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6/11 09:05
갑자기 치사율 수십배짜리 변종 코로나라는 새로운 변수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 유행 초기에 공개된 정보로 인류 절반 몰살은 말이 안 되는 거여서..
20/06/11 07:54
안목이 있는거라고 봅니다. 아무 종목이라도 저때 살 생각을 할 수 있는게 능력입니다. 물론 삼전을 산건 좀 아쉬운 선택이긴한데 저라도 저 큰 돈이라면 다른 대안을 못 찾았을거 같긴합니다
20/06/11 07:58
당시 주변에서 삼성전자 사야되냐고 많이들 물어보던데 저는 작년 주가를 알고 있던 터라 아직 작년보다도 안 떨어졌으니 저게 정상가 범위에 있다, 차라리 엘지전자를 사라... 이렇게 답변했었죠.
근데 엘지전자는 무슨.. 하며 망설이다가 결국 아무것도 안 산 사람들이 좀 있더라고요. 이제서야 엘지전자 많이 올랐다며 후회를
20/06/11 09:00
그게 안목이 있는거죠. 이전에는 배팅 안하다가 '나름의 근거'를 들어서 저점 판단을 했고 그게 실제 저점이었으니까요.
중소형주나 언택트주 샀으면 두배 가까이 먹을 수 있었다는 말은 결과론일 뿐입니다. 목표 기간 내에 얼마나 먹을 수 있냐를 정확히 예측하는건 힘들죠. 특히나 코로나가 글로벌 확산이 본격화 되던 저 때는 말이죠. 저분은 어쨌거나 저 아사리 판에서 자산을 증식하는데 성공한 분이니까요. 3개월에 8억 벌 배팅이면 성공적이죠.
20/06/11 10:43
실제로는 저점 이후 주식시장이 반등하던 3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개인 순매수 상위종목 1위 KODEX200 선물인버스2x레버리지, 4위 KODEX 인버스 ETF, 5위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ETF였습니다. 본문에 삼성전자 사신분은 실물경제 곤두박질치면서 다 망한다 더 떨어진다 소리 나오던 시기에 산거죠.
20/06/11 07:56
제가 쥔 돈이 없어서 그렇지 저한테 온전히 쓸 수 있는 돈이 100만원이라도 있었다면 주식 샀을 겁니다. 어차피 여기서 더 떨어지면 주식이 문제가 아니라 그 때는 매드맥스가 펼쳐졌을 거라고 봐서
20/06/11 08:44
어차피 그때 못 산 분들은 앞으로도 못 사실 가능성이 큽니다
오르고 나면 너무 오른 것 같아서 못 사고 내려가면 더 내려갈 것 같아서 못 사고의 무한 반복이거든요 장기적으로 성장 기대치가 있는 주식이라면 오늘이 제일 싸다는 마인드로 들어가야죠
20/06/11 10:16
그렇게 생각하니 진짜 번 게 다행이다 싶네요
전 주식 평생 못할거 같아요 간이 작아서리 후아...-_-;; 어떻게 집값 27억을 전부 태울 생각을 했을까요
20/06/11 13:06
3월중에 2300 찍었던 S&P 500이 6월초에 3200까지 회복했습니다. 즉, 이쪽 분야는 종목을 보는 안목을 떠나서 투자 타이밍에 자금이 어느정도 있느냐가 중요하죠. 강남이나 서초, 그중에서도 한강이나 양재천을 끼고 있는 아파트는 앞으로도 한국 아파트 가격의 최상위층을 형성할 테니 주택 가격이 저점일때는 거기에 투자해 두세요는 부동산 관련해서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지만 실천 가능한 사람은 거의 없는것과 마찬가지죠.
20/06/11 13:35
십중팔구는 저렇게 절대 못하는데 본인이 못한다고 운이니 도박이니 까내리는건...
주식 떨어지는 와중에 리스크 감수하고 큰 돈 베팅해서 살 줄 아는 것도 대단한 능력인겁니다. 저 분이 이익실현을 언제 했을지는 모르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