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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 12:52
이건 역지사지로 아내가 매주마다 친정 가면 어떨지를 생각해보면 되겠죠?
만약 애들이 있어서 주말마다 혼자 돌봐야하는 상황이면 더 문제가 크구요.
20/06/12 12:59
결혼생활은 진짜 케바케죠 우리 사정과 너네 사정이 완전 같지 않는 한 세세한 다름에의해 판단이 완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냥 저런 표면적 사실만으로 판단해서 잘잘못을 가릴 수가 없죠 그게 정답이라면 허락보다 용서가 쉽다 오빠는 하는 게 없네 등의 광고 문구가 나올 수가 없죠
20/06/12 13:42
이혼직전에 저런 일 있었습니다.
3달만에 수도권사는 형 만나러가는데, 왜 형네 집에서 만나냐? 둘이 서울에서 만나라고 전처가 화를 버럭버럭... 전 처가집 1년에 100번갔고,전처는 시댁에 3번 갔었죠..
20/06/12 14:08
저희와이프는 천사.. 같아요... ;;;
주위에 '시'자들어가면 경기일으키는 사례 좀 아는데.. 누가 시댁이라고 모시라고 했나... 왤케 피해의식에 쩔어있는지 이해가 안가는 사례들이 많음. 사위가 처갓집가는거나 며느리가 시댁가는거나 전 아무리봐도 요새는 큰차이 없어보이는데 말이죠...
20/06/12 17:15
형만나러 갔을땐 저혼자 간다고 했습니다. 같이가자고도 안했는데 저럼..;;
처음이라 서먹한거고 시간지나면 좋아지겠거니 참았는데.. 점점 악화되고 답이 없더군요 크크 (다른 문제도 있었는데,이 문제가 2번째 지분은 됩니다) 어린 조카들도 싫어했던거보면 시댁싫어하는 DNA가 박혀있었나 싶습니다.
20/06/12 14:32
결혼생활은 케바케인 거니까 조심스럽긴 하지만 부부가 같이 행복하게 살려고 결혼하는건데 그게 아니라 본가 가족 보는게 삶의 낙이라고 하니 뭔가 안쓰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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