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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 05:40
넥슨이었으면 보기 편한 그래픽이다
모션은 신경도 안쓰인다 같은 소린 절대 안나왔겠죠. 첫 공개때부터 모든 커뮤니티에서 융단폭격 맞았을겁니다. 일단 공개된 영상 퀄리티가 그래요...
20/06/11 05:59
근데 라이엇 로고도 절대 좋아보이지않기는 합니다. 그냥 이제는 라이엇 로고만 봐도 중국산 짝퉁게임같아요. 실제로 중국산 짝퉁게임이나 양산하는 회사고...
20/06/11 08:08
라이엇이 그 정도의 안정감을 주는 게임회사인가요? 과거의 블리자드처럼 게임을 내는 속속 히트를 한 것도 아니고 닌텐도처럼 역사가 오래된 것도 아니고 오리지널리티가 강한 게임을 흥행시킨 것도 아니고...
20/06/11 10:31
솔직히 라이엇 강점이라고해봐야 개발력이 좋은것도 아니고 게임이 참신한것도 아니고
2주마다 패치 해줘서 질리지 않게 해준다 이거 딱 하나밖에 없는데 다른 게임회사들은 왜 이걸 안할까요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롤은 저거 하나로 국민게임 먹고있는데
20/06/11 08:09
저런 짜집기 게임은 성공하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해보니 재밌는건 어쩔수없더군요. 워낙 카스를 재밌게해서 그런지 몰라도요.. 해외반응도 좋은편이고 이스포츠화를 노리고 만든겜이라 전망도 밝을것 같습니다. 카스 전프로들도 죄다 뛰어들고 클베때 이미 프로층이 만들어질 정도이니..
발로란트가 성공한다면 게임제작업계에 악영향을 끼칠까 두렵습니다. 열심히 새로운시스템 구축하고 창의적인 결과물을 내보인데도 과거 명작에 대충짜집기한 요소로 떡칠된 게임만도 못한다면 좌절하고 침체될까봐요 정확한건 아니지만 제 기억으론 와우의 성공이후 온갖 mmorpg에 광맥들과 풀때기가 추가된 기억이있습니다 심지어 생활시스템과 전혀 안어울리는 바람의나라에도 말입니다 이처럼 트렌드를 따르겠답시고 짜집기로 도배된 게임만 난립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여담으로 발로란트 캐릭터 선택창은 너무 오버워치와 판박이 이며 활쏘는 소바란 캐릭은 스킬셋과 외모마저 한조클론수준에 사이퍼란 캐릭은 레식시즈 오퍼 3인 스킬(발키리 캅칸 카베이라) 짜집기 캐릭터더군요. 구현할수있는 스킬이 제한적인 자칭 택티컬 fps장르 특성상 비슷비슷한건 어쩔수없지만 지속적으로 신캐가 나올지도 의문입니다. 스킬셋을 얼마나 참신하고 밸런스맞게 뽑아낼지는 기대되네요
20/06/11 08:14
다행인지 불행인지 세계적 흥행했던 다른 fps , 에이펙스 레전드나 포트나이트 같은 폭발적인 피드백은 아직 오지 않고 있습니다. 애초에 타겟층이 글옵 유저층이니 한정적인것도 있구요. 이러다가 갑자기 빵 터지는거야 아무도 예상 못하는거긴 한데 기본적으로 게임 자체가 새로운 느낌을 주는건 아니니까요.
20/06/11 08:55
오히려 글옵이 스팀 동접자와 트위치 시청자가 폭증했죠.
트위치의경우 지금 ESL 본선이 아닌 러시아 예선중인데 시청자가 15만이죠. 보통 3-4만이 피크에 대회하면 7만 정도 올라갔던걸로 기억하는데....
20/06/11 09:52
그거는 4월에 작전권이 끝난 영향이 큽니다
동접자 90만도 예전 글옵 생각하면 엄청 많은 겁니다 배그 리즈시절에 글옵 동접자 30만명 간당간당한 시기도 있었거든요. 90만은 글옵 이스포츠 황금기라는 2015년-16년에도 이루지 못했던 수치입니다
20/06/11 10:08
저는 매피스토님의 글의 맥락을 보고 댓글을 단거라
6월 발로란트 오픈이후 글옵 동접이 오히려 폭증했다는건 잘못된 사실이라 전한겁니다. 아마 글옵이 30만때는 유료화였고 19년도 이후 무료화 선언후 동접 꾸준히 올라 배그와 도타를 제치고 동접 1위 70~90만을 유지했는데 이게 코로나와 다른게 겹치면서 4월에 폭증 한걸로 보이긴 합니다.
20/06/11 10:34
스팀 동접 다시 줄어든건 확인 못했네요.
5월달 발로란트 베타 오픈하면서 폭증했던 기억으로 댓글단거라 확실히 오류있는 댓글은 맞는듯 합니다. 단 트위치는 폭증한 상황이 맞는걸로......
20/06/11 09:05
이미 그런시대에 도달한지는 꽤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aos나 체스류나 배틀로얄류 한번유행하니까 다 따라만드는데요. 언급하신 발로란트가 따라한 오버워치도 팀포 따라만든 게임이라 봐도 무방한 수준인데요 뭐..
20/06/11 10:25
오버워치는 분명 팀포에 크게 영향받은 게임이지만 발로란트와 카스 수준은 아니라 봅니다.
코어 게임플레이에는 꽤 차이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탱커 포지션의 존재로 인해 전투 양상부터가 크게 다르죠.
20/06/11 12:06
오버워치가 팀포 베낀 게임은 맞지만 오리지널리티가 성공적으로 들어갔고 게임 디자인을 제외한 와 이건 빼박 베꼈네 싶은 부분은 후에 많이 수정을 했죠. (특히 토르비욘 단, 정크렛 무기는 팀포2 전에도 있던 무기입니다) 그리고 제프 카플란이 욕은 많이 먹지만 우리 게임 전에 없이 독창적이다 이런 드립은 안쳤음...
20/06/11 09:03
로브레이커 개인적으로는 정말 잘만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극단적인 하이퍼FPS라 고수가 하수를 너무 일방적으로 뚜까패는 벨런스때문에 인기를 못끌었다고 봐요. 옵치는 대중적인 요소만 골라서 성공한 게임이라면 로브레이커는 마이너한 요소만 골라서 실패한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20/06/11 09:14
좀 악의적으로 쓰셨네요
밑에 발로란트는 다 클베때 클립이고 물론 지금 이라고 많이 변한건 아니지만 점프모션이나 캐릭터 선택화면등도 조금씩 다듬어졌습니다. 대놓고 비판하실려면 최소한의 노력은 하셔야죠
20/06/11 12:33
위 스샷도 공개 당시라 공개당시 스샷으로 올리는게 취지에 맞고, 제가 베타때 해보고 정식출시때 잠깐 해봤는데 솔직히 뭐가다른지 구분을 못했습니다...그래픽 업데이트 됐다는 얘기만 들었지. 아 이건 베타때 스샷이니 일부러 이걸 올려야지 한게아니고요. 물론 제가만든 스샷도 아니고.
20/06/11 09:54
비단 게임의 퀄리티 뿐만은 아니죠.
작년 카나비 사건때도 곧 죽어도 '라이엇 코리아'가 잘못한거라고 선긋는분들 많이 봤어서요. 애초에 그런게 빠심 아니겠습니까 흐흐
20/06/11 09:56
국내게임사들은 단순히 퀄리티의 문제보다는, 운영과 패치에서의 신뢰를 잃은게 더 크죠
하스스톤 뜰때 따라만든 카드게임에서 카드강화 넣은거 보고 경악 크크크 발로란트가 아무리 똥겜이어도 무슨 유료무기 유료장비 유료캐릭 유료소모품 떡칠 안될거라는건 다들 예상하잖아요 넥슨이었으면 반대일거고
20/06/11 14:34
실제로 해보면 그래픽이나 모션 괜찮습니다. 요구사양 생각하면 잘뽑아낸 편이라고 생각해요.
3인칭 모션은 좀 별로인거 맞는데 이건 히트박스나 시인성 고려한 거라고 양해가능한 수준. 애초에 FPS게임인데 3인칭 모션이 구리다 이거는 비판의 포인트가 엇나간거라고 생각해요. 루리웹이나 발로란트갤이나 보면 이 게임의 실패를 위해 아주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는데 왜 그러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글쓴이분께서는 그런 부류는 아니시겠죠...
20/06/11 18:18
온라인 게임은 초창기 이후에는 운영과 업데이트로 성패가 나오는거라... 10년 넘게 1위 지키고 있는건 다 이유가 있는거죠. 뭐 게임 1개만 집중해서 그런걸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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