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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 07:56
마이클럽은 어디에요? 마스터이클럽같은덴가
여튼 개 차다가 몸으로 막는다고 부인도 찼다면 그건 나쁘게 볼 수 있다고 봐요 나머진 뭐 말할것없지만 실제로 법적으로 처리하면 어떻게 되는지는 궁금하네요
20/06/10 08:01
이혼 해야죠..
두 사람 사이의 가치의 충돌이 일어났고 그 과정에서 폭행도 있었고.. 그 가치의 충돌은 해결될 방법은 없어보이네요 이럴 경우는 이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20/06/10 08:14
여자가 이혼해도 아이는 데리고 온다는데
뭐 여자가 애를 직접적을 해한건 아니라며 데려가는걸 성공한다고 치면 여자 아이 까미 셋이서 행복하게...?
20/06/10 15:37
그런 의미라면 동의합니다.
그 윗줄 보고 개를 좋아하는 엄마랑 살게 되서 불쌍하다는 의미로 생각했습니다. 개를 사랑하는 엄마 vs 부인을 폭행하는 남편 둘 중 하나라면 그나마 엄마쪽이 더 나을 것 같거든요.
20/06/10 08:48
남편이 좀 불쌍하군요. 어쩌다 저런 사람한테 걸려서... 여자한테 잔인한 폭력을 썼다고 하길래 뭔 소린가 하고 봤더니, 개를 발로 찬걸 감싸다 맞은거 말하는거군요. 개가 물었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렇게 잘 알면 미리 알려주든가...
20/06/10 09:11
개를 발로 찬걸 감싸다 맞은게 아니라 개를 감싸고 있는 부인을 발로 찬거죠. 멀리 있는 물체를 공으로 차서 맞춘것도 아니고 어떻게 감싸다 맞아요. 물론 소설이라고 생각하지만 심각한 폭력입니다.
20/06/10 09:41
그건 맞는데 이건 여자쪽 일방주장이죠
늑골이 부러졌다면서 입원을 하지도 않았는데..모르겠네요 남편이 눈뒤집혀서 개를 차려다 거기에 맞은 걸 저렇게 표현할 수도 있다봅니다 물론 개를 찬 것도 잘못이긴 합니다만
20/06/10 10:10
아 강아지겠군요..
발로 복부를 맞았댔는데 그림이 안 그려지긴 하는데 진짜 고의로 복부를 계속 찼다면 남자도 미친놈인데 솔직히 일방주장이라 님 말씀이 맞다고 봅니다
20/06/10 11:59
부인이 개를 아끼는 거지 아이보다 개를 더 아낀다고 볼 수는 없는 상황에서 개를 찬건 어떻게 이해한다 쳐도 산후 3개월 된 부인을
발로 차는 남편은(감싸다 맞은게 아니라 감싸고 있는 상태에서 맞은거죠.) 부인과 비교가 안될 정도의 인간입니다.
20/06/10 13:22
제가 경찰병원 응급실에서 일했었는데 없는데요.
뭐 보라매얘기하시는거보니 해바라기센터류 말하시는거 같은데.. 그걸 응급실 상근이라말하면 안되죠...
20/06/10 18:51
경찰병원은 농담이었고요, 해바라기센터 이야기하는거 아니고요. 보라매병원 있습니다. https://www.medicaltimes.com/Users/News/NewsView.html?ID=1120011
20/06/10 09:27
당시에 애 낳은 부모입장이 궁금해서 엄마한테 여쭤봤더니 그래도 남편이 너무한 거 아니냐고 하시더라고요. 그래도 말 못하는 생명인데 개를 너무 심하게 팬 것도 좀 그렇지만, 그거야 순간 꼭지돈 거니 이해한다고 쳐도 말린 와이프까지 팬 건 너무 큰 잘못이라고... 참고로 별로 개 안 좋아하십니다
20/06/10 09:30
여자, 남자 둘다 유죄이고.
당사자 둘과... 그리고 이글을 읽어버린. 사람들.. 모두를 위해서 이혼이 맞다고 봅니다. 이 글에 유이한 피해자는.. 귀가 뜯긴 아이와. 저런 X도 딸이라고 뭐라는 못하고 계신. 친정엄마겠군요.
20/06/10 09:48
글로는 아내를 욕하면서 발로 찼다고 되어있는데요. 아내가 자기 입장에서만 쓴 것일 수는 있는데, 개 때리려다 실수로 빗 맞았다는 것도 그냥 추측 같습니다.
20/06/10 09:54
남편이 잘못했네요
원빵에 개를 못죽여서 와이프 때린 남자 취급이나 받고... 한큐에 보내버렸으면 더 건드릴 필요조차 없었죠 사람 무는 개는 가족 아닙니다 저 여자는 뭔 헛소리를 찍찍 싸고 있대요 초반에 밑밥 까는거 보면 평소 행실부터가 더러운 개였을게 빤히 보이는데
20/06/10 09:58
저는 사실 아내가 개 패는 거 막는 건 이해가 가는데(개인적으로 이유불문 눈 앞에서 포유류가 맞아 죽어가는 거 자체가 끔찍해서...) 평소에 개가 첫째고 애는 둘째라느니(?) 하는 사상을 남편에게 주입시켜 온 부분이 더 소름돋아요. 개는 개고 사람은 사람이지.
20/06/10 10:15
뭐 주작 냄새가 나지만, 어쨌거나 남편이 애초에 잘못했죠.
애가 개보다 먼저라고 남편이 주지시켜야지, 개가 애보다 먼저라는데 동의해주면 어떡해요.
20/06/10 10:26
https://pgr21.co.kr/qna/9545#89197
이 댓글을 보면 남편이 너무하다 싶은 생각은 사라지지 않을까 합니다. 아기 무는 개는 갖다버려야 해요.
20/06/10 10:35
성기 물어서 x자 만든다는 이야기는 너무나도 많이 들은 레파토리라...
아이하고 애완동물은 같이 키우는 거 아닙니다. 정말로. 아이 생기면 애완동물은 무조건 x 100 방출해야 되요. 아이가 애완동물을 확실히 제압할 수 있을 때 다시 들이든지 말던지
20/06/10 12:02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아이가 기저귀에 똥을 쌌고 똥냄새 맡고 간 개가 옷과 기저귀를 벗기고 꼬추까지 같이 먹었던 것으로 기억되네요.
20/06/10 11:53
본 댓글의 대댓글에도 나오듯이 조선시대 환관의 주요 양성 경로일 정도로 고래로부터 유명한 사고사례인데도 막상 그 상처를 묘사하는 글을 읽으니 '물려서 고자가 되었다' 정도의 서술에서는 느껴지지 않았던 그 끔찍함이 너무 생생하네요...
20/06/10 10:51
그게 참작사유가 되나요?
이성적으로 계산해서 찼다는건데.... 덜덜... 어떤 경우에든 아내를 발로 차는 상황은 상상이 안 되는데, 댓글 흐름 보니 제가 유별난 모양입니다.
20/06/10 11:06
첨에 읽고 남편이 때렸다길래 남편 욕하려고 생각하고 계속 읽다보니, 첫애는 우리까미 둘째는 뱃속애기에서 완전 깨네요. 남편은 다혈질에 폭력적이어서 문제고 여자도 좀 문제입니다..
20/06/10 11:32
동물 보호해야되는 건 맞지만, 요새는 견권이 너무 비정상적으로 높아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개에 대한 건 말할 것도 없는 내용이라고 생각하고, 아내를 때린 부분에 있어선 충분히 이혼사유가 될 것 같네요. 여자가 산후우울증 관련해서 참작 받는 부분이 있듯이, 애기가 개에 물려서 순간적으로 분노조절을 못한 부분을 참작 할 여지는 있다고 봅니다. (평소 전혀 그런 성향과 폭력 행사하지 않았다는 전제하에.)
20/06/10 11:57
정말 말 그대로 개보다 못하게 사는 사람도 많죠...
동네 산책로를 걸을때면 반려동물들에 들어가는 노력과 비용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돌아가면 더 좋지않을까~하는 생각을 간혹 합니다. 물론 뭐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ㅡ 저는 동물 예뻐하긴 하는데 막 사랑하진 않아서...
20/06/10 13:49
반려동물 안 키우는 입장에서
개만 차고 걍 이혼하면 될 것 같은데 부인까지 발로 차서 꼬였네요. 일단 부인 발로 찬거에서 실드는 안됨...
20/06/10 16:55
아무리 정든 반려견이라지만 자기애가 물렸는데 개부터 보호하는건 제 상식으론 이해가 되지 않네요.
남편은 아마 거의 제정신이 아닌 상태였을텐데 분노조절잘해를 못하시는 바람에 같이 가해자가 되버리셨군요. 아니 애초에 개랑 아기를 동일시 하며 남편 세뇌시킨게 전 어이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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