lpl은 서로 공격적으로 하니깐 킬수가 많이 나오는 경우가 증가하지만 lck팀이 3위를 했다는것은 담원이 누워있는 팀을 억지로 일으켜 팼다는 뜻도 되는 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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