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9/16 12:10:26
Name Croove
Subject [일반] 문구점 근무중 겪은 빌런 올림픽 "동메달"편 (수정됨)
동메달 편 입니다.

2014년 A문구 본점에서 근무중 겪은 일입니다.

빌런 특징 : 60대 남성, 고향 : 경상북도(재판 과정에서 알게됨), 전과3범(음주운전, 폭행[벌금형], 특수상해[당시 징역1년 집행유예 상태])

A문구 본점은 형태가 독특 합니다.
70년대 창업하여 사세가 커지자 주변을 흡수하면서 5개건물을 합체 개미굴 구조로 되어있습니다(매장 최대층 5층)
설명을 개떡같이 해서 정확히 뭘 찾는지 이해를 못하자 욕설(부모 안부까지 들어간)을 하기 시작합니다.

일단 북엔드 인거 같아서(사진참조 니은자로 된 400~600g 정도 무게의 쇳덩어리 입니다.)
AYfbCrt.jpg

C : 그 물건은 2층 사무용품 코너 가시면 있습니다.
손 : 니가 갔다와 씨X놈아
C: 하아.....(올라가서 가져왔습니다)
손 : (들고 5초간 생각 하더니) 이게 아니잖아 개X끼야

하더니 손에 쥐어준 북엔드를 저에게 던집니다.
장난삼아 던진게 아니라 전력투구로 던집니다.
당시 제가 있던 위치가 바닥에 "빨간 원" 손님이 있던위치가 바닥에 "진한빨간 원"
MAgxDT9.jpg

저는 반사적으로 피했고 카운터 안에 있던 캐셔 누님이 맞았습니다.
근거리에서 400~600그램 되는 쇳덩어리를 전력투구로 던진거에 맞은겁니다.
결과적으로 치아 2개 파절(앞니), 광대뼈 분쇄골절, 턱뼈 골절(미세), 안면 광역 좌상 전치 12주 진단 나왔습니다.
피가 철철 흐르는걸 보더니 도주를 시도합니다(?)

일단 못도망가게 붙잡고
윗 사진에서 팔짱끼고 있던 사람한테 경찰 부르게 하고(캐셔말고 두명은 당시 동료들 입니다)
올라가시는곳 아래에 서있는 친구한테 문앞에 서있게(혹시나 도주하면 막으라고) 했는데
이때 저한테 까지 폭행이 이어집니다(죽빵 3회)
2회까지 참았는데 3회가 되니 저도 임계점이 넘어가서

허리채기 > 가로누워 팔꺾기(암바) 콤비네이션 걸었습니다(글쓴이는 유도 선출 입니다
, 4단, 최종학력 용인대 유도학과 [자퇴], 현역시절 마이너스 66체급, 사건당시 179cm, 85kg)


이후 경찰이 올때까지 포박 상태(글쓴이는 예비역 중사이고, 당연히 병기본 교관 이었죠) 유지 하다가
경찰예 인계 합니다.
출동한 경찰에게도 폭력적으로 나오고  "마 내가 누군지 알아? 시전

가해자는 특수상해로 집행유예 상태였고
이번에는 폭행, 특수상해, 특수협박, 재물손괴 로 기소 됩니다.

여기서 유머포인트는 저도 쌍방폭행으로 기소 됐습니다(정당방위 미성립) 최종 벌금형 나왔고요.

이후 가해자의 행보
변호사 선임, 심신미약 주장(음주), 피해자에게 노사과, 재판직전 공탁금(피해자 눈치 못채게, 이후 이걸로 합의감경 됨), 판사에게 반성문

피해자의 행보
가해자가 배째라(금전적)로 나와서 1천만원 이상의 병원비가 독박으로 들어감(민사로 구상청구 하신다고..)
가해자의 가족들이 자꾸 찾아와서 합의금 백만원 먹고 꺼지라고 강요 수차례

1심결과 : 폭행 유죄, 특수상해 유죄, 특수협박 무죄, 재물손괴 유죄, 징역1년6월(감경) 실형

캐셔 누나가 민사도 같이 간다고 했는데 이때쯤 제가 퇴사해서 민/형사 최종 결과는 못들었습니다..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디쿠아스점안액
23/09/16 12:11
수정 아이콘
누구를 위한 정당방위 인정인가...
23/09/16 12:15
수정 아이콘
정당방위 요건은 진짜 이상하네요. 게다가 이 건은 정당방위 플러스 현행범 체포에 해당할 거 같은데 물리력을 안쓰고 해야 된다면 하지 말라는 거랑 똑같지 않나요...

(추가: 이게 3위라니...)
23/09/16 13:18
수정 아이콘
(당연히) 낙법을 모르니 충격으로 대가리가 아프시다고 무려 2주짜리 진단서 발급 받아서 제출 했는데
경찰은 : 이러면 쌍방폭행임(교통사고나 이쪽이나 옛날부터 이래왔음 관행 입니다)
이렇게 됐쥬 흐흐..
23/09/16 12:18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동메달이면 대체...
23/09/16 12:19
수정 아이콘
이게 나라다
이오르다체
23/09/16 12:20
수정 아이콘
이게 동메달이라구요.....?
겟타 엠페러
23/09/16 12:20
수정 아이콘
정당방위 요건이 이따위로 몇십년이 이어져 왔는데 개선할 생각 자체를 못하는걸까요?
법관들의 머릿속이 얼마나 굳어있는걸까요?
서지훈'카리스
23/09/16 20:28
수정 아이콘
법관이 아니라 국회의원이겠죠
문재인대통령
23/09/18 19:20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이 이나라 갑중에 갑이에요. 법을 만드는 사람인데
닉네임바꿔야지
23/09/16 12:22
수정 아이콘
정당방위는 진짜 판사가 죽도록 맞아서 판례 만드는 거 말고 답이 없어 보이네요.
리얼포스
23/09/16 12:24
수정 아이콘
이게... 동메달?
발적화
23/09/16 12:27
수정 아이콘
금메달은 대체...덜덜덜
SAS Tony Parker
23/09/16 12:24
수정 아이콘
은도 아니고 동이...?
검열삭제
23/09/16 12:24
수정 아이콘
이게...동메달..?!
트리플에스
23/09/16 12:26
수정 아이콘
진짜 배째라고 하면 답이 없군요... 하 ㅠ
Janzisuka
23/09/16 12:31
수정 아이콘
ㅠㅠ
valewalker
23/09/16 12:36
수정 아이콘
이게 동???
23/09/16 12:37
수정 아이콘
글쓴이 : 동메달 인데 다들 왜이렇게 놀라시나유? 이러면 은메달, 금메달이 서운해 합니다 흐흐;
23/09/16 12:38
수정 아이콘
아이고...고생하셨습니다
에이치블루
23/09/16 12:48
수정 아이콘
와 이게 동메달... 그 누님 너무 안타깝네요...
No.99 AaronJudge
23/09/16 12:48
수정 아이콘
동..? ㅜㅜㅜ
EurobeatMIX
23/09/16 12:54
수정 아이콘
정당방위 미성립은 어처구니가 없네요 진짜
지탄다 에루
23/09/16 12:57
수정 아이콘
어이가 없는 수준이네요
그와중에 저게 북 엔드인지 처음 알았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커T의 봉인된 기술 북엔드(?!)
수지짜응
23/09/16 13:00
수정 아이콘
알파문구...!
밀리어
23/09/16 13:02
수정 아이콘
집행유예는 없어져야되는데..
재활용
23/09/16 13:05
수정 아이콘
이게 겨우 동메달이라니 후덜덜하네요 금메달은 무슨 스펙터로 항공지원이라도 받았나..
23/09/16 13:10
수정 아이콘
다치신 분만 안타깝네요 인두겁을 썼다고 다 인간은 아니라는 걸 또 깨닫네요
포도씨
23/09/16 13:18
수정 아이콘
회현역 알파문구인가요? 5층에 개미굴이 다른곳이 또 있으려나?
진짜 자연재해수준의 피해인데 쌍방폭행 벌금이라니 이게 나라냐!
23/09/16 13: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크게 손님용 건물은 3동이 있고(매장은 4층이 끝이고 5층에 문구아트 박물관 있습니다.)
나머지 2동중 1동은 출력/명함등 인쇄물코너 및 사무실 및 창고
1동은 4층까지는 임대놓고 5층부터는 본점(본사는 다른곳에 있습니다)사옥 입니다.
5층에 문구잡지사 사무실, 6층에 직원휴게실(군대 구식 내무실 같이 만들어 놓음), 7층에 직원식당 있어유
23/09/16 13:23
수정 아이콘
그럼 금메달은...?
20060828
23/09/16 13:25
수정 아이콘
법 만지는 사람들이 정당방위할 상황이 잘 없으니 개선이 안되겠죠.
김건희
23/09/16 13:26
수정 아이콘
이걸 정당방의 미성립에 벌금형을 때리는 나라. 가슴이 웅장해진다.
드미트리비볼
23/09/16 13:49
수정 아이콘
와...너무 열받네요.
zig-jeff
23/09/16 14:03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심한욕! 심한욕!

근데 진짜 우리나라는 정당방위 쫌!
VictoryFood
23/09/16 14:13
수정 아이콘
정당방위? 가해자 감경?
사르르
23/09/16 14:28
수정 아이콘
정당방위는 정치인 누구라도 제대로 건드리면 감사히 찍어주겠습니다.
화가나서 글을 못 읽을 정도입니다.
죽자군
23/09/16 14:33
수정 아이콘
동... 동메달?
도날드트럼프
23/09/16 14:42
수정 아이콘
이미 마음이 너무 답답한데 왜 동메달인가요....
그럴거면 훈훈한거 하나 빌런올림픽 하나 이렇게 짝지어주세요 ㅠㅠ
저런 사람한테 감경 고려하는 거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23/09/16 14:47
수정 아이콘
금메달의 최종 결과가 사이다 입니다. 시간날때 업로드 예정입니다. 흐흐;
이젠민방위
23/09/16 14:57
수정 아이콘
쌍방 벌금은 솔직히 화가나네요. 범죄자 잡아줬다고 표창장을 줘야하지 않나요?
하긴 경찰이 범인 잡을때 범인이 다쳐도 경찰에게 책임을 묻는 나라니.. 그래서 제가 범죄자 인권타령하는 인권쟁이들 안좋아합니다.
완전 자영업은 아니지만 자영업에 가까운 일을 하다보니, 위에 사례가 동메달인게 이해가 갑니다. 정말로 비상식적이고, 몰상식한 사람들이 많아요.
뜨거운눈물
23/09/16 15:10
수정 아이콘
은메달 금메달 사건도 기다리겠습니다
파프리카
23/09/16 15:19
수정 아이콘
피해자도 아니고 판사에게 제출하는 반성문 감형은 왜 있는걸까요..
23/09/16 16:16
수정 아이콘
업종불문 업주가 주취자 출입 거부하고 버티면 경찰이든 사설경비든 불러서 치울 수 있는 법 만들면 좋을 것 같기도 하네요.
23/09/16 17:23
수정 아이콘
근데 한국법은 왜 이럴까요?
쌍방간의 갈등상황에서 10대0 9대1은 절대 주려고하지 않고 무조건 5대5에서 출발해서 적당히 6대4 심해봐야 7대3으로 시마이치려고함
폭행시비, 차대차 교통사고, 이혼, 사기피해, 소비자소송 등
죄다 사고유발자, 원인제공자를 어떻게든 좋게좋게 봐주자고 피해자에게 합의와 인내를 종용함
23/09/16 18:10
수정 아이콘
글 쓰신게 전부 사실이라면, 도대체 담당 검사/판사들은 머리에 뭐가 든 건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왜 그러냐고 물어보고 싶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가 드릴 건 추천밖에 없네요.
문재인대통령
23/09/18 19:21
수정 아이콘
그 아저씨들은 기존 판례대로 가는거고 법을 바꾸는건 국회에 힘을 줘야해요 국회의원이 이나라 갑중갑입니다
인간실격
23/09/16 18:44
수정 아이콘
이게 동메달...? 이게 사람X끼....?

어째 이런 빌런들 행동강령은 똑같네요 [심신미약 주장(음주), 피해자에게 노사과, 재판직전 공탁금]
제발 빠른 흙과 단일화 요망...
Jedi Woon
23/09/16 18:49
수정 아이콘
이게 동메달인거에서 어질어질한데 정당방위도 아니야? 그냥 맞고 있는게 정당방위인가?
장국영
23/09/16 19:21
수정 아이콘
댓글보고 추가 설명드립니다.
1. 정당방위 불인정 - 체격이 많이 날 수도 있고, 암바까지 걸어서 검사가 유도 선출이란 사람이 과하게 나갔다고 생각했나 보네요. 판사가 좀 전향적으로 생각할 수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판사도 뭐.. 공무원이죠.
2. 반성문 감형 - 반성문 수백통 내도 감형 안 해줍니다. 결국 돈으로 형사공탁하거나 합의하면 그 때 반성한다고 판결문에 넣어주는 거지. 종이 쪼가리로 반성한다고 보지도 않고 감형도 안 해줍니다. 판사에게 반성문은 그저 읽어야할 기록의 한 부분일 뿐;;;
3. 형사공탁 - 이젠 형사공탁 어렵습니다. 상대방 초본을 첨부해야하는데, 피해자 초본을 얻는 거 자체가 불가능하니.. 거의 없어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은메달과 금메달이 기대되네요.
23/09/16 20:46
수정 아이콘
작년부터 형사공탁 제도가 변경돼서 피해자 인적사항 몰라도 공탁 가능합니다.
장국영
23/09/16 20:53
수정 아이콘
헐 또 바뀌었군요!! 좀 그렇네요… 줏대없는 한국법같으니..
니하트
23/09/16 19:23
수정 아이콘
금메달은 뭐 엽총이라도 들고 온건가요
알파센타우리
23/09/16 20:21
수정 아이콘
매장에서 떵이라도 싸던가....
모그리
23/09/16 19:30
수정 아이콘
이게 동메달이라니 ㅠ
영양만점치킨
23/09/18 01:48
수정 아이콘
저런 인간 같지 않은것들도 나대다 대가리 깨져보면 사리기 마련인데..
더치커피
23/09/18 09:03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욕보셨습니다 ㅠㅠ
율리우스 카이사르
23/09/18 09:37
수정 아이콘
궁금한데 벌금은 얼마나? 이게 범칙금이에요? 아니면 전과자 되는거여요? .. 저도 화가 나네요.
23/09/18 10:24
수정 아이콘
범칙금 말고 벌금형 이었고 10만원 나왔습니다 크크크
가해자가 무려 전치2주짜리 진단서 끊어가지고 합의금 천만원 요구하길래 "개 X 까세요" 하고 합의 안했거든요
(이후 약식기소 됐고 솔직히 얘기해서 판사가 "합의 안해서 판례가 이러하니 쩔수없음 이렇게 합시다" 느낌)
전과기록 관련은 아래링크 참조 하시면 될 것 같아유
https://blog.naver.com/lawhyg/222672554871
23/09/18 10:34
수정 아이콘
약식절차에서는 무죄선고를 할 수 없게 되어있는데 정식재판청구를 안하신건가요?
23/09/18 12:18
수정 아이콘
당시 주6.5일(한주는 7일연속근무, 한주는 월~토연속근무) 일하던 직장의 노예 였는데
정식재판 을 할 시간과 거기에 들일 노력(?) 등이 없었어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3/09/18 10:42
수정 아이콘
아 욕보셨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탑클라우드
23/09/18 20:59
수정 아이콘
아오 진짜, 이러니까 사적 제재를 소재로한 드라마나 웹툰이 흥행을 하지...
Limepale
23/09/20 10:14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동메달이요...?
스파게티
24/01/12 13:07
수정 아이콘
이야....은메달 보고 왔는데 맙소사...
더존비즈온
24/01/12 16:42
수정 아이콘
호마이갓...
메가트롤
24/05/12 09:18
수정 아이콘
와우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832 [일반] 문구점 근무중 겪은 빌런 올림픽 "동메달"편 [66] Croove16302 23/09/16 16302 22
99830 [일반] 라면에 대한 잡설. [27] This-Plus10835 23/09/16 10835 6
99829 [정치] “‘군함도’ 관련국과 대화해라”에 일본 ‘외교 승리’…왜? [96] Crochen15273 23/09/15 15273 0
99828 [일반] [2023년 여름] 돗토리 사구 [9] 서린언니6094 23/09/15 6094 8
99827 [일반] 최근 사무실 인근 문구점 인기 브랜드 순위 [43] Croove13418 23/09/15 13418 10
99826 [정치] 감사원, 전 정권 인사 22명 통계 조작 혐의로 검찰 수사 요청 [122] Perditt15910 23/09/15 15910 0
99825 [일반] [2023년 여름] 외국인 로동자의 여름(스압?) [4] Nacht6069 23/09/15 6069 5
99824 [정치] 부부가 18억원 이하 아파트 공동소유, 종부세 '0원' 된다 [129] 마르키아르15622 23/09/15 15622 0
99823 [정치] 대통령실·여·야의 ‘개연정’… 개고기 식용 금지에 하나 됐다 [61] 기찻길10300 23/09/15 10300 0
99822 [정치] WTI 90달러 돌파 [26] 뜨거운눈물7046 23/09/15 7046 0
99821 [정치] 장비 대신 대학원생 자를 판… ‘카르텔 몰이’ R&D예산 삭감 후폭풍 [127] 베라히16116 23/09/15 16116 0
99819 [일반] [정보] 고우영 열국지 등 3작품 할인 정보 [22] 아케르나르7537 23/09/15 7537 0
99818 [일반] 제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합니다. [14] zig-jeff9062 23/09/15 9062 3
99817 [일반] [추천] 디즈니 플러스 '더 베어' [18] 고요9873 23/09/15 9873 5
99816 [일반] [2023여름] 여름의 끝자락. 조금 더 자란 너 [4] 쉬군5373 23/09/14 5373 13
99815 [일반] [2023년여름] 무지개 [5] Life's Too Short4901 23/09/14 4901 7
99814 [일반] 뉴욕타임스 9. 6. 일자 기사 번역(외출할 때 노인이 겪는 어려움) [2] 오후2시8367 23/09/14 8367 2
99813 [일반] 예매 전쟁에 처음으로 투입되어 봤습니다... [32] 時雨8498 23/09/14 8498 2
99812 [일반] 기초 의약품 / 소아 청소년과 약품 공급 불안정 & 부족 [27] Schna9233 23/09/14 9233 7
99811 [정치] 일본 대마도 시의회에서 핵폐기장 추진안 통과…이제 시장 결정만 남아 [64] 기찻길14485 23/09/14 14485 0
99810 [일반] 거르는,추천 유통사, 제조사 업데이트 +대체제 (23년판) [49] SAS Tony Parker 12948 23/09/14 12948 22
99809 [일반] 우크라이나-러시아 전황 최근 소식 업데이트 [84] 겨울삼각형15517 23/09/14 15517 6
99808 [일반] [2023여름]추억의 다라이 [6] 전지현5719 23/09/14 5719 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