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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5 18:14
당시에 통계가 이상하긴 이상했지요. kb 부동산원 두 기관이 같은 기간에 서로 다른 결과를 내놓았으니까요. 그나마 시장과 부합하는 조사는 kb였구요.
23/09/15 18:32
통계 확실히 말도 안 되는 것들 많았죠. 열어보는 건 무조건 맞다고 봅니다. 다만 정치적인 그런 것 없이 철저하게 팩트였냐 조작이었냐만 잡았으면 좋겠네요.
23/09/15 18:38
KB 통계가 당시를 잘 반영했던 반면 부동산원 통계는 대놓고 저 밑에서 노는데 그 때도 말 많았죠
통계 이상하다고 계속 지적받으니 '우리가 표본 선정을 잘못했네요 담부터 잘 하겠음'으로 표본 개?선?만 하고 퉁쳤었는데 수사 결과는 봐야 알겠지만 진짜 주작한거면 개악질입니다. OECD가 각국 자료를 취합할 때 이 경우는 부동산원 통계를 쓴다고 알고 있거든요 오염된 통계를 OECD가 취합 -> 실더들은 OECD 통계 들고와서 별로 안 올랐다 -> 이렇게 지지하는데 우틀않 시전 -> 사실 틀려서 또 주작 -> ... 당시에 자전거래가 집값 올린다 이랬는데 사실 그 때 자전거래는 정말 현실성 없는 이야기였고 주작이 사실이면 진짜 자전은 이런걸 두고 하는 말이 아닌지
23/09/15 18:43
집값 통계만 봐도 저게 맞아?? 싶었죠 문제가 되었던 부분은 잡아내고 이런일이 없도록 하는게 우선이라 생각해서 철저한 조사와 사후대책이 필요하다 봅니다
23/09/15 20:40
크크 한참 정부 분위기 안좋은 와중에도 이건 누가봐도 좀 너무 그래가지고.. 왜하필지금이냐™ 랑 뭘묻으려고그러는걸까요™ 를 꺼내기도 좀 민망할 것 같아요 명분 너무 확실하고
23/09/15 20:49
그런데 최근 패턴을 보면 이번 이슈를 새로운 이슈로 묻어줄 가장 유력한 후보는 새로운 이념 타령 내지 입방정을 들고 나올 윤석열씨일 확률이 가장 높긴 하죠. 위기의 민주당을 구할 마지막 희망.
23/09/15 20:48
https://naver.me/Gl7xjL0c
[“제대로 협조하지 않으면 감정원(부동산원의 옛 이름)의 조직과 예산을 날려버리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 https://naver.me/5dPePsNk ["서울을 지난주보다 아래로만 하라"] [이대로 가면 저희 라인 다 죽는다"고 압박] 앞으로 계속 뉴스가 나오겠지만 오늘 나온 것들만 봐도 황당하네요.
23/09/15 20:51
정권 시작했을때 털어야 할걸 킵하고 킵하다 지금 풀었다는 느낌이 없잖아 있지요. 그래도 기존에 까먹은게 있어서 양당 다 지지하기는 힘들어졌네요.
23/09/15 21:02
싸우자는건 절대 아니고, 정말로 몰라서 그럽니다.
통계 발표 전에 관계기관 제공하는게 왜 불법인가요? 관계기관이라면 급하게 쓸 일도 많을거 같은데.
23/09/15 21:09
제27조의2(통계작성ㆍ공표 과정에서의 영향력 행사, 누설 및 목적 외 사용의 금지 등) ② 누구든지 통계작성기관에서 작성 중인 통계 또는 작성된 통계를 공표 전에 제공 또는 누설하거나 목적 외의 용도로 사용해서는 아니 된다. 다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공표 전에 제공할 수 있다.
1. 통계작성기관이 새로운 통계를 작성하거나 기존의 통계를 변경하기 위하여 관계 기관(해당 통계의 대상이 되는 산업ㆍ물가ㆍ인구ㆍ주택ㆍ문화ㆍ환경 등과 관련된 기관을 말한다. 이하 같다) 및 전문가에게 의견을 구하거나 공청회를 개최할 때에 작성 중인 통계를 제공하는 경우 2.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로서 통계작성기관이 관계 기관에 작성된 통계를 제공하는 경우 가. 행정자료를 단순 집계하여 작성하는 통계를 제공하는 경우 나. 관계 기관이 업무수행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요청하는 경우 3. 다른 기관으로부터 위임ㆍ위탁을 받아 작성된 통계를 통계작성기관이 그 위임ㆍ위탁 기관에 제공하는 경우 이 조항을 위반했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23/09/15 22:06
크크 지지율 고공행진하던 문재인정권이 부동산 삽질로 정권을 넘겨줬죠. 그것도 정치초보에 자기 부하였던 윤석열한테...
부동산에서 얼마나 못했으면 이런 조잡한 통계조작까지...
23/09/15 22:57
"좋은 통계로 정책에 보답하겠다."
도대체 무슨 의미일까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의미가 명확해진 것 같군요. 정권 내내 경제지표 가지고 자화자찬하던 모습이 생생한데, 그 모양이 아주 우습게 되었습니다.
23/09/16 01:38
일본에 나라를 팔아먹은게 사실이라면 그렇겠지만 윤정부가 개 못하는거랑 별개로 일본에 나라를 팔아먹은건 아니잖아요?
그냥 윤정부가 일 개 못하고있는걸 지적하시는게 나아보입니다. 감정적으로 공격적인 워딩을 쓰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23/09/16 01:33
통계 조작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통계가 조작이구요
할일이 없어서 전정권 통계자료나 뒤지고있나 싶네요 그거 할 시간에 내년도 예산안이나 싹 다 다시 만들어오지
23/09/16 07:14
통계자료에 숫자 하나하나 다 검수하는거랑 새만금 내년예산이랑은 뒤지는 난이도가 다르니까요
새만금 내년도 예산은 잼버리 폭망하고 정해진 수순이겠죠 행안부장관 여가부장관이 대국민사과하고 자진사퇴하는 모습이 없는건 이상하지만요
23/09/17 03:41
뭔가 계속 다른 얘기들로 주제를 확확 돌리시는 것 같은데;
댓) 그거할시간에 예산안이나 만들어라 답) 감사원은 예산안 만드는 곳이 아니라 이런것 하는곳이다 ?) 감사원 신뢰도가 낮던데 어떻게 생각하심? 서울양평 고속도로 감사는 안하면서 이거부터 하는건 우선순위가 좀 이상하다 까지는 말도 되고 글 주제랑도 맞는데, 감사원보고 예산안을 만들라거나 그걸 지적하니까 감사원 신뢰도로 말을 돌리거나 하는 건 왜 이러시는걸까 싶습니다. 추측해보자면 "정부기관은 싹다 한통속" 이라는 전제하에 정부도 정부 대통령도 정부 감사원도 정부니까 내가 예산안을 만들라고 한 곳도 정부아님? 이라고 생각하시고 쓰신 것 같기도 합니다만, 저렇게 떡 써놓으면 감사원보고 예산안 만들라고 하더니 그걸 지적받으니까 딴소리하시는 걸로밖에는 안 보입니다.
23/09/17 11:27
도약이 조금 있어서 대화가 끊어진다고 느끼셨군요
애초에 감사원이 독립적인 기관이 아니라는겁니다 지침에 따라서 특정인물을 달달 볶아서 괴롭혔고 그 결과 압수수색을 감사원이 당하고 있죠 그러면 그 감사원을 지휘하는 윗선이라는 분들은 왜 예산안을 저따위로 조져놓고 이렇게 열심히 감사원 지휘만 하시는걸까요?
23/09/17 11:56
선생님 지금 하신 말이 틀렸다거나 그 말에 반박을 하고 싶은 게 아니고, 본문이나 댓글이랑 지금 하시는 얘기가 따로 논다는 겁니다. 갑자기 감사원보고 예산안을 만들라고 하더니 누가 그걸 지적하니까 애초에 감사원이 독립적인 기관이 아니다! 하면서 딴 소리로 원래 하던 말의 주제를 샥 돌려버리면서 본인 하고 싶은 얘기만 하시는 거잖아요. 이건 도약이 조금 있는 수준이 아니라 [물타기] 그 자체입니다. [애초에] 어쩌고 하면서 본문이나 남들 지적하는 건 난 모르겠고 원래 이것부터 말해야된다 식으로 얘기하는 게 물타기계의 핵심스킬이기도 하고요. 아랫분도 지금 그 얘기 하시는데 아 몰르겠고 독립성 이러면서 어떻게든 그 쪽으로 틀고 싶으신 게 너무 잘 보입니다.
감사원의 독립성이 훼손됐다 라고 새로 글 하나 파서 하시면 저도 "맞아맞아 쟤들은 윤씨 꼬붕인것같아" "할일이나 하지 왜 이런거에 집중한담" 하고 같이 으쌰으쌰 해드릴게요 저도 그건 맞말같음. 근데 이 글에서 [감사원이 독립적이지 않으니 예산안을 만들어라] 이러고 계시면 그냥 저 문제를 꺼내시는 게 싫은 사람이 물타기 억까하는 걸로밖에 안 보입니다. 그러면 오히려 본인이 멀쩡한 말 하셔도 아 저분 또오셨고 하면서 싸잡혀서 이상하게 보일거에요. 그런 건 모르겠고 니들이 뭘떠들든 주제랑 맞든안맞든 난 내할말이나 할란다 하실거면 그냥 계속 하셔도 되긴 합니다 제가 뭐 운영진도 아니고 쓰라마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말이 규정으로 막혀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근데 혹시 진짜 모르셔서 그러시는 것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말씀드렸어요. 이상해보이는 말 안 해서 남이 내말 더 잘들어주면 좋잖아요
23/09/17 12:16
이 정부가 할일 제대로 하면서 감사원이나 가지고 놀고 있냐는겁니다. 저는 주제에 맞다고 느껴서 쓴 댓글입니다만 감사원이 독립적이었다면 압수수색 당할 일도 없었죠
감사원이 당장 압수수색 당하고 있는 건만 해도 예전에 감사원발 뉴스 나온거 보면 가관이거든요 윗댓부터 감사원보고 예산안 만들어라 는 문장에 꽂히신거같은데 남의 댓글 문장 짜맞추기는 하지맙시다
23/09/17 14:51
제 말을 안듣고 생각하고싶은대로 남의 말 짜맞춰서 생각하시는군요
답답해도 제가 더 답답하겠죠 지금 제가 안한말을 했다고 우기고계신데
23/09/17 10:23
감사원 신뢰도는 다른 층위의 문제고요
감사원이 감사한 거 검찰에 수사 요청하는 건 그냥 감사원이 하는 일을 하는 거라는 겁니다 감사원 예산 짜는 기관인가요? 이런 거 감사하는 기관이지. 그런 감사원에게 너희 감사같은 거 하지말고 예산안이나 짜라가 말이 되는 주장인가요. 정부는 여러 부처가 있고 각자 할 일이 있는 거죠 신뢰도 건들고 싶으면 신뢰도 얘기만 하셔야죠
23/09/17 13:02
그러니까 그건 신뢰도 얘기니까 독립성, 신뢰도 얘기 따로 하시라구요
감사원은 말그대로 감사하는 기관이에요 이거야말로 그냥 외우는 거 아닌가요? 암기문제, 기관의 정의(사회의 공정과 대의 말고 단어의 뜻) 문제죠 감사원이 감사할 시간에 예산안이나 짜라는 건 독립성을 떠나서 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 겁니다 감사원에 독립성이 주어지면 감사도 자유롭게, 예산안도 막 짜고 그래도 되는 건가요?
23/09/17 14:48
감사원이 독립적이지 않고 윗선의 지시를 따르고있고
그 윗선은 예산 제대로 짤 생각은 안하고 감사원이나 가지고놀고있다구요 감사원이 예산짜는 소리가 아니고
23/09/18 15:55
그러니까, 그거랑 감사원이 통계 들여다 보고 있는 거랑 무슨 상관이죠?
감사원의 신뢰성, 독립성을 주장하고 싶으면, 통계를 왜 들여다 보냐 이런 소리가 나오면 안 되는 겁니다. 정부는 여러 기관들로 이루어져 있고, 그 기관들은 각자 할 일을 하는 겁니다. 감사원은 행정부가 예산을 개판으로 짜든, 행정부가 전쟁을 준비하든, 전쟁 중이든, 여야 관계가 역대급으로 좋아서 서로 엄청나게 협치가 잘 이루어지든, 역대급으로 사이가 안 좋아서 으르렁대든 간에, 감사거리가 있으면 감사하는 겁니다. 감사한 것 자체를 문제 삼는 거는 그냥 말이 안 되는 거에요. 그러니까 문제 삼으시려면 신뢰성이나 독립성에 하자가 있는 부분만 얘기하셔야죠. 왜 통계를 보고 앉아 있냐? - 이건 신뢰성, 독립성을 이야기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기관 정체성을 부인하는 거죠. 이건, 그냥 전 정권을 성역으로 보거나, 현재 감사원이 전 정부 건드리는 것 자체가 꼴보기 싫다는 것 밖에 안 되는데요. 감사원은 전 정권에 대해서 감사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판단해야 하는 것은 감사가 잘 이루어진 건지에 대한 고찰이죠. 님 논리로 정부가 시켜서 신뢰성, 독립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을 하고 싶으면, 정부가 시키는 대로 하면 안 된다. 이러이러한 정황을 볼 때 정부가 시키는 것 같고, 감사 결과는 이러이러한 부분에서 잘못된 거 같고 믿기 어렵다. 뭐 이런 주장이 나와야지. 밑도 끝도 없이 통계는 왜 보냐.. 이런 주장이 나오면 안 되는 거에요.
23/09/18 22:24
https://m.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08769.html#cb
[감사원은 이번에도 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 감사위원회 의결을 거치지 않고 사무처 권한으로 검찰 수사 요청을 했다. ] 정확하게 이런게 잘못이라는겁니다. 감사원이 감사를 해야지 표적수사 수사요청 언론플레이 하다가 지금 압수수색 당했는데 같은방식으로 또 하잖아요? 맞은데 또 때려달라고 내밀어요 왜그럴까요? 용산에 누군가 시켜서 한거죠 감사원이 지르고 검찰이 물고 압수수색영장 받아서 압수수색 하고 이게 당연하다고 느끼시나요? 전정부 통계나 쳐다본다고 한 말은 감사원한테 한 말이 아니라고 위에도 말했는데 같은말 또하시네요 감사는 이루어지지 않은겁니다 감사 중에 뛰쳐나와서 언론에 지르고 검찰에 수사요청부터 때린거죠 명확하게 알고갑시다
23/09/18 22:47
다람쥐룰루 님// 님이 뒤늦게 그렇게 말했다고 제가 왜 그렇게 받아들여야하죠?
감사원 신뢰성, 독립성 운운하다가 갑자기 태세전환해서 사실은 정부한테 한 말이다하는 걸 제가 받아들일 이유도 없습니다 그럴 생각이고 정상적으로 논의하고 싶었다면, 제가 첫댓글 달았을 때 그리 말하셨으면 됩니다. 하지만 그러지 않으셨죠 곧 죽어도 통계 감사한 거 자체를 어떻게든 까고 싶으니까요 누누히 말하지만 님이 링크 건거랑, 님이 애초에 주장한 거랑 아무 상관없어요 님은 애초에 한 말이 [통계 조작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통계가 조작이구요 할일이 없어서 전정권 통계자료나 뒤지고있나 싶네요 그거 할 시간에 내년도 예산안이나 싹 다 다시 만들어오지]에요 통계자료 뒤진 주체는 어떻게 봐도 감사원이고, 제가 계속하는 말은 통계 뒤진 거 자체는 문제 삼으면 안 된다는 겁니다 절차의 문제, 신뢰성의 문제랑은 아예 다른 거고, 님이 링크 건 것도, 애초에 님이 제기하신 문제제기랑은 논점일탈이에요 감사원의 절차 문제나 신뢰성의 문제는 제가 태클 건 적도 없고, 논의를 한 적도 없습니다 감사원이 전 정권 통계에 대해 감사한 것 자체를 문제 삼으면 안 된다가 시종일관 제 주장이고 이건 감사원이 신뢰성을 가지건 말건 이랑 상관없는 문제입니다 신뢰성을 잃은 감사원이면 신뢰성을 왜 잃었는지, 신뢰성이 어떻게 회복되어야하는지 논의되어야하고, 독립성도 마찬가지 주제로 논의되어야조 근데 감사원이 전정권 통계를 왜 뒤지냐? 이건 의문 자체가 틀린 겁니다. 앞의 의문들이랑 아예 다른 문제인 거고, 그냥 암기과목에서 문제 하나 틀린 거라구요
23/09/19 00:18
김연아 님// 고장난 시계가 12시에 멈춰있어도 12시에만 시간을 보면 정확한것처럼 감사원이 제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있는게 이렇게나 명확한데도 감사원이 제대로 된 감사조차 하지 않고 언론플레이 한 내용만 보고서 옳다고 말하는것 자체가 잘못 아닐까요? 서울양평을 예시로 든것도 그건 명확한 자료가 통으로 공개돼있고 어떤 항목이 문제인지 명확하잖아요? 감사원 발표라고는 a가 b한테 c를 했는데 이것은 위법이다 이런 익명 가득한 주장들이거든요 감사결과발표조차 아닌 감사중 흘러나온 유출본같은거에 신뢰도가 높은지 낮은지를 따지는 자체가 잘못이죠 그냥 볼 필요 없는 내용입니다. 겉보기엔 그럴싸하죠 전정권 인사들 이름이 주루룩 보이고 정작 내용은 없고
그 윗선은 하는 일 하나하나 다 마음에 안들지만 그중에 가장 시급한걸 말한겁니다. 전정권 통계를 감사해도 되느냐 안되느냐 감사원한테 그럴 자격이 있냐 없냐는 저는 논의하고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자격이 있어도 지금 이렇게 발표한 시점에서 아무 쓸모 없는 자격이죠 다시 말하지만 감사결과 보고서가 아니라 감사 중 언론브리핑과 수사요청입니다
23/09/19 09:28
다람쥐룰루 님// 고장난 시계 얘기만 봐도, 자꾸 제 주장을 곡해하시는 중이신데요. 제가 감사원이 언론플레이 한 내용이 맞는 내용이라고 한 적도 없고, 감사원이 옳다고 한 적도 없습니다. 제가 옳다고 한 적이 없는데 왜 옳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잘못 아니냐며 제게 따지시는 거죠?
이건 제 주장 말씀드리는 거니까 저랑 계속 논의 지속하고 싶으시면 일단 그냥 외우세요. [김연아가 주장하는 거는 감사원이 전정권 통계를 감사하는 행위 자체를 문제 삼을 수는 없다는 거입니다.] 감사원의 신뢰성, 독립성하고는 별개의 이야기에요. 자꾸 제 주장에 가져다 붙이지 마세요. 저는 그런 주장을 한 적이 없습니다. 님이야말로, 감사원이 전 정권 통계를 감사해서 검찰에 수사요청했다는 글에, 왜 전 정권 통계를 뒤지고 있냐는 글을 썼고, 제가 단순한 그 사실 관계만을 지적했더니, 계속 논점 이탈해서 감사원 신뢰성, 독립성 댓글 달았잖아요. 마지막 댓글도 논점 일탈 그 잡채구요. 그러면서 정부 운운하시는데, 이게 무슨 나경원 같은 행위입니까? 극과 극은 통한다더니요. 주어 안 썼으니까, 정부가 맘에 안 들어한 거라고 말 돌리시는데, 그럼 깔끔하게 제가 오해하게 썼고, 그런 뜻 아니다 이 한 마디면 끝이에요. 근데, 왜 안 그러시죠? 나중에 그러지 않았냐고 하시는데, 자꾸 감사원 신뢰성, 독립성 얘기 계속하시면서, 정부가 이상했다는 얘기다 하시면, 제가 어느 장단에 맞춰 드려야할까요? 님은 신뢰성이라고는 없는 감사원이 전 정권 통계를 뒤지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해석할 수 밖에 없어요. 신뢰성, 독립성 얘기 멈추셨으면, 제가 이해를 하겠는데, 계속 그 얘기하시는데 어쩌라는 겁니까? 그러니까 신뢰성, 독립성 얘기하고 싶으시면, 그냥 그 얘기만 따로 하시면 됩니다. 저와의 댓글 타래에 신뢰성, 독립성 끌어들여서 반론 다시지 마시구요. 그럼 문장 내용에 따라 동의할 수도 있고, 누가 맞네 틀리네하기 귀찮으니까 그냥 지나칠 수도 있습니다. 애초에 전 감사원이 옳다고 한 적도 없고, 믿을만 하다고 한 적도 없습니다. 근데 왜 저 붙잡고 늘어지면서 제가 하지도 않은 주장을 만들어 가며, 반론 제기하는지 모르겠네요. 감사원 본연의 의무는 감사이며, 그건 어느 때라도 시행될 수 밖에 없다는 단순한 사실 관계만을 이야기한 겁니다. 중요한 일?? 시급한 일??? 감사원은 감사 외에는 다른 현안이 없습니다. 예산안은 다른 부처에서 열심히 해야하는 일이고, 감사원과는 상관없어요. 감사원은 해가 뜨나 달이 뜨나 그냥 감사하는 집단입니다. 현재 감사원이 문제가 있다는 주장하고, 감사원이 전 정권 통계를 감사할 수 있다는 상충하는 주장이 아닙니다. 양립가능한 주장이에요.
23/09/19 13:04
김연아 님// 서로 대화가 헛도는데요 저보고 논점이탈이라고 말씀하시는데 님이 자꾸 물어봐서 대답을 해드렸잖아요 감사원이 제 역할을 안한거라구요 지금 이 사건이 감사원이 감사를 해서 결과보고서를 작성하는게 감사원의 일이지 언론에 뿌리고 검찰에 수사요청을 하는게 잘못이라구요 본분이 아니라 같은말을 계속 해도 제 말을 무시하고 마치 검사한테 수사요청 하는게 마치 감사원의 권한인것처럼 말씀하시는데 그건 감사원의 일이 아닙니다.
제 주장은 애초에 논의대상이 아니라고 피해가시는데 저는 진짜 열심히 대답 다 해드린것같네요 감사원이 해가뜨나 달이뜨나 그냥 감사만 했으면 좋겠다고 저도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산은 우리나라 정부가 감사원 가지고 놀 시간에 열심히 짜면 될거같구요 남이 한 말을 그렇게 쓴 본인이 아니라고 말해도 본인 마음대로 해석하고싶다고 우기시면 곤란합니다. 주어를 안 쓴게 잘못이라고 사과하라고 말하기 전에 없는 주어를 본인이 마음대로 채워넣으신걸 사과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는 계속 억울하거든요
23/09/19 14:20
다람쥐룰루 님// 점점 안드로메다로 가는 느낌인데요
저기요. 감사원은 고발이나 수사의뢰를 할 수 있습니다. 검찰에 수사 요청하는 거 감사원 사무처리 규칙으로 정해진 일이에요. 님은 대체 무슨 근거로 해선 안 되는 일이라고 하세요? 위에 기사를 잘못읽고 그러시는 건지, 다른 곳에서 잘못된 정보를 얻은 건지 알 수 없지만요. 절차를 문제 삼을 순 있겠죠. 원래 감사위원회 의결을 거쳐야 하니까요. 하지만 규칙에 따르면 증거인멸이나 도피의 우려가 있으면 생략도 가능해요. 그 과정이 옳고 아니고를 떠나서, 절차 상 하자 없다고 주장할 법적 근거도 있어요. 대체 감사원이 검찰에 수사 요청하면 안 된다는 근거는 뭔가요? 그리고 애초에 주어없이 글 쓰신 건님이구요. 감사원 글에서 주어없이 전정권 통계 뒤지지말라고 글쓰면 감사원 보고 통계 뒤지지 말라는 거라고 생각하는게 뭐가 이상하죠? 그럼 첫댓글에 그냥 님이 바로 감사원이 아니라 정부 얘기하는 거라고 댓글 달았으면 바로 끝날 문제였죠. 그런데 계속 감사원 신뢰성, 독립성 얘기하셨구요. 그러다가 말 돌려서 전정부 얘기했고, 그러면서도 끝까지 감사원 신뢰성, 독립성은 제가 얘기하려는 주제가 아라고 계속 얘기해도 님이 주구장창 얘기하는데, 그럼 감사원이 전정권 통계 뒤져봤다는 사실 자체가 그냥 불만이구나 생각하는게 당연하지 않겠어요? 그래놓고 억울하니까 사과하라니 어이가 없네요. 심지어 그냥 아예 틀린 말도 막하시면서요.
23/09/19 15:22
김연아 님// 절차를 안거친걸 문제시하고있는데 왜 자꾸 절차를 안걸친건 문제시될수는 있죠 하고 넘어가냐는거죠 감사중에 저렇게 나온걸 문제시하고있는거잖아요 지금 제 댓글 읽으신건가요? 님이랑 대화하는 내내 같은말하는데 안읽고 특정부분 특정단어만 끄집어내서는 제가 한 말을 짜집기하시는데 그러지마시죠 감사원이 제대로 본인이 할일 안하고있는게 팩트고 감사원이 제대로 일을 한다면 감사보고서를 작성했겠죠 이부분에는 반박이 전혀 없으신데 인정은 하시나요?
남이 한 말은 님 마음대로 그렇게 주무를 수 있는게 아닙니다. 말을 돌린게 아니라 님이 주어를 창조해낸거죠 저한테 물어보니까 제가 나중에 대답한거고 그걸 안믿고 님이 창조한걸 믿고계시죠 어이가 없기는 제가 더 어이가 없어야죠
23/09/19 15:32
김연아 님// 크크크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는건 진짜 억지중에 억지죠 전현희때 그거 하다가 지금 뚜드려맞고있잖아요 그런걸 하니까 감사원이 정상적이라는 평가를 못받는겁니다. 이 건은 나중에 감사원이 어떻게 되나 꼭 보시죠
23/09/19 15:41
다람쥐룰루 님// 댓글이 사라져서 다시 작성합니다.
[감사원이 제 역할을 안한거라구요 지금 이 사건이 감사원이 감사를 해서 결과보고서를 작성하는게 감사원의 일이지 언론에 뿌리고 검찰에 수사요청을 하는게 잘못이라구요 본분이 아니라 같은말을 계속 해도 제 말을 무시하고 마치 검사한테 수사요청 하는게 마치 감사원의 권한인것처럼 말씀하시는데 그건 감사원의 일이 아닙니다.] 이게 님이 바로 위에 쓴 글이에요. 님이 감사원이 검사한테 수사요청 하는게 감사원의 일이 아니라매요. 이젠 본인이 방금 무슨 말을 했는지도 기억못하시나 봅니다. 아님 의도적으로 무시하시거나. 대체 저 댓글에서 무슨 절차적 정당성 얘기가 나와요. 어떻게 읽어도 감사원이 검찰에 수사 요청을 못한다는 주장이지. 그냥 님은 그냥 틀렸어요. 좀 틀린 거 인정 좀 하세요. 이렇게 황당한 경우는 처음이네요. 이쯤되면 그래도 저건 잘못 알았지만, 이건 문제다 말돌리는 스킬이라도 쓰는데, 곧 죽어도 자기는 그런 말 한 적 없다고만 하시네요. 그리고 절차 문제는 따로 지적할 문제이고, 감사를 해야하느냐 말아야 하느냐랑은 하등 상관없는 문제라 대응 안 하고 있었을 뿐이구요. 아니 제 주제랑 상관없고 그런 얘기는 따로 글 파시라니까요? 몇 번을 말합니까? 그리고 감사보고서요? 수사요청 하기 전에 감사보고서 완성해야 한다는 법은 어디 있어요? 감사원이 감사보고서 작성 중인지 아닌지 님이 어떻게 알아요?
23/09/19 15:45
김연아 님// 일반적으로 감사보고서를 작성하고 수사요청을 하는게 일이고 특별한 경우에 한해서만 허용하는 일을 모든 건에 대해서 특별하다면서 언론에 나와서 마이크잡고 떠들고 있는걸 잘했다고 감사원의 당연한 권리라며 옹호하고계시잖아요 저는 잘못이라고 생각하는거죠 멀쩡히 국토부에서 일하고 있던 공무원을 포함해서 전혀 도주의 우려가 없는 사람들까지 싸잡아서 도주우려가 있다구요? 감사원이 우기는것도 정도껏 해야 받아주죠
23/09/19 15:46
다람쥐룰루 님// 그래서 질문할게요.
감사원이 검찰에 수사요청하는 게 감사원의 일이에요? 아니에요? 그리고 제가 증거인멸의 우려가 억지다 아니다 평가한 적 없어요. 감사원이 정상적이라고 한 적도 없습니다. 왜 자꾸 저한테 그러세요. 몇 번을 말합니까? 그거 얘기는 그런 얘기 하시는 분하고 하라구요.
23/09/19 15:48
다람쥐룰루 님// 그리고 대체 제가 언론에 나와서 마이크잡고 떠들고 있는 걸 잘 했다고 언제 그랬어요???????? 네네네넨네???????
진짜 독해 좀 제발 똑바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주장하는 건 이제는 딱 두가지입니다. 1. 감사원이 감사하는 행위 자체를 비판할 수 없다. 2. 감사원은 감사법 및 감사원 사무처리규칙에 의거하여 검찰에 수사요청을 할 수 있다. 이제 -끝-
23/09/19 15:53
김연아 님// 감사결과보고서를 작성한 후에 수사요청하는게 맞습니다. 그렇게 했다면 저는 절대 아무런 토를 달지 않았을겁니다.
1. 감사원이 내부적으로 감사를 하든 안하든 상관이 없고 저는 신경쓰지 않습니다. 권한이 있는지 없는지도 상관안합니다. 2. 수사요청은 감사결과보고서 작성 후에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끝입니다
23/09/17 13:09
전 정권 통계자료 감사는 하면 안되는 성역인가요?
할 일이 없는게 아니라 해야 할 일을 하는 것 같은데요 저도 하나 물어봅시다 문재인정권의 통계청장 날리기는 아무 문제 없어보이시나요?
23/09/16 01:56
망국적이네... 이 상황에서 윤석열이 대통령하고 있고 아주 높은 확률로 되돌려 줄텐데. 문재인한테는 뒷통수 윤석열한테는 앞통수 깨지고 다음은 이재명인가... 그는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23/09/16 02:56
정치권 피바람 같은 건 관심도 없고 누가 털리든 팝콘만 튀기면 됩니다. 솔직히 요즘 죄를 눈 감아줄 수는 있어도 없는 죄 만들어서 죽이지는 못 하잖아요. 사법부가 맘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증거조작 하다가 걸리면 또 감방이니까. 그래서 없는죄 만드는 게 아니라 사소한 거라도 털고 싶은 마음에 선택적으로 열심히 터는 것 까지는 제가 다 용인이 됩니다.
근데 국민들에게 어느정도까지 영향을 끼칠지 참 상상도 안 갑니다. 문재인은 소주성이랑 부동산, 여권신장을 지나치게 함으로써 좀 전반적인 매크로를 돌이키기 힘든 방향으로 망친 거 같고 윤석열은 행정부가 뭐 까지 할 수 있는지 한땀 한땀 보여주면서 실시간으로, 자극적으로 대가리를 까주시고 계시는데 진짜 이재명은 두렵고, 기대도 됩니다. 나의 상상력이 얼마나 빈곤했던 것인지 알려줄 것 같아서요.
23/09/16 02:44
https://naver.me/5LunQjNm
비정규직 통계도 절반 깎았답니다. 뻥튀기한 수치에 오차있다고 주석을 달아두니, 청와대가 그거도 바꾸고, 인포그래픽도 삭제 시켰다는 군요.
23/09/16 03:09
지금 감사원이 수사 요청한것을 두고 위 댓글로 많은 분들이 실제 사실인양 여기고 있는데요.
정권바뀌고 지금까지 감사원이 하는 일 보면 별로 신뢰성이 안드네요. 전현희 쫓아내려고 아주 노골적으로 공작하다가 공수처 수사받고 있지요. 현정부 감사를 하는것이 아니라 전정부 감사에 혈안이 되어 있는데 이제까지 하던 행태를 보면 조금 더 결과를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23/09/16 09:14
다른문제면 그럴수 있는데, 집값통계 이상하다는건 다들 얘기하던 거니깐요. 문재인 정권때 집값 폭등한건 사람들이 다 체감하는 와중에, 김현미는 9프로밖에 안올랐다고 통계자료 갖고왔는데, 솔직히 그걸 누가 믿나요.
23/09/17 03:45
감사원이 뭘 한다고 하면 일반적으로 믿음이 가는가? (x)
감사원이 전정부 탓이나 하고 있어야 되는가? (x) 감사원이 저 통계에 대해 지적하는 게 부당한가? (x) 얘들이 뭐든 전정부 꼬투리 잡으려고 혈안이 돼 있는 건 맞는 것 같은데, 이건 너무 좀 눈에 튀어나와있는 꼬투리라 잡혀도 그냥 잡혔나보다 할 수준이라서.. 다른거보다 억까라는 느낌이 좀 덜 들기는 합니다
23/09/16 10:04
누구나 다 아는 조작이었고
정권 바뀌면 다 들어가라는 염원으로 정권교체가 된 것도 있죠 현실은 뭐 제대로 잡지도 못하고 중간만 하라던 건 마이너스 우다다다 중이긴 하지만..ㅜㅜ
23/09/16 11:51
https://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07308.html
이딴 감사원인데 믿을수가 있어야지
23/09/16 12:39
이제까지 하는 검찰의 행태를 보고 믿을 수 없다고 하는 것이 어떻게 인지부조화 인가요.
정치적으로 편향되서 검찰이 정치인 고발을 사주한 고발사주 같은 사건을 뻔히 보고 있지 않나요. 지금 감사원도 표적감사를 하던게 드러난게 불 과 얼마전입니다. 지금 건은 수사 요청을 했을 뿐이니 더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얘기를 했을 뿐입니다.
23/09/16 12:50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거죠 뭐
어떤 사안이나 문제가 있으면 문제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들려도 안들린다 보여도 안보인다 하는 사람도 있는거구요 쉴드치기 창피하니 특정 글들에는 댓글 하나 못달면서 오! 이글은 좋아! 하면서 엣헴 하는 분들도 있겠죠 뭐 다양하다고 생각합니다
23/09/16 13:33
맞습니다. 저는 쉴드칠 수 없는 사안에는 그냥 치지 않습니다. 속으로 집권여당 욕이나 하죠. 댓글을 안다는 것도 그 일환인 것 같습니다.
23/09/16 16:38
검증은 뭐 초콜렛님이 매사 하시는거잖아요. 진실보다 믿음이 중요한 사람인지 아닌지.
저 질문에 원하는 답이 있을까요? 정답과 오답이 있는 질문이라서 원하는 답변 같은 건 없엇습니다. 저는 믿음보다 진실이 더 중요한 사람이라서요. 문득 든 생각인데 아래 세 가지 조롱 모두 진실보다 믿음의 영역(문재인 지지자는 다 저럴 것이야!)이 아닌가요? 이런 건 조롱이라 스스로 허용 가능한가요? 검찰 안 믿어 법원 안 믿어 이재명만 믿어.
23/09/16 18:22
제가 무슨 검증을 했다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문재인 지지자가 다 저럴 것이라는 말도 아니었고요. 제가 탈진실을 냉소한다고해서 모든 말에 사실적 과학적 근거를 대야한다는 말씀은 아니시죠? 댓글은 제 개인 평가일 뿐입니다.
23/09/16 21:39
본문글과 다른 분들의 댓글 및 초콜릿님의 댓글의 뉘앙스로 문재인 지지자 전체를 냉소한 줄 알았는데 이미 삭제되어 확인이 어렵네요. 만약 그런 의도가 아니었으면 오해한 점 사과드립니다.
그런데 탈진실을 추구하시는 분께서 (조롱은 수사학적 표현이니) 모든 냉소에 과학적 근거를 굳이 대야 하는가라고 반문하시니 당황스럽습니다. 애초에 저는 냉소에 과학적 근거를 대라고 말한 적 없긴 하지만, 그렇게 물어보신다니 답변하자면 냉소를 하더라도 팩트에 기반하여 말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을까요?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사실인 것들도 굳이 번거롭게 과학적 근거를 대야 하냐는 말씀이신가요? 당연히 아니지요. 그런데 삭제된 초콜릿님이 조롱한 내용이 사실이긴 했나요? 댓글들 중에 '검찰/법원을 안 믿고, 이재명만 믿는 사람'은 단 한 명도 보이질 않아서요. (검찰을 안 믿는 분은 보이네요) 초콜릿남이 보시기에 '검찰과 법원을 안 믿고 이재명만 믿는 사람'이 이재명만 믿는다 어쩐다 했더라도 현 세태에 대한 냉소일 뿐이지 않을까요? 그 분들이 '사실적 과학적 근거'를 대야할까요? 그 분들도 개인 평가일 뿐일텐데요.
23/09/16 23:08
탈진실을 추구한게 아니라. 탈진실 현상 자체에 대한 냉소지요. 도대체 제 글의 어느부분이 발이시려워님의 난독을 유발한 것인지요?
그리고 나머지 말씀들은 도대체 요지를 모르겠습니다만..제가 말하는 탈진실은 “문재인 정부의 통계조작은 일어났을리가 없고, 그것이 일어났다면 감사원의 조작이다” 입니다. 그런데, 감사원은 국토부, 청와대, 부동산원의 구체적인 진술과, 그를 뒷받침할 정황까지 밝혀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감사원의 조작일 확률과, 통계조작이 사실일 확률, 어느 것이 높은지는 당연히 상식적으로 판단 가능할 것이라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원의 감사조작을 주장하는 분들은 그것이 왜 조작인지에 대한 객관적 증거는 전혀 제시하지 못합니다. 그냥 “현정부의 감사원”이기 때문이 전부이지요.
23/09/17 10:02
드렁큰초콜릿 님//
탈진실 추구는 잘못 말씀드리고 진실 추구라고 정정합니다. 요지를 모르겠다는 둥 끝까지 조롱하시는데 본인 하고 싶은 말씀만 하시면 제가 난독이 됩니다.. 계속 하지도 않은 얘기를 댓글마다 교묘하게 넣어서 말씀하시면 어떻게 합니까. 1. 냉소할 때마다 객관적 근거를 대야 하나?>>저는 그렇게 말한 적 없는데 뜬금없이 말씀하셔서 그에 대한 답변을 드렸을 뿐입니다. 본인의 질문을 잊으신건가요? 2. "현정부 감사원"이기 때문에 믿지 못한다 >> 이 글에서 "현정부 감사원"을 못 믿는 분이 이재명'만' 믿는지 믿지 않는지 추정할만한 근거가 전혀 없습니다. 진실을 추구하신다면서 정작 본인은 뇌피셜로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을 조롱하는 건 적절하지 못하네요. PS1. 그리고 본인은 깨친 분이라 감사원을 못믿는 사람들이 조롱의 대상이 되긴 할텐데 현 감사원을 믿지 못하는 이유를 저는 근거를 대서 말씀드릴게요. CBS 한판승부에서 감사원 내부 상황을 수 개월에 걸쳐서 밀착 취재하고 있으며 유병호 사무총장의 전횡으로 조직이 엉망이 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아래 링크는 그 어러 시리즈 중 하나인데 진실을 추구하는 분이니까 보시긴 할거죠? https://youtu.be/_bS5wzFjnnQ?si=guql_Nv1S76FFn_X PS2. 저는 현정부 감사원이 정치적으로 상당히 치우쳐져 있다고 생각하며, 그렇다고 감사원의 모든 감사가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또한 그렇다고 제가 검찰/법원을 믿지 못하며 이재명만 믿진 않습니다. 초콜릿님의 사고회로가 "감사원 불신=검찰 불신=법원 불신=이재명 맹신"인 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생각해보니까 "저는 쉴드칠 수 없는 사안에는 그냥 치지 않습니다. 속으로 집권여당 욕이나 하죠." 라고 하신 것 보니까 애초에 마음 속 정답을 정해두고 사시는 분 같네요. 아니 믿음이 있으신 분 같습니다. 더 이상 댓글 안 달게요. 수고하세요.
23/09/17 12:01
"왜 감사원이랑 검찰이 하는 말을 믿지? 원래 아무말해도 믿는 사람들 다튀어나온거 아님?" 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보이는데,
"와 감사원이랑 검찰이 하는 말에도 음.. 그거는 좀 그렇지.. 하는 사람들이 더 있다고?" 라고 좀 다르게 생각해볼 수도 있는 것 같아요. 극성아저씨들은 전정부 나팔만 불면 뭔말해도 똑같이 나오지만 크크 안 극성아저씨들도 이건좀.. 하는 건 좀 다른 문제 같구요
23/09/19 15:24
다람쥐룰루 님// https://pgr21.co.kr/freedom/99826#4828594
척척석사님 저 글이 틀린 게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야 다른 사람들에게 님이 하시는 말이 어떤건지 알리는게 주목적이었으니까 이만하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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