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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5/27 21:26:12
Name AKbizs
File #1 m_20200527212430_woveyrfg.jpg (65.4 KB), Download : 80
출처 pann
Subject [유머] 남자들은 왜 여자교복에 환장함?.pann




진리의 찬반좌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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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송아지
20/05/27 21:27
수정 아이콘
그저 진리...
20/05/27 21:29
수정 아이콘
댓글 자체야 맞는 말이긴 한데 같은 여성이라도 '교복'에 더 가점을 두는 이유는 설명이 안 되는데..
NoGainNoPain
20/05/27 21:33
수정 아이콘
취향은 다양합니다. 교복은 그 중 일부일 뿐이죠.
20/05/27 21:34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복장을 말해도 가점이 있을겁니다.
레깅스 스타킹 제복 오피스룩 등등
복장이 없을때도 가점이 있을거임
20/05/27 21:37
수정 아이콘
더 어린걸 보증해주는거겠죠 뭐 ..
20/05/27 21:38
수정 아이콘
교복이 좋다고 난리치는 애들이 보이는거지 다 좋아하는건 아니죠.
20/05/27 21:39
수정 아이콘
스타킹이나 레깅스나 뭐 그런 복장 페티쉬중 하나죠
모든남자가 교복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MissNothing
20/05/27 21:40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깟 교복이 좋아도 돌핀팬츠만 하겠습니까
20/05/27 21:40
수정 아이콘
저도 교복 같은 느낌의 복장들 다 좋아하는데, 핵심과 다른 얘기를 하고 있는데 진리의 찬반좌라고 하니 의아해서 달았습니다.
NoGainNoPain
20/05/27 21:46
수정 아이콘
찬반좌가 핵심을 이야기하는 것 맞습니다.
교복입은 예쁜애를 좋아하는 거지 교복 자체를 좋아하는 건 아니니까요.
절름발이이리
20/05/27 23:14
수정 아이콘
아뇨, 교복 자체를 좋아하는 수요도 많습니다. 예쁘면 아무 옷이나 입어도 예쁘겠지만, 더 예쁘고 더 매력을 느끼는 몇몇 복장들이 있는거죠.
NoGainNoPain
20/05/27 23:59
수정 아이콘
여자 없이 교복 자체에 성욕을 느끼는 사람은 극소수죠. 예쁜애가 교복을 입었으니 교복이 빛을 발하는 겁니다.
루트에리노
20/05/28 00:29
수정 아이콘
이쁜 배우가 교복입은걸 더 선호하는 사람은 엄청 많은데요
NoGainNoPain
20/05/28 00:50
수정 아이콘
이쁜 배우가 교복입은걸 더 선호하는 사람 엄청 많죠.
그게 여자 없이 교복 자체에 성욕을 느끼는 사람이 극소수라는 것을 부정하는 것도 아니구요.
루트에리노
20/05/28 01:02
수정 아이콘
그럼 그냥 교복에 대한 호 맞잖아요
NoGainNoPain
20/05/28 02:15
수정 아이콘
교복에 대한 호라면 교복입은 털보아저씨랑 교복 안입은 예쁜 여자 중에서 전자를 선택해야죠.
루트에리노
20/05/28 08:33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그럼 저는 휘발유에 무쳐놓은 삼겹살하고 간장에 졸인 감자중에 삼겹살은 안 먹을건데 그럼 삼겹살 싫어하는 거겠네요?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세요
NoGainNoPain
20/05/28 08:37
수정 아이콘
루트에리노 님// 관련도 없는 이상한 예를 들면서 남의 이야기를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하시나요?
그래서 교복 좋아하는 사람들은 교복입은 털보아저씨랑 교복 안입은 예쁜 여자 중에서 전자를 선택합니까?
20/05/28 10:08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님 예시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최소한 같은 성지향내에서 예를 드시는 게....

교복 입은 성인 여자 v. 사복입은 여학생

이런 정도라면 몰라도요.

실제로 로리타 컴플렉스가 있는 사람이라도 일단 이성애자라면 소년 v. 성인 여자 중에서 소년을 택하진 않을 거 아닙니까...
NoGainNoPain
20/05/28 10:22
수정 아이콘
ipa 님// 찬반좌 댓글의 핵심은 예쁜 여자가 선택의 기준이라는 겁니다.
제 질문은 예쁜 여자가 선택의 기준이 아니라 교복이 선택의 기준이라면 정말 그런 선택을 하느냐란 관점에서 이야기한 거구요.

님의 댓글 내용 또한 찬반좌 댓글의 핵심에 어긋나지 않는 내용입니다.
교복 입은 성인 여자 vs. 사복입은 여학생이란 것은 기본 옷걸이에 대한 조건이 만족되어 있다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본 옷걸이에 대한 전제조건이 만족된 vs.는 이미 찬반좌 주장에 포함된 사안이라서 제가 그런 예를 들 필요가 없는 거구요.
20/05/27 23:19
수정 아이콘
패딩이 예시로 나왔는데 둘이 붙이면 교복입은 예쁜애가 패딩입은 예쁜애를 이기겠죠. 차이자체는 존재합니다.
NoGainNoPain
20/05/28 00:02
수정 아이콘
옷만 가지고 성적 욕구를 느끼는 사람은 없습니다. 예쁜 여자가 입으니 그 가치가 발하는 거죠.
사람에 따라서 교복입은 예쁜애를 오피스룩 예쁜애가 이길수도 있고 간호사복 예쁜애가 이길 수도 있는 겁니다.
20/05/28 00:20
수정 아이콘
특정 옷입은 덜 예쁜 여자를 다른 옷 입은 더 예쁜 여자보다 선호하는 사람도 존재하죠. 취향은 다양하지만 더 메이저한 취향은 존재하고 교복은 상당히 메이저한 축이고요. 물론 그게 미성년자 성상품화와 직접 연관되진 않지만요.
NoGainNoPain
20/05/28 00:25
수정 아이콘
취향이 아닌 옷 입은 덜 예쁜 여자와 자기 취향의 특정 옷만 있는 것 둘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거의 대부분 전자를 고릅니다.
아무리 자기 취향의 옷이 있어도 예쁜 여자가 입은 게 아니면 의미가 없는 거죠.
20/05/28 00:34
수정 아이콘
당연히 옷만 덜렁 있는건 선택지가 아니죠. 본문짤에서 한남몰이하는 사람들도 그 얘기를 하고 있진 않고요.
NoGainNoPain
20/05/28 00:53
수정 아이콘
교복입은 여자애들에 환장하는 게 교복만 입으면 아무나 괜찮다라는 말이 아닌 거죠.
찬반좌도 그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구요.
20/05/28 01:09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찬반좌 댓글만으론 베댓에 대한 완전한 반박이 되지 못 하죠. 예쁜 여자가 입어서 좋아하는 건 사실이지만 교복 이 예쁜 사람을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면에서 다른 옷보다 우위에 있으니 좋아하는거니까요.
NoGainNoPain
20/05/28 02:17
수정 아이콘
ESPN 님// 교복이 예쁜 사람을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는 것이야말로 예쁜 사람이 메인이고 교복이 서브라는 거죠.
예쁜 사람이 있어야지 교복이 의미가 있다는 것이고 그래서 찬반좌 말이 맞다는 겁니다.
20/05/28 08:39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아뇨. 찬반좌는 모든 옷을 동급인양 말했죠.
NoGainNoPain
20/05/28 08:50
수정 아이콘
ESPN 님// 찬반좌가 모든 옷을 동급으로 놓은 적은 없습니다.
저 발언은 옷걸이부터가 의미가 있은 다음에야 옷의 의미를 따질 수 있다는 뜻이죠.
20/05/28 09:01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옷의 의미는 거의 없다는 댓글이죠. 베플의 주장들은 옷걸이가 중요하다로는 반박이 되지 않고요. pgr 댓글들이 찬반좌보다 훨씬 좋은 반박이 되겠네요.
NoGainNoPain
20/05/28 09:17
수정 아이콘
ESPN 님// 제복이랑 교복이 어떻게 같냐는 베플은 교복을 미성년 성상품화 관점에서 바라본 겁니다.
찬반좌 댓글은 미성년 성상품화하고는 관계없이 그냥 예쁜 여자가 입은 교복을 좋아한다는 겁니다.
교복을 좋아하는 사람중 대다수가 교복입은 사람이 미성년자라는 것을 원하지도 않구요.
AV에 나오는 예쁜 여자는 미성년자가 될 수가 없구요. 그래도 사람들은 교복에 열광합니다.
그러니까 찬반좌 댓글은 베플에 반박이 되는 거지요.
20/05/28 09:28
수정 아이콘
NoGainNoPain 님// 그럼 예쁜 미성년자니까 좋아하냐는 반박이 나오겠죠.
NoGainNoPain
20/05/28 09:50
수정 아이콘
ESPN 님// 예쁜 미성년자는 예쁘니까 좋아할 겁니다.
근데 교복 좋아하는 사람이 굳이 미성년자를 찾나요?
특정 성향 빼고는 예쁘기만 하면 되지 미성년자 여부는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할 겁니다.
20/05/27 22: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고등학교때 연애 못해봤으니까요. 상상과 현실의 괴리를 이제서야 맞추려는 열망 바슷한 거겠죠.
20/05/27 22:28
수정 아이콘
취향 문제를 정신적 문제의 관점에서 접근하시는군요. 신선한 발상입니다.
이응이웅
20/05/27 23:10
수정 아이콘
그닥..
Supervenience
20/05/27 23:29
수정 아이콘
감옥에 못가봐서 경찰제복 좋아하는건가요? 크크
Janzisuka
20/05/27 22:27
수정 아이콘
안경 맨눈
검스 커피스타킹
발목 목선 등등 다양한데요 뭘 크크
Supervenience
20/05/27 21:38
수정 아이콘
교복을 특히 좋아한다고 해서 이상성욕이란 생각은 딱히 안드네요. 뭐가 문제지
피쟐러
20/05/27 21:45
수정 아이콘
근데 요즘 고딩 교복 왜 이렇게 짧죠
해가 갈수록 짧아지는 느낌이네...
페로몬아돌
20/05/27 21:51
수정 아이콘
그래야 하체 핏이 이쁘니깐요. 요즘 학생들 패션 형태가 아에 롱치마로 가버리던가 치마나 바지를 짧게 입든 해서 길어 보이게 입는게 대세라 그런듯요.
뿔날리기
20/05/27 22:10
수정 아이콘
조금 차이는 있겠지만 10년 전에도 애들이 옆으로 계단을 올라가야 될 만큼 짧았습니다
티모대위
20/05/27 22:14
수정 아이콘
교복은 2010년대 들어서자마자 엄청 짧아졌고, 요즘은 그때랑 그냥 비슷한 것 같아요. 여기서 더 짧아질 것도 없는듯한...
티모대위
20/05/27 21:48
수정 아이콘
교복이 이벤트옷(?!) 중에서 부동의 원탑 자리인건 맞긴합니다. 언제나 판매량 순위 최상위에 있지요.
근데 그건 여러 종류의 '제복' 중에서 흔치않게.... 거의 모든 사람이 한번씩 입었던, 그리고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데도 나의 연인은 현재 입을 일이 없는 제복이라서... 대표성이 있어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상대의 어린 시절이 상상되도록 하는 기능도 있겠습니다만... 어쨌든 그 대상은 임의의 고등학생이 아닌 '현재의 내 연인'인데 뭔 상관인가 싶어요.
이상성욕 취급 받는건 솔직히 말도 안되는 듯.
페로몬아돌
20/05/27 21:51
수정 아이콘
교복 찬양하라~
20/05/27 21:55
수정 아이콘
여자들은 남자교복 별로안좋아하나요?
애같아서 싫어하나?
sweetsalt
20/05/27 21:59
수정 아이콘
여자도 남자랑 똑같죠. 어리고 잘생긴 남돌이 입으면 좋아합니다
kartagra
20/05/27 22:12
수정 아이콘
제복에 대한 로망은 남녀를 가리지 않죠. 아이돌들 보면 똑같습니다 그냥. 다만 남성들이 교복에 대한 가중치를 더 두는건 맞는거같아요 크크
부질없는닉네임
20/05/27 22:24
수정 아이콘
남자 아이돌들도 교복풍 옷 많이 입어요
20/05/27 22:25
수정 아이콘
대놓고 프듀 2,4 가 남자 교복풍입혔죠 크크 똑같아요
다이어리
20/05/27 21:56
수정 아이콘
딱히 교복이라서 라기보다 코스튬의 한 종류라서 좋은거죠. 스튜어디스복, 간호복 등등.
구혜선
20/05/27 21: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교복은 상관없고 어린게 좋은거 아닌가요?
웃어른공격
20/05/27 22:13
수정 아이콘
학창시절에 아무일도 없었기때문에 동경 하는겁니다...
HealingRain
20/05/27 22:14
수정 아이콘
찬반좌의 댓글은 사실상 남녀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이겠죠.
친절겸손미소
20/05/27 22:20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그래서 찬반좌가 된 거죠 아니었음 그냥 반대죠
이오니
20/05/27 22:25
수정 아이콘
뻘소리지만... 레깅스=스타킹...으로 인식하고 있는 입장에서(?)

레깅스 단독으로 입고 안다녔으면 좋겠어요. 치마라도 입던가...;;;
세르게이
20/05/27 23:46
수정 아이콘
익숙지 않으셔서 그런겁니다. 저도 몇년전에는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이건 옛날 할아버지분들이 "쯧쯧.. 요즘 젊은 애들은 왜 미니스커트를 입고다니남.." 하는 마인드라 비슷하다고봅니다. 그냥 아.. 요새 트렌드는 이런거구나 생각하시고 익숙해지면 별생각 안드실겁니다
병장오지환
20/05/28 00:18
수정 아이콘
저도 10년전엔 같은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익숙해져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냥 얼마나 익숙한지의 차이 같아요
Foxwhite
20/05/28 00:24
수정 아이콘
요즘 등산을 레깅스입고가는 처자들이 많아서 전 좋던뎅...
산은 위를 보고 걷는 것이기에 불가피하게 보일 수밖에 없기에... 공익에 부합하는 길을 걷는 처자분들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히 여깁니다
강미나
20/05/28 08:59
수정 아이콘
익숙해지면 괜찮아요. 매일매일 감사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고무장이
20/05/27 22:29
수정 아이콘
인생에서 가장 설레이고 뇌리에 남는 기억에 중에 하나인 첫사랑, 그 상대가 교복입은 사람이었을 가능성이 크니까
무의식에 남아있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해보고는 합니다.
Erika Karata
20/05/27 22:43
수정 아이콘
아마도...

학생이 아닌데 교복을 입고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은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고 예쁜여자가 거의 100퍼죠.

그래서 그런게 아닐지...
유료도로당
20/05/27 22:44
수정 아이콘
딱히 진리의 찬반좌라고 하기엔 교복 좋아하는 아조씨들 많은건 사실이라..
20/05/27 22:49
수정 아이콘
아조씨들도 얼굴 봅니다...
유료도로당
20/05/27 23:00
수정 아이콘
비슷한 인물일때 특정 복장의 소구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것이지 뭐만 걸치면 아무나 다 좋아한다는 얘기를 하는게 아니죠...
20/05/27 23:33
수정 아이콘
그럼 찬반좌가 맞는 말 하는 거 맞죠.
자기 기준 최소한의 커트 라인의 인물이 교복을 입었을 때 환장하는 거니까.
유료도로당
20/05/28 09:14
수정 아이콘
찬반좌: 존예면 교복을입던 티셔츠를입던 패딩을 입던 환장한다 (교복에 대한 가중치를 전혀 두지 않음)
님: 최서 커트라인의 인물이 교복을 입으면 환장한다 (교복에 대한 가중치가 있음)

두분이 전혀 다른 얘기를 하는데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네요.

저는 사회적으로 교복이라는 복장에 대한 가중치가 유의미하게 있다고 생각하는것뿐입니다. 본문은 그걸 아예 부정하고 있어서 아니라고 한것뿐이고요.

참고로 그게 사회적 문제라거나 쓰레기라고 생각하는거 아니고요.
20/05/28 09:49
수정 아이콘
이게 뭐라고 리플이 길어지는지 겁나 웃기는데.

교복에 대한 가중치가 있다는게 아니라 "예쁜 애"가 입어야 된다고 적은 건데요?

찬반좌 리플은 딱 하나죠. 교복에 환장하는 게 아니라 예쁜 애가 교복 입은 거에 환장하는 거고 예쁜 애라면 교복이 아니라 해녀복을 입어도 환장한다고.

맞는 말이잖습니까? 고추 달린 남자라면 부정 못하는 진리잖아요? 닥치고 예쁘면 다 좋다는 내용인데요? 가중치 이야기는 아무도 한 적 없는데 지금 혼자 들고 오셔서 좀 아닌 것 같은데.. 이러고 계신겁니다 지금.
유료도로당
20/05/28 09:59
수정 아이콘
뭘 아무도 한적이 없어요.. 본문의 시작 자체가 교복에 대해 왜 가중치를 두냐는 얘기로 시작된건데..

A: 예쁜 사람은 교복을 입든 해녀복을 입든 뭘 입어도 좋다 (사실)
B: 같은 사람이면 해녀복을 입은것보단 교복을 입은게 좋다 (사실)

이 두개는 동시에 맞는 얘기가 될 수 있어요. 상충되는 얘기가 아니라고요.

근데 B를 얘기하고 있는데 반박으로 A를 얘기하면서 A가 사실이니까 B는 틀렸어! 라고 하시는거고,
저는 그게 논리적으로 틀리다는 얘기를 하는겁니다.

말씀대로 이게 뭐라고 길게 얘기할 주제도 아니고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이렇게 얘기해도 아니라고 하시면 더 뭐라 말할 얘기도 없네요.
이응이웅
20/05/27 23:13
수정 아이콘
'이쁜여자'의 교복이 좋은거니까 여기서 성상품화니 뭐니 하는 애들은 해당사항없다. 신경꺼라.
팩폭 날린거죠. 진리의 찬반좌 맞슴다
절름발이이리
20/05/27 22:51
수정 아이콘
인물이 중요하지 복장은 안 중요하다고 말하기는 힘듭니다. 교복 자체의 성적인 소구점이 있지요. 물론 그게 딱히 문제랄 건 없습니다.
절름발이이리
20/05/27 23:18
수정 아이콘
애초에 남성이 선호하는 취향의 복장중 수 많은 대안들을 제치고 명백히 메이저 장르 중에 하나인데, 이쁜 것만 중요하고 교복을 딱히 선호하진 않는다고 말하는 건 눈가리고 아웅하는거지요.
모리건 앤슬랜드
20/05/27 23:06
수정 아이콘
해소되지 못했던 리비도가 잠들어 있는거죠.
스티프너
20/05/27 23:15
수정 아이콘
미성년자와 교복의 관계는
똥과 방귀의 관계랑 비슷하다 봅니다.
똥 마렵다고 아무데나 싸면 사람취급 못받듯이
미성년자에 성욕을 풀면 사람취급 못 받습니다.

하지만 방귀가 마렵다고 꼭 똥을 싸고픈건
아니잖아요?
성인이 사람앞에서 똥싸면 상대불문 이상행동이죠
근데 성인이 사람앞에서 방귀뀌는건 대상에 따라 괜찮지 않습니까? 연인끼리도 방귀 트고 그러잖아요?
사회적으로도 교복에 대한 취향이 그정도 취급 받는게 맞다고 봅니다.
티모대위
20/05/27 23:34
수정 아이콘
으흠 묘하게 설득력있구려...
Foxwhite
20/05/28 00:25
수정 아이콘
아니... 굳이 다른 소재들 다 냅두고 똥이랑 방귀를 갖고 디테일하게 설명하지 마시라구요... ㅠ
김아무개
20/05/27 23:19
수정 아이콘
이게 우리나라만의 말도 아니고 애초에 jk니 여고생이니 특정집단을 특정하는게 사실인지라....

비슷한 외모층 이래도 확실히 여고생들을 유독 좋아하는 층이 존재하는것도 사실이고요...

막 아주 못생긴것만 아니면 어릴수록 가중치 주는것도 사실이잖아요 .....

게중 중학생 이하는 법적 사회적 심리적 거부감이 드는경우가 많고...
여고생의 경우 반쯤 성인의 경계선 어딘가에서 어느정도 성숙해서 좋아해도 될법한 경계선의 최저치인 느낌인지라.... 그렇게 특정짓지 않나.... 라고 추정해 봅니다만...

개인차로 여고생은 넘 애같아서 싫다거나... 하는경우도 있긴 하지만 뭐... 그건 개인 기호고요...

과거엔 그 나이면 결혼적령기 이기도 했잖습니까...
특히 인터넷 커뮤들 하다 보면 확실히 여고생그룹을 특정지어서 좋아하는 반응이 전반적인 반응인지라... 말입니다.
같은외모면 어린게 좋다고들 하죠 뭐...
월급네티
20/05/27 23:21
수정 아이콘
성인이 입은 교복이 좋습니다.
이쁜 여자가 입은 교복이 좋은거네요.
뭔가 하지 말아야 하는 것에 더 끓는 무언가가 있는 느낌일까나요.
잘생김용현
20/05/28 00:06
수정 아이콘
극단적으로 킹론만 따지면 모든 성도착증은 윤리적으로 동등하게 대우받아야합니다. 이성애부터 페도필리아나 네크로필리아까지요. 그거안되면 표현의 자유란 말은 거의 동물농장에서 나온 명언 급으로 무의미한 말이죠.

공개했을 때 사회적으로 용납하느냐
도착의 대상이 특정되었을 때 사회적으로 용납하느냐

여기서 세분화해야 이론상 적합하다고 봅니다.
TigerBalm따갑다
20/05/28 00:23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기엔 성도착증의 윤리적 문제는 일방의 피해가 발생하느냐의 문제로 보입니다.

페도필리아는 아동학대, 신체의 영구손상, 성가치관 성립 등의 문제가 필연적으로 발생합니다. 아이가 원치않더라도 위계의 의한 강압으로 이루어질 확률이 높으니까요.

네크로필리아는... 필연적으로 시체에 대한 훼손이 발생하죠. 사자가 본인에 시체에 간음을 하라고 허락하지 않은한... 뭐 그런 경우가 있긴 할까요? 시체도굴만으로 끝나면 다행이지 산 사람을 죽여서 시체로 만들어서 간음할 수도 있구요.

윤리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사회적 용납에 대한 선이 결정되는선 맞습니다만 킹론적으로 말하자면 그래도 최후로 용납될만한 선은 있다고 봅니다.
Foxwhite
20/05/28 00:31
수정 아이콘
대체 어떤 면에서 어떻게 상대의 정당한 동의가 존재할 수 없는 페도필리아나 네크로필리아가 일반적인 이성애와 '윤리적으로' 동등하게 대우받아야 하는지도 궁금하고,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어째서 표현의 자유라는 용어를 그런곳에 갖다붙이시는지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말꼬투리갖고 길게 물고늘어지고싶지 않아서 그냥 일단 '윤리적으로'라는 말은 잘못 붙이신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잘생김용현
20/05/28 00:43
수정 아이콘
제가 제대로 정의하지 않고 사용한 용어는 "도착증" 입니다. 오해하셨다면 기분이 엄청 나쁘셨을텐데 죄송합니다.

저는 "도착증" = "어떤 대상에 성적 흥분을 하는 증상" 이라고 정의하고 글을 썼습니다.
즉 "페도필리아" = "7세 미만의 아동을 보고 성적 흥분을 하는 중상" 인거죠.

이런 정의를 내렸을 경우, "페도필리아"를 가졌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피해자가 생기지 않습니다. "페도필리아" 를 기반으로 7세 미만의 아동을 "만나서" 성적으로 흥분한 모습을 보여줘야 "사회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쓰레기", 쓰다듬거나 강간하는 성폭력을 해야 "범죄자", 다른 사람에게 자기가 그런 증상이라고 말을 해야 "사회윤리를 저버린 쓰레기" 가 되는거죠.

즉 저는 "페도필리아"를 가졌단 사실만 가지고는 아동성애자를 욕해서는 안되고, "페도필리아" 성향을 표출한 상황에서 윤리적/사회적/법적 책임을 부과해야 한다고 봅니다.

부가적으로 또 하나 의견에 대한 설명을 추가하면, "이성애"는 표출시 "일방적 가해"로 1:1대응이 안되지만 "소아성애"는 표출시 "일방적 가해"와 1:1대응이 되기 때문에 윤리적으로 용납하지 않는 것이라고 보는 거구요.
Foxwhite
20/05/28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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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의 발현과 관련된 내용을 주장하시려면 표현의 자유라는 말씀은 안하셨어야 일맥상통했을거같아요. 차라리 사상의 자유라고 하셨으면 어느정도 일관적이다 싶었을 것 같습니다.
잘생김용현
20/05/28 01:03
수정 아이콘
네 납득했습니다. 사상의 자유라고 정정하겠습니다!
고물장수
20/05/28 01:47
수정 아이콘
그냥 그 단정하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 옷 자체가 되게 예뻐요.
게다가 꾸민듯 안 꾸민 스타일이고. 몸매를 많이 타다보니 예쁜사람이 자기 예쁨을 드러내기 좋고요.

한마디로 예뻐서 좋아한다구요. 심리학이고 이상성욕이고 사족 붙일거 없이요.
20/05/28 08:45
수정 아이콘
압도적 인정.
다들 뭔 분석을 그렇게 들이미는지.. 크크
치킨은진리다
20/05/28 02:12
수정 아이콘
그냥 교복 자체가 예쁘기 때문에, 예쁜옷 입은 이성 좋아하는거랑 같다고 봅니다. 펑퍼짐한 개량한복을 교복으로 입으면 교복 좋아한단 얘기 안할거 같습니다.
티오 플라토
20/05/28 03:00
수정 아이콘
그냥 교복이 이쁘다구요!
다시마두장
20/05/28 05:25
수정 아이콘
제복 페티쉬는 잘 정제된 제도권의 무언가를 침범하는 일탈감 내지는 배덕감이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교복 페티쉬는 거기 더해 마치 거울같이 자신의 한창 어리고 푸릇했던 시기를 상기시켜 주는 효과가 인기 요인이 아닌가 싶고요.
유료도로당
20/05/28 10:01
수정 아이콘
굉장히 명쾌한 정리 같습니다
20/05/28 07:05
수정 아이콘
그냥 교복 디자인이 예뻐서 그런거죠 뭐.
퀀텀리프
20/05/28 07:58
수정 아이콘
교복입던 시기에 동경하던 누군가와 아무것도 못해본(?)것에 대한 보상심리
이웃집개발자
20/05/28 08:40
수정 아이콘
반쯤 진지먹으면 저도 이쪽이 가장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다 똑같은 옷을 입고 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쳐온 사람들만이 공유한 감정 뭐 그런거라고 생각하거든요
20/05/28 10:13
수정 아이콘
저의 주관적인 케이스만 놓고 보면 이 말씀이 제일 맞는 듯.

그 보상심리가 세월에 따라 점점 멀어져 가면서 교복에 대한 열망도 옅어져 가더라고요.

요새는 오히려 거부감이 살짝 듭니다.
Faker Senpai
20/05/28 08:50
수정 아이콘
원래 욕망은 억누르면 더커져서 돌아옵니다.
교실에서본 교복, 비행기안에서본 스튜어디스복 병실에서본 간호사복, 다 장시간 갇혀있으면서 욕망을 억누르는 상황일수있죠.
그렇다고 욕망을 꼭 표현하라는말은 아니고 몸이 건강한데 지금은 상황이 안되는거니 나쁘다고 생각하지 말고 이것또한 삶의 한부분이라고 이해하고 넘어가는게 제일 좋죠.
추가로 교복은 그연령대가 원래 이쁩니다. 인류역사상 예전부터 최근 수십년을 제외하면 대부분 그나이때 짝을 찾고 2세를 가지는 시기였고 지금은 사회도 달라졌고 정신연령도 많이 어리죠. 제개인적으론 정신연령만보면 30대도 애같습니다. 남들뿐아니라 제30대를 돌아봐도 마찬가지고요.
20/05/28 10:16
수정 아이콘
실제 남자들도 교복 입을 그 시기가 가장 왕성.... 크흠!
다이제초코맛
20/05/28 09:07
수정 아이콘
교복도 교복 나름이겠죠....

민사고 교복 같은 디자인은.. 아아..
20/05/28 11:27
수정 아이콘
진리의 찬반좌...
20/05/28 11:35
수정 아이콘
교복 좋아한다고 뭐 어린여자 로리 좋아하고 이런게 아니라 일반적인 복장과는 다른 이벤트 느낌이라 좋아하는거죠.
오피스에서 안보이는 오피스룩, 온갖 코스프레룩, 섹시 란제리룩 같은거랑 비슷한 맥락이라고 봐야죠.
교복이라고 하악대는 변태들도 있기야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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