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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5/31 01:49:41
Name 퍼플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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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다음 카페
Subject [기타] 흙수저로 태어나도 황제정도는 할 수 있다




단 혼란한 사회여서 가능한 것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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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31 01:57
수정 아이콘
영웅은 영웅이었습니다 주원장은 진짜..
라붐팬임
20/05/31 02:00
수정 아이콘
보통 하다못해 외모가 잘나서 외모 도움이라도 받는데
진짜 주원장은 그것도 마이너스 기댈구석도 없는데 결국 황제
아름다운이땅에
20/05/31 02:03
수정 아이콘
이렇게 대단한 사람인데 의천도룡기로 첨 알게돼서 그런가 저한텐 아직도 비열한 이미지 같은게 있네요 크크
세인트루이스
20/05/31 07:37
수정 아이콘
222 이 글보면서도 언제 '장무기의 명교'가 나오는지 기다리고 있었네요 크크
뽀롱뽀롱
20/05/31 02:10
수정 아이콘
이런 대단한 분도

광자를 피휘하지 않으면 대머리라 놀리는 거라고 때려잡으셨다고...
산타아저씨
20/05/31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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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개간지;
류지나
20/05/31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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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많고 까칠한 성격인데 하필 우리나라에도 까칠하게 구는 바람에...
엘제나로
20/05/31 02:25
수정 아이콘
주원장은 아들까지 능력이...
주원장도 잘싸웠는데 주체는 그 이상이었죠
비슷한시기의 이성계-이방원이 많이 보였음
거기다가 세조까지 섞어서 문제났지만
20/05/31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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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말고 딴 역사에서도 이런 사례가 있을까요?

자수성가류 최강이 아닐지 ;;
스덕선생
20/05/31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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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로 시작해서 중원의 한 자리를 차지한 석륵 정도가 비슷하겠네요.
뭐 주원장은 중원을 정복한 통일군주니 격의 차이는 큽니다만
어강됴리
20/05/31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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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조 유방이 있죠

유이한 평민출신 황제
날아라 코딱지
20/05/31 07: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그렇습니다.
밑바닥으로 치면 주원장에 그리 뒤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평가절하되고 결국 실패한 군주라서 그렇지
궁예도 밑바닥에서 일국을 일으킨 군주입니다.
그리고 로마황제중에도 비슷한 사례가 몇있습니다
세베루스황제는 말단 병졸로
막센티우스 황제는 지금의 헝가리지역 양떼몰던
반야만족 목동출신으로
기억이 흐릿한데 콘센티우스 황제도
출신은 평민이었던걸로 기억하고
황후로는 유스티아누스 황제의 황비는 아예 창녀출신으로 황후가
됬는데 우리도 이에 못지않은 최하층 밑바닥에서
일약 세계대제국 황후로 초고속 신분상승한 세계사에서
유례가 몇안되는 급이 또있습니다 기황후라고
원제국 황후가 된
펠릭스30세(무직)
20/05/31 02:34
수정 아이콘
진짜 뜬금없는데 이런면에서 로마제국의 황제제도도 정말 괜찮았던거 같아요. 맨날 암살당하고 전사하고 하는게 로마 황제의 일상이긴 한데....

그만큼 능력없는 황제는 다 뒈져라 이거지요. 아예 로마인들이 죽여버리기도 하고. 그럼 나름 살아남은 황제들은 능력자들이라 괜찮게 정치를 한단 말이지요.

당장 주씨성만 황제가 되는 명나라가 F4로 조진거 생각하면.
크레토스
20/05/31 04:22
수정 아이콘
로마의 문제는 나라가 위태로울 때도 황제 자리 다툼 하다가 말아먹는다는게 크크
20/05/31 13:17
수정 아이콘
로마의 민속놀이인 내전을 피할 수 없다는 점에서 결국...
本田 仁美
20/05/31 02:44
수정 아이콘
대략 2천년에 한명쯤 나올 수도 있죠.
GRANDFATHER__
20/05/31 02:47
수정 아이콘
중국역사 통틀어서 가장 간지난다고 생각합니다. 혈통이 있었나 돈이 있었나...
앓아누워
20/05/31 03:14
수정 아이콘
진짜 역사상 최고의 신분상승일듯...
전립선
20/05/31 03:34
수정 아이콘
추게 신불해님의 주원장 시리즈가 생각나네요.
2부 언제ㅜㅜ
전립선
20/05/31 03:35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kr/recommend/2867?page=2&sn1=on&divpage=1&sn=on&keyword=%EC%8B%A0%EB%B6%88%ED%95%B4
생각난 김에 다른 분들도 정주행 한번 하시라고 링크 놓고 갑니다.
유리한
20/05/31 04:1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장무기는 언제 만나는 거죠?
마그너스
20/05/31 05:18
수정 아이콘
당시 중국의 황제 자리가 가지는 위엄을 생각해보면 역사상 최고의 자수성가라고 봐야...
딱총새우
20/05/31 05:29
수정 아이콘
이게되는군요.
아이군
20/05/31 05:51
수정 아이콘
아니 장무기 어디갔음....
TWICE NC
20/05/31 06:32
수정 아이콘
주원장의 저 워커 홀릭을 따른 곳이 조선 왕 인듯
방향성
20/05/31 07:31
수정 아이콘
장인이 미래였네요.
근로시간면제자
20/05/31 07:38
수정 아이콘
모임금은 드라마에서 매번 간나머시기로 칭하더군요
Equalright
20/05/31 07:59
수정 아이콘
주원자이 이 간나쉐키!!!!(문서를 밟으며)
Equalright
20/05/31 07:59
수정 아이콘
주원자이 이 간나x키!!!!(문서를 밟으며)
이민들레
20/05/31 08:44
수정 아이콘
장무기의 업적을 가로챈!!! 부들부들..
VictoryFood
20/05/31 08:57
수정 아이콘
비슷한 사람들은 있어도 본인이 제일 밑바닥에서 제일 끝자리까지 스스로의 힘으로 올라간 사람은 홍무제가 유일하지 않나요?
다른 사람들은 창업군주가 아니거나 통일을 못했거나 했죠.
주원장도 곽자흥의 홍건군에 들어가기는 했습니다만 사실 주원장이 들어갈 때 홍건군은 당대 넘버원 세력도 아니었고 하나로 통일된 세력도 아니었죠.
20/05/31 11:08
수정 아이콘
오... 유익한데 재미까지 있어!!!
잘 봤습니다.
고분자
20/05/31 11:38
수정 아이콘
대명영웅전 이란 게임으로 주원장이란 사람을 처음 알았죠;;
20/06/01 05:22
수정 아이콘
오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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